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와 둘이서 8월에 이탈리아 여행갑니다
숙박을 정해야 하는데 한인민박이랑 호텔이랑 비교 하는중이예요
근데 생각보다 민박이 싸지가 않네요
일정은 피렌체 2박 로마 4박 정도 생각하고 있어요
자유여행 다녀오신분들 숙박이랑 맛집좀 추천해주세요
딸아이와 둘이서 8월에 이탈리아 여행갑니다
숙박을 정해야 하는데 한인민박이랑 호텔이랑 비교 하는중이예요
근데 생각보다 민박이 싸지가 않네요
일정은 피렌체 2박 로마 4박 정도 생각하고 있어요
자유여행 다녀오신분들 숙박이랑 맛집좀 추천해주세요
떼르미니역 걸어서 오분 거린데 더 가까운 역 있어서 거기 이용하기 좋아요. 테르미니역이 소매치기, 집시등등 기피 구간이라..
깔끔하고 현대적인 시설이고, 조식이 정말 맛있어요. 완전 한국인 맞춤... 옆에 오페라극장 있고 맛집, 까르푸 등등 있어서 이것저것 다 편해요. 호텔안에 전자렌지, 사우나 등등 한국인 특화 호텔 같아요^^
로마 경험으로
8월 로마 많이 덥습니다. 로마 4박이면, 민박이든 호텔이든 시내 중심에 잡으시는게 좋을듯.. 관광하다 덥고 지치면 택시로 돌아가실 수 있는 정도 거리 추천합니다.
아침마다 밥에 김치를 먹지 않으면 살 수가 없다 하는 분 아니라면 민박은 피하세요.
민박은 정말 말리고싶어요...
어린애들이야 그렇다쳐도 한국인들 우글우글 생각만해도 넘 피곤해요~
로마4박중 하루는 남부투어라도 하시는거 어떨까요. 8월이면 경치나 바닷가분위기 최고일껀데요. 새벽에 갔다 밤에 돌아오는거 생각보다 힘들지 않더라구요.
'아침마다 밥에 김치를 먹지 않으면 살 수가 없다 하는 분' 이시면
햅반과 김치 가져가세요,,
유럽 특히 이태리쪽 민박은 한인이 아니라 조선족이 운영하는 경우가 많고 치안 안좋은 곳에 위치된 곳이 많습니다. 여행기간 내내 쫄쫄 굶을 지언정 한인민박은 절대 가지마세요.
한인민박 방학기간은 대학생 배낭여행객이 많아서 아주 배째 영업이라 8월이면 더 비추입니다.
네~~ 감사합니다~~
장기 여행을 하다가
돈 아끼려고 로마에서 민박에 갔는데 ... 정말 후회했어요.
너무 더러워서 한끼도 안먹었어요.
생존을 위해 운영하는거라서
방에 침대가 더 들어가있고 그것에 대한 미안함도 없었어요.
영국은 호텔주소가 필요해서 5박을 너무 비싸게 묵어서
로마에서 난생 처음으로 민박에 묵었는데 ... 정말 쓰레기였어요. ㅠㅠ
텔미니역바로 옆 싼티나호텔에서 묵었고 두번째는 렌트를해서 로마시내에서 차로18분거리 아울렐리아 안티카 를 이용 둘다 괜찮았어요 싼티나가 더 고급스럽고 깨끗하긴해요 피렌체는 미아카라 호텔 미아카라는 조식이잘나와요
로마시내가 아니라 값이 훨씬쌌구요 호텔은양호함에도 렌트하면 약간떨어진곳도 괜찮은듯해요 반가격이니
4명예약에 174유로였네요 아우렐리아는 3명예약에 54유로
이탈리아는 패키지 강추합니다.
1월에 위리 4인 가족 1주일 다녀왔어요. 1천만원 소비.
밀라노 베네치아 피렌체 로마 소렌토 나폴리 카프리섬
...그리고 지적인 가이드의 설명들..
아탈리아 첫여행은 패키지로~
유럽 쪽 한인민박은 안좋은 후기가 훨씬 많아요. 한국 사람 등쳐먹는 게 한국 사람이라고.....조선족들이 하는 민박도 많구요. 딸이랑 둘이면 2인실 방구하기도 쉬운데 절대 호텔로 하시구요. 자유여행이라도 로마시내나 바티칸은 현지투어 하심 편하고 유익하죠..달구지 투어나 유로자전거나라 등등 투어 많아요
렌트카 이용한 자유여행으로 3인은 왕복비행기들고 2인은 로마에서공부하는학생이라 비행기값은안들고 여행경비만해서 총육백. 3인비행기 삼백 총 구백이네요 일정은 로마 -피렌체-피사 -밀라노 -꼬모 -라스페치아,친쿼테레-아씨시-다시로마 -폼페이-나폴리-로마네요
이탈리아가 유럽에서
민박집열악한 일순위인듯해요
절대가지마세요
위에 한지혜님, 혹시 이용하신 여행사 알 수 있을까요?
하나투어요. 하나투어 동남아 때는 그럭저럭이었는데
아탈리아 대만족. 숙박 음식도 좋았어요.
한국서부터 따라가고 데려온 인솔자와 현지 가이드 수준이 남달랐어요.
이태리사람들이 특히나 마늘냄새 너무 너무 싫어하는데 전철안에서도 옆에 아무도 안앉을거에요. 특히나 여름에 땀냄새와 마늘냄새 범벅이면...
2인 숙박이면 호털 3성급만 되도 민박보다 싸게 잡을수 있을지도요. 이미 시간이 늦었으면 할 수없지만요.
테르미니 역 부근 3성만 해도 나쁘지않아요
전 우리돈 79000원짜리 2인 숙박이호텔에서 했는데 조식무료. 수압. 호텔개보수 등이 나중에 묶은 4성 120000원짜리보나 나았어요. 열심히 찿아보세요
작년 5월 경에 가족들과 로마만 일주일 다녀왔어요. 에어 비엔비 통해서 콜로세움 근처 서비스 아파트 예약해서 지내면서 주로 걸어서 구경 다녔어요. 관광 마치고 애들이 걷기 힘들어하면 숙소 돌아올때는 택시도 탔구요.
그런데 8월이면 더위가 만만치 않겠어요. 5월에도 한낮에는 많이 더워서 포로 로마노 관광한 날은 오후에 숙소 돌아와서 온가족 다 뻗어있던 기억이 나요. 저라면 시티 센터에 호텔 잡고, 일찍 데스크에 점심시간 전에 방 정리 부탁해 놓고, 오전에 나가서 구경하고, 한낮에는 방에 들어와 에어컨 바람 쐬이며 잠깐 쉬었다가, 오후 서너시쯤 다시 나갈 것 같아요. 8월 한낮에는 땡볕이 장난 아닐 듯해요.
개인적으로 맛집은 관광지 벗어난 동네 식당(뜨라또리아 trattoria 라고 불리는 작은 식당들) 추천해요. 저는 카타콤 가는 길에 들렀던 쿼바디스 교회 맞은편 식당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 관광객용으로 만든 간소한 영어 메뉴판 말고, 현지 메뉴판 요청해서 웨이터한테 부탁하면 이탈리아어를 영어로 번역해 주거든요. 저희가 시킨 음식들 다 맛있었고, 특히 주방장 아저씨가 서비스로 주셨던 티라미수는 평생 먹어번 티라미수 가운데 최고였어요. 로마에서 유명하다는 뽐삐 티라미수는 명함도 못내밀 맛이더라구요. 그 식당 외에도 관광지 벗어난 동네 식당들은 다 싸고 맛있었어요. 웬만한 식당들은 구글에 검색해보면 리뷰 다 나와있고, 이태리어 몰라도 별 갯수나 리뷰 작성 갯수 보면 식당이 가볼만한 곳인지 아닌지 감이 오더라구요. 전 그렇게 동네 곳곳에 숨어있는 식당들 찾아 다니는 것이 재밌고 좋았어요.
커피가 정말 싸고 맛있었던 것도 기억에 남네요. 아침 일찍 애들 숙소에 두고 남편이랑 근처 카페에 가서 사먹던 커피 맛이 참 좋았어요. 아참, 젤라또는 확실히 유명한 곳이 맛있더라구요. 전 지올리띠 젤라또가 제일 맛있었어요.
전 미취학 아동을 포함한 애 셋을 끌고 다녀서 당시에는 정신이 하나도 없었지만, 확실히 로마가 볼거리들도 많고, 지나고나니 다시 한번 꼭 가보고 싶을 만큼 좋았어요. 원글님도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래요.
추천이요~
중학교 딸아이와 이탈리와 다녀왔는데, 전부 호텔에 묵었어요.
호텔이 치안은 잘되어있고,민박집은 샤워실이나 화장실을 공동으로 쓰는경우가 많다고 들어서요.
로마서는 4박을 내리 스마트 호텔이라고 떼르미니 역과 가깝고,바로 건너편에 늦게까지하는 슈퍼가있어서
매일저녁 생수며 먹을거리 사들고 오고 좋았고요. 조식도 괜찮았어요.특히 아침에 직접 서빙해주던 카푸치노
와 코코아가 맛있었어요. 투어갈때 조식 도시락으로 해달라고 전날 이야기하면 간단히 포장해서 주기도 했고,
암튼 깨끗하고, 괜찮았어요.
피렌체는 산타마리아노벨라 약국 바로 옆에 알바펠리스라는 호텔이었던걸로 기억해요.
거기도 조식도 괜찮았고,방도 아늑했어요. 단점이라면 동양인들을 한층에 몰아서 방배정을 해서
중국이관광객들과 같은층을 썼는데, 너무 시끄러웠던것이요. 이건 다른호텔들도 그런경향이
있는것 같아요. 일종의 인종차별이라는 생각이 들긴했지만,호텔자체는 괜찮았어요.
유랑같은곳에서 호텔 후기등을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댓글 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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