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정도까지만 재택근무하고 이후로는 내근직 취직하려고 지금은 재택근무하고 있는데요
하필 올해 일한 업체들 모두가 돈 문제로 속을 썩였어요
이전까진 이런 일이 한번도 없어서 어찌 대처해야할지도 모르겠고;;
공통적으로 영세한 업체들이었다는 점이 있네요
좀 큰 곳에서 일하고팠는데 일이 있어야 하지^^
1월의 한 업체는
돈을 준다는 날짜에 안주고 자꾸 미뤄서(자기가 말한 날짜도 잊어버린것처럼 회피함)
주위 사람들에게 조언 듣고 노동부에 신고할거라 협박(?)했더니
바로 돈을 내어주더라구요
사실 체불된적 처음이라 노동부 신고가 그렇게 잘 먹힐줄 몰랐는데
직빵이더라구요.
그리고 지금 일하는 업체....
작업이 끝난 후 20일 후에 지급받기로 약속했고 그게 오늘이에요.
근데 절반만 들어왔어요.
저 말고도 다른 사람들에게도 보내야 해서 그렇다는 말같지도 않은 말을 하더군요.
그래놓고 "죄송해요^^" 이런 식으로 평소에 이모티콘 붙이지도 않는 인간이 이모티콘 붙이며 문자오는데
게다가 다음 지급일이 일주일이나 후인 27일이라는데
진짜 짜증나더라구요.
사실 이 업체에서 일을 하나 더 해달라고 해서 두번째 작업 진행중이거든요.
근데 지급을 이런 식으로 하니 일할 의욕자체가 다 사라져요.
이왕 줄거 한번에 다 주먼 안되나요?
그게 아니면 이정도 돈도 줄 여력이 없는 회사라는건데
그게 더 짜증나요 사람을 쓸 여력이 없으면 사람을 쓰지 말아야죠...
그래서 지불 똑바로 해달라고 말해놨는데
제가 그정도 말은 할수 있는 권리가 있는거죠?
20일이나 지나서 지급되는 건데 그마저도 반밖에 지급안되는거 이해할수없고
잔액이랑 다음 작업 지불은 확실히 한번에 하라고 했어요.
과한 내용은 아닌거죠?
이번에도 못받으면 노동부 신고해야지~ 이생각 하다가도
이러고 돈 떼먹고 튈까봐 걱정됩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택근무했는데 돈이 반밖에 안들어왔어요 짜증납니다
가갸겨 조회수 : 1,440
작성일 : 2018-03-20 18:29:43
IP : 218.157.xxx.18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8.3.20 9:23 PM (86.161.xxx.62)저도 재택근무하고 있어 공감이 가요. 제 경우엔 한번 지불이 연기되고 제대로 안주면 그다음에 일이 들어와도 지불이 될때까지 일자체를 안받아요. 결제해달라고 닥달하는 것도 하루이틀이지 그런거 신경쓸바에는 차라리 다른 거래처를 뚫는 게 낫더라구요. 어찌되건간에 다받아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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