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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랑 개랑 사이좋아보이는 사진은 컨셉일까

대체 조회수 : 1,381
작성일 : 2018-03-20 20:35:59
아기 낳기전엔 그런 그림인줄 알았어요 강아지랑 아기랑 사이좋게 지낼줄 ㅜㅜ
그런데 현실은 제 일이 3배로 늘음

요새 아이가 걷고 주위 관심 많아지니까 강아지가 응가를 하면 빤히 바라보며 우어우어 돌진하고 만지려고 하고
강아지는 강아지대로 사랑 뺏겨 나만보면 보채고 ㅜㅜ 애 안고 우유먹이면 강아지가 이때다 똥싸러가고요
애 과자한번주면 강아지는 막 옆에서 억울하다고 울고요
어쩌다 강아지 안고있음 애가 난리나고요 둘이 양쪽에서 제 머리끄댕이 잡아당기는 그런 그림이에요 ...

그리고 중요한건 서로 무관심해요 ㅋㅋ

출산하기전 그런 사진들 보면서 행복한 상상하고 그랬던건 저의 착각이었나바요 ㅋㅋ

그래도 울 강지가 애가 낮잠자고 깨면 저한테 알려주네요
애가 혼자 문열고 나갈려고하면 막 짖고요

언제 둘이 사이좋게 놀까요? ㅋㅋ





IP : 1.243.xxx.13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8.3.20 8:57 PM (1.243.xxx.113)

    우리딸 태어나기 전부터 3마리 키웠는데, 아이가 3살정도 되면 질서가 잡혀요~
    강아지들도 어린 아이를 배려해서 조심^^하더라구요~

    우리딸은 강아지와 함께 자라서 동물들이나 약한 존재들 보면 배려도 잘하고,
    감기한번 안걸리고 건강하게 잘 컸네요~

  • 2. 노견
    '18.3.20 9:15 PM (49.196.xxx.55)

    우리 개는 약 7살 노령견이라? 아기도 잘 봐줬는 데 늙어서 눈치가 빨랐어요. 아직 강쥐가 어린 가봐요?

    대형견도 밖에 키우지만 절대 어른 없이 아이곁에 두지 않고요. 큰 아이를 한번 물었어요. 것도 얼굴을 ㅍ.ㅍ
    외국인데 간간히 잊을 만 하면 아이가 물려 중상/사망 꼭 뉴스에 나와요... 힘내요!! 같이 공 같은 거 가지고 놀거나 과자 나눠먹기 간식/밥주기 줄주기 이런 거 시켜도 되고 유모차 같이 태워 다니기도 했지요(개는 유모차 지붕에)

  • 3. 절대
    '18.3.20 9:47 PM (218.155.xxx.137)

    애기들하고 개들은 같은 공간에 두고
    한 눈 파는거 안했으면 좋겠어요ㅠㅠ
    둘 다 라이벌로 생각하는 순간도 있고
    특히 순한 개도 먹는거 앞에선 눈 뒤집힐수 있으니
    늘 신경곤두세우고 보세요.

    아이들이 개를 제압 할수 있는 나이에 키우는게 좋지만
    그게 또 상황들이 똑떨어지는게 아니니까요.

  • 4. ㅜㅜ
    '18.3.20 10:43 PM (1.243.xxx.134)

    강아지는 4살 애는 3살이에요
    질서는 아직 안잡혔어요 강아지는 좀 큰편인데(13k) 다행히 순해요 먹는것도 터치 괜찮은데 다만 잘때 아기가 건드리면 으르렁 하더라고요 제가 잘 말려야죠

  • 5. ...
    '18.3.21 8:27 A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저희집 개들도 잘때 애가 건드리면 으르렁~
    저희 애는 4살이에요 ㅋ
    전 개도 답답한게 그러면 좀 멀찌감치가서 자던가 꼭 애 이불 위에서 자다가 으르렁 하더라구요~
    애가 4살되니 개한테 병원장난감 들고 입벌려보라고 "아~" 하기도 하고
    어디 나갈때 OO이도 데려가자고 하고
    아주 웃겨요.
    ㅁㅁ이는 나이가 많아서 몸이 아프다는 말도 하고 다니고 ㅋㅋ
    저희 동네보니 5살쯤 된 애들은 산책줄도 애가 잡고 다니더라구요.
    지금 키우는 개들은 애가 갓난쟁이일때부터 봐서 영원히~ 애를 윗서열로 인지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왠지
    그래도 두돌때까지는 애가 개들을 많이 괴롭혔는데 그건 없어서 참 좋네요

  • 6. 윗님
    '18.3.21 8:44 AM (1.243.xxx.134)

    아 그림이 넘 귀엽네요 울애도 4살되면 좀 변할런지...
    울강쥐도 예전보단 쪼끔 얌전해지긴 했는데 덩치가 크다보니 힘조절이 안되서 애랑 같이 엎어지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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