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 돈 다 뭐할거냐는 사람들..뭐죠?

관심 좀 조회수 : 3,897
작성일 : 2018-03-20 13:25:11

친정 부모님...부동산 부자일 뿐 현금은 많지 않아요.

부동산도 드러내놓고 자랑하신 것도 아니고

이사가실 때 살던  집 안팔고

이사간 집 오르고

안 판집  오래 보유하니 재개발되고..그러니 말 안해도 주변인은 아는거죠.

머리 굴려 부자된거 아니고 진득하니 아껴써서 겉으로 부자처럼 보이죠.

문론 검소하셔서 연금 받고 월세 받고 하시면

생활비 하시고 모임 병원 가시고 여행갈 돈 ...나와요.

목돈 나오는거 아니구요..푼돈을 모아 목돈 만드시고 크게쓸때 안아끼고 쓰시지요.


동네 아줌마들이랑 모임을 하면...

그 돈 다 뭐 할거니?

자식 준다고 그러느냐?

쓰고 죽어야 한다..하고는  모임에서 은근히 부모님 보고 돈 내길 바래요.


똑 같이 회비내고 밥먹고 놀러가는 모임에서요.

가끔 부모님이 밥을 사세요.....부모님 생신날 . 기타 축하할 일이나

놀러가면  찬조금도 내구요.


근데....

궁시렁 궁시렁....그 돈다 뭐할건지????하며...

그럼 그 돈 자기네들 위해 써야할 의무라도 있는 건지??


아너소사이어티???알려 드렸네요.

기부했다고 차라리 신문이라도 나는게 속편할거 같아서요.




IP : 124.111.xxx.11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3.20 1:28 PM (61.106.xxx.237)

    뭐 그냥 하는 소리들이죠
    흘려들으세요

  • 2. ㅇㅇ
    '18.3.20 1:30 PM (222.114.xxx.110)

    부자면 베푸는게 당연하다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정말 화들짝 놀랐어요. 그래서 있는 사람들이 중에 검소하고 자랑 안하는 사람들 왜그런지도 알았어요.

  • 3. ..
    '18.3.20 1:31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부러워서 그런거죠~ 그냥 무시하세요~

  • 4. 서울에서
    '18.3.20 1:36 PM (27.118.xxx.8) - 삭제된댓글

    그정도는 엄청 부자는아닌거잔아요
    서울에 빌딩하나잇으면 월세가 얼마인데..

  • 5. 그건 아님
    '18.3.20 1:49 PM (119.69.xxx.28) - 삭제된댓글

    부모님이 부자이신건 맞지만 저따위로 구는 사람에겐 밥 살 필요 없어요. 밥 사지 말라고 하셔요.

  • 6. ㅇㅇ
    '18.3.20 1:49 PM (1.224.xxx.86)

    부럽고 배아퍼서 그런거죠 뭐
    그래서 비슷한 사람들끼리 어울리거나
    남들한테 말 안하거나(이러면 또 응큼하다는둥)
    해야 속 편한거 같아요
    상대 입장에서도 모르는게 낫고
    물론 일부러 말씀 하시게 된건 아니겠지만...

  • 7. ...
    '18.3.20 1:50 PM (211.212.xxx.102)

    그지들이죠~
    혹시 자기들 줄까 싶어 걸근거리는~

  • 8. 에휴
    '18.3.20 1:51 PM (110.14.xxx.175)

    맞벌이한테도 그런말하는 사람있어요
    도대체 맞벌이하든 상속을받든 로또를 맞았든
    무슨 상관이라고 저런 소리를하는지
    참 한심해요

  • 9. 사람
    '18.3.20 1:52 PM (175.116.xxx.169)

    사람 만나면 어차피 별소리 다 듣잖아요
    돈많다 싶으면 쓰라고 하고 돈 없다 싶으면 돈벌라 하고
    아무 소리 안나오길 바라시나요? 사람 만나지 말아야죠

  • 10. 스마일01
    '18.3.20 1:52 PM (211.215.xxx.124) - 삭제된댓글

    님 예민하신듯 우리 친정 엄마 한테 제가 그래요 그돈다 모할거냐고 죽어서 쓸거냐고
    그게 이렇게 예민하게 받아 들일 말이었군요

  • 11. ..
    '18.3.20 2:19 PM (112.140.xxx.153) - 삭제된댓글

    남들은 그냥 하는 소리죠, 별로 관심도 없구요
    그리고 생일이나 축하할 일 있을때 밥사는건,, 모임에서 다들 그러는 분위기,,

  • 12. ...
    '18.3.20 2:26 PM (183.98.xxx.95)

    저는 남들에게는 그런말 안하지만 엄마에게는 합니다
    택시타고 다니고 밥도 한번씩 비싼거 사 드시라고..
    좋은 것만 알고 아낄 줄 모르는 올케가 받아서 다 쓴다고..
    딸인 나는 엄마 닮아 쓸 줄 모른다..엄마 생각나서 나도 유산 받아 맘편히 돈 쓰겠냐,,
    80넘으셨거든요

  • 13. ㅇㅇ
    '18.3.20 2:39 PM (222.114.xxx.110)

    그냥 하는말이 아니라.. 진짜 진심으로 그렇게 말하는 사람이 있어요. 안사면 짜증내고 뒤에서 험담하고.. 돈 있는건 주변인들이 알아서 득될게 없어요.

  • 14. ....
    '18.3.20 3:58 PM (222.104.xxx.105)

    그러게 경제력도 비슷해야 맘 편한듯

  • 15. 그거
    '18.3.21 12:02 PM (175.192.xxx.168) - 삭제된댓글

    시기,질투 입니다..처음엔 부러움 정도가 차츰차츰 시기,질투 되고 험담 되는 겁니다
    자기는 흥청망청 먹고픈거사고픈거 다 사 쓰다가 모은 것 없는 사람들이 배 아퍼서
    그러는거예요..검소하게 모으기만 했던 사람 꼬라지가 그게 뭐냐고 비웃더니 말년에
    지 꼬라지 비참하니 그런 막말하는 사람 여럿 보았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4526 초2 방과후 1개 빠지고 친구집에놀러간다고 하면 15 초보엄마 2018/03/27 1,646
794525 왕빛나 닮았다고 들었는데... 32 ... 2018/03/27 3,595
794524 초등 아이 식생활 2 쿠킹 2018/03/27 807
794523 와우, 문재인 대통령의 사막 체험 ! 14 기레기아웃 2018/03/27 2,838
794522 올리브오일 나쁜 브랜드 아시는 분 ? 3 올리브 2018/03/27 2,076
794521 임신중독후 고도비만 된 지인 도와주고 싶어요 4 ... 2018/03/27 2,321
794520 '집안일 중 이것만은 남편이 도맡아한다' 하는 거 있나요? 20 질문 2018/03/27 2,456
794519 나이가 38살인데 계이름을 못 읽어요 8 히우 2018/03/27 3,260
794518 내신 1등급이 몇명까지 일까요? 4 고등 2018/03/27 2,368
794517 봄옷 사고는 싶은데 기역 2018/03/27 516
794516 구제샵에서 산 옷 그냥 입어도될까요? 9 .. 2018/03/27 2,728
794515 호주 영국 미국 등 영어권 국가 이민에 좋은 직업 뭐가 있을까요.. 12 ... 2018/03/27 3,567
794514 모카포트가 커피머신과 맛이 가장 비슷하나요? 6 땅지맘 2018/03/27 1,913
794513 양기대 경기도지사 후보 페북 4 ㅇㅇ 2018/03/27 778
794512 디씨 식물갤러리 대단하더라구요 18 ........ 2018/03/27 4,597
794511 지금 용인 대상양지물류센터에 화재났다고 날개 2018/03/27 1,988
794510 봉하마을 된장 드셔 보신 분 4 된장 고민 2018/03/27 1,696
794509 김정숙 여사 UAE 아부다비에서의 하루 3 기레기아웃 2018/03/27 3,499
794508 최근에 본 영화들 8 gma 2018/03/27 1,873
794507 청소 정리정돈 집안 치우기 팁 있을까요? 17 쿠킹 2018/03/27 8,369
794506 신랑과 시댁일로 싸우면.. 10 5678 2018/03/27 2,728
794505 도와주세요~ 2 반여 2018/03/27 577
794504 해외로 빼돌린돈은 못찾아오나요?? 엠비 2018/03/27 478
794503 효과있는 다이어트 한약 추천 꼭 부탁드려요. 4 간절이 2018/03/27 1,232
794502 박훈 변호사 와우 32 기레기아웃 2018/03/27 5,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