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시험관 이식하는 과정에서 맞은편에 계신분이 먼져 이식하셨고
금방 끝나길래 저도 금방될줄 알았는데
아프고 너무 힘들었어요 ㅠ
신선 3일배양 이식 이었는데 교수님이
안 들어간다고 그만하자고 하시더라고요
자궁이 기역자로 꺾이고 굴곡이 많고 유착되서 못한다고 담달 자궁경으로 왜그런지 자궁을 보고
유착 된거면 수술하고 3일 배양시킨건 냉동 시켜 이식하자는데 냉동이 해동되서 살아난다는 보장도 없지않나요
돈은돈대로 쓰고 통증만 느끼다끝났네요 ㅜㅜ나팔관 조영술과 같은 통증이었어요..
병원서 눈물이 멈추질 않아서 삼십분은 운듯싶어요
이식도못하고재료비랑 미세수정비 냉동비로
어제만 50만원이나 결제되었어요
그리고 난포가 13개 자랐었는데 그중 이식날 6개가 없어졌데요
제가 대학병원 부속병원에 다니는데...이런일이 흔한가요?
이런일로 이식조차 못한 경우는 들어본적이 없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