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자들의 개인 도서관 #9

홀릭 조회수 : 1,854
작성일 : 2018-03-20 18:26:33

자주 가는 블로그에서 퍼온 글입니다. https://blog.naver.com/wangship

------------------------------------------------------------------------------------------------


[가치가 가격보다 크다고 느낄 때 사라]

*위대한 투자자들은 자신이 생각하는 기업 가치보다 가격이 낮은 수준에 도달하지 않으면 투자에 나서지 않는다! 
- 벤자민 그레이엄은 주당 순유동자산이, 존 템플턴은 주당 순자산가치가 주가보다 높을 때만 주식을 매입

*아파트의 가치는 곧 땅으로 결정된다.  → 부동산의 가치 = 땅
- 땅의 가치는 땅의 활용도에 의해 결정된다. → 땅의 활용도를 결정짓는 개념이 용적률 → 용적률이 높은 땅의 가격이 비싸다.
- 아파트 한 채가 차지하는 실제 땅의 크기가 '대지지분' → 대지지분이 클수록 비싸다. 

*가치를 분석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며 식견이 필요하다. → 스스로 공부해서 자신만의 기준을 만드는 것 외엔 달리 길이 없다.

[중요한 건 돈이야 돈! 이 멍청아!]

*자산에 투자할 때 일차적으로 생각해야 하는 것은 '돈의 양과 흐름(유동성)'이다. → '수급이 재료에 우선한다'는 증시 격언처럼 돈의 힘으로 믿고 올라가는 장세는 개별 재료로 움직이는 장세보다 폭발적이다. 
- 주변에 재테크로 자산을 축적한 사람들은 대부분 이 대세 상승장에 어떤 방식을든 올라탔던 사람들 VS 반대로 재테크에 실패한 사람들은 대세 상승장을 넋 놓고 바라봤거나 막차를 탔던 사람들
→ 큰 흐름은 늘 사람들의 재산의 크기를 바꿔놓는다!

*지금까지 우리가 경험했던 대세 상승장의 뒤에는 모두 '유동성'이 자리잡고 있다. 유동성이란 자산을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는 정도를 나타내는 경제학 용어다. 
- 종합주가지수가 1000포인트를 돌파한 적은 모두 세 번(89년 3월 서울올림픽 특수와 3저 호황에 힘입어 증시 역사상 처음으로 1000포인트 돌파, 94년 9월과 단군 이래 최대 장이었던 99년 7월에 1000포인트 돌파) → 이 대세 상승장의 특징 중 하나는 시중 유동성이 풍부했다는 것!

*2001년부터 급격하게 오른 부동산값을 끌어올린 힘도 시중 유동성이었다.
- IMF 이전 부동자금은 176조에 불과했지만 IMF 이후에는 400조 가량으로 두 배 이상 증가 → 이 돈이 부동산 시장으로 몰려오면서 부동산값 폭등이 연출됨
- 그러나 사람들은 과거의 경험을 금세 망각한다. 이번에 부동산값이 오를 때 전문가 중에서 대세 상승을 점치는 이는 극히 드물었음 But 상승세로 돌아서자 많은 전문가가 상승장 지속에 표를 던짐 → 경제의 역사는 늘 이런 식으로 반복됨

*코스톨라니는 '통화량 및 신주 발행'과 '심리적 요소(낙관주의 또는 비관주의)'가 증권시장의 시세를 결정짓는다고 말했다. → 시세 = 돈 심리
- 대중들의 심리는 변덕스럽기 때문에 쉽게 예측하기 어려우며, 이 두 가지 요소 중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게 '유동성'이다. 
- "중요한 건 항상 유동성이다. 유동성은 투자자가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다. 정부의 금리 정책은(단기적으로) 모두에게 공개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에 반해 심리는 절대 예측할 수 없다."
- "만약 돈이 꾸준히 채권의 높은 이자율에 투자되면, 그리고 은행이 정기예금에 높은 이자를 지불하게 되면 주식을 살 수 있는 돈은 아주 조금밖에 남지 않는다. 간단히 말해 돈이라는 요소는 장기 금리에 달려 있다."
- "큰 대야에는 전체 경제의 돈이 들어 있고, 작은 대야에는 증권시장의 돈이 들어 있다. 대출 증가, 외환 유립, 무역 수지 흑자 등으로 큰 대야에 물이 들어오는 반면 기업이나 개인들이 돈을 덜 필요로 하면 그 물은 넘쳐 작은 대야로 흘러들게 된다. 물이 넘치면 넘친 물이 작은 대야, 즉 증권시장으로 떨어지고 그 결과 주가를 오른다." 
- "유동성의 변화는 최소한 단기적으로는 추적할 수 있다. 중앙은행의 결정, 큰 은행들의 대출 정책 등에서 어떻게 될지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최근(2000년대 초반)의 부동산값 상승세의 원인은 저금리, 풍부한 시중 유동성이다.
- 금리가 낮아지면 채권값이 오른다(채권 금리 하락)
- 특히 유동성이 많고 돈의 힘으로 밀고가는 장세라면 환금성이 높은 순으로 가격이 오른다. →  돈은 자신의 흐름을 방해하는 것들, 즉 세금이나 환금성이 떨어지는 자산으로 늦게 가는 속성이 있다. 즉 '채권 → 주식 → 부동산' 순으로 오른다. 
- 부동산 자산 중에서 환금성이 높은 아파트 → 오피스텔 → 상가 → 토지 순으로 돈이 흘러간다. ♥ 부동산값이 폭등했던 80년대로 이런 현상이 나타났으며 선진국들도 이러한 패턴으로 시중 자금이 흘러들어갔다. 

*최근 부동산 시장으로 자금이 유입된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곳은 금융기관이었다.  → 주택담보대출을 앞다투어 판매하면서 부동산 시장에 충분한 실탄을 공급해 왔다. 
- 큰 은행들의 대출 정책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 경제신문의 금융면을 읽자!

IP : 116.38.xxx.10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3.20 6:34 PM (223.62.xxx.201) - 삭제된댓글

    진짜 이거 읽고 한푼이라도 가계에 도움 됐나요?
    공부는 안하고 공부 잘하는 법, 천재들의 공부방법 책 사서 형광펜으로 밑줄그어가며 읽는 그러나 공부는 못하는 애 같아요.

  • 2. 윗님
    '18.3.20 6:46 PM (116.125.xxx.91)

    블로그 광고예요, 반응없는데 꾸준히 올리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5669 자이브 배우는데 3 ... 2018/04/01 919
795668 너무 힘들때 6 ㅇㅇ 2018/04/01 1,427
795667 스탠바이유어맨 가수가 프랑스 대통령 11 예쁜누나 2018/04/01 5,387
795666 경주 왕벚꽃 언제 피나요? 2 ,,, 2018/04/01 999
795665 창원 도다리쑥국집 추천 부탁해요 1 슈퍼콩돌 2018/04/01 1,175
795664 우리집 푸들 아저씨 혼냈더니만 4 웃음을 참으.. 2018/04/01 3,038
795663 여행용 허리 전대같이 것 4 .. 2018/04/01 1,268
795662 자식자랑도 어느정도 공감이 가야지,, 27 ㅇㅇ 2018/04/01 13,543
795661 채칼 - 시모무라 vs 교세라 둘 다 써보신 분 계신가요? 요리 2018/04/01 833
795660 렌지후드 청소업체에 맡겨보신분 1 ㅇㅇ 2018/04/01 1,294
795659 온라인 상품 반품시 최초배송비 부과? 3 쇼핑 2018/04/01 802
795658 스트레스로 머리에 땜방이 생기나요? 6 머리에 2018/04/01 1,505
795657 대학을 시험없이 들어가는 나라가 어디있나요? 17 .. 2018/04/01 2,817
795656 기본티 추천 부탁해요 3 ㅇㅇ 2018/04/01 1,586
795655 재활용 업자를 아는데 12 .. 2018/04/01 5,484
795654 무한도전 마지막회 보고 울었어요 ㅠㅠ 10 울음 2018/04/01 2,522
795653 방배동 서리풀 이편한 세상이요~ 8 ㅇㅇ 2018/04/01 3,692
795652 팬미팅가요 3 2018/04/01 992
795651 금호타이어 한국타이어 3 ㅇㅇㅇ 2018/04/01 1,149
795650 블라인드 채용이라는게 뭔가요? 4 인적성은 ?.. 2018/04/01 782
795649 이재명은 위험합니다. 37 민주당 2018/04/01 5,436
795648 주부인데 백화점 카드 만들 수 있나요? 7 Sd 2018/04/01 2,024
795647 오늘 왜 이렇게 춥죠 5 4월 2018/04/01 2,609
795646 503과 sm ㅅㅈ 2018/04/01 711
795645 무주택기간 계산이 헷갈려요 5 아리까리 2018/04/01 1,2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