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과 여행가고픈데..추천해 주세요~~~

여행 조회수 : 1,976
작성일 : 2018-03-20 01:48:07

저는 신혼시절을 도쿄에서 지내며 유학 했고

그쪽 문화며 추억이 많아서

그동안 자주  갔다오곤 했어요

최근에는 확실히 꺼려지네요....더는 가고픈 마음이 안 생기고요

부담 없이 바람쐴겸 가까운곳 휙~ 다녀오고픈데...

딱히 어디가 좋을지 못 정하겠어요~

자꾸 떠오르는곳은 일본뿐이고(욕먹을라나요,하지만 솔직한 생각)

일본은 제가 잘 알아서 그렇겠지만....갈곳이 무궁무진해요~ 요리도 잘 맞고요

딸은 회사원인데 요즘 회사 한가하다고 여행갈 수 있다고 해서...4월쯤 휙 다녀오려는데

멀리는 말고,

맛난 음식도 먹고, 미술관 좀 보고,소소한 쇼핑 할곳...휴양지 말고

어디가 좋을까요


딸이랑은 대만 가볼까 해서 좀 찾아보니 음식이 입에 안맞다고 하니,,,

영 가고픈 마음이 없네요~


가셔서 좋았던 곳 추천좀 해주세요~~

IP : 112.144.xxx.15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20 1:56 AM (203.234.xxx.239)

    방콕이요.
    일본, 대만 자주 다녔는데 방콕의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비행시간이 좀 긴게 흠이지만.
    근데 대만음식 맛있는데 향신료를 싫어하시는건가요?

  • 2. ..
    '18.3.20 2:17 AM (112.144.xxx.154)

    방콕은 세번정도 다녀왔는데,,,
    너무 더워서요...저도 방콕 좋아합니다^^

  • 3. ..
    '18.3.20 2:51 AM (1.224.xxx.53) - 삭제된댓글

    홍콩이나 싱가폴 여자들 놀러가기 좋은데 더운거 싫다하시니 일본밖에 없을거같아요
    언니가 도쿄 디즈니랜드 야간 퍼레이드 다녀왔는데 동심으로 돌아간듯 너무 좋았다고

  • 4. 새로운 곳을 여행
    '18.3.20 3:17 AM (1.233.xxx.36)

    새로운 곳을 여행하는 맛도 있어요

  • 5. snowmelt
    '18.3.20 3:24 AM (125.181.xxx.34)

    국내 여행은 어떠세요.
    횡성에 '미술관 자작나무숲' 한번 알아 보세요.
    제가 참 좋아하는 곳이에요. 같이 갔던 지인들..
    한 분 빼고 다 좋다고 하셨어요. ^^
    https://m.facebook.com/profile.php?id=209031219194415&ref=content_filter

  • 6. 블라디보스톡
    '18.3.20 4:07 AM (46.139.xxx.128)

    가고 싶다...뭔가 색다르고 재밌을 거 같음

  • 7. 직장인 딸이 가고싶어하는 데는 없나요?
    '18.3.20 8:19 AM (1.237.xxx.156)

    거기가 제일 핫한 여행지일텐데요

  • 8. 블라디보스톡은
    '18.3.20 8:27 AM (61.98.xxx.144)

    어떤가요?
    가장 가까운 유럽이라던데...

  • 9. 그냥
    '18.3.20 9:16 AM (222.101.xxx.103)

    교토나 나고야요
    일단 일어도 되실거고 익숙하니 준비기간도 그닥 안들거구요
    나고야에서 쇼핑하고 근교 시라카와고나 게로온천.
    아님 삿포로에서 쇼핑하고 노보리베츠 하루 온천하고 오타루 등지 구경하고..
    딸과는 딱인듯요

  • 10. 저도 나고야
    '18.3.20 10:02 AM (211.251.xxx.97)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신혼시절 주재원 남편따라서 오사카에서 2년정도 생활했었는데,
    그때의 좋았던 기억에 가끔 일본을 갑니다. 원전사고후 여러가지로 꺼려져서, 큐슈 몇번가다가
    올겨울 머리식힐일이 있어서 혼자서 나고야를 다녀왔어요.
    근데 의외로 너무 좋은거에요. 나고야 자체는 크게 볼게 없다고 하지만, 차분하고 도시의 느낌이 강했고, 그래서 쇼핑이며 먹거리가 너무 좋았어요.
    저는 자연경관 보는것도 좋아해서 근교(라고 하기엔 조금 거리가 있는듯,기차로 2시간반정도) 다카야마
    가서 료칸에서 하루 묵으면서 시라카와고의 설경을 원없이 감상하고 왔네요.
    아마 젊은 따님과 원글님의 기대치를 적절히 만족시킬 수 있을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 11. 원글
    '18.3.20 12:32 PM (112.144.xxx.154) - 삭제된댓글

    댓글들 감사합니다
    딸이 가고 싶은 여행지는 친구들과 다니는거 갖고요
    저와 갈곳은 저보고 정하라네요
    나고야는 작년 이맘때 다녀왔고
    삿뽀로 괜찮겠고....
    원전사고후...왠만하면 안가려고 하는데
    또,,,일본 대체할곳이 그닥 없네요..
    좀더 고민하고 결정해야겠네요..

  • 12. 원글
    '18.3.20 12:33 PM (112.144.xxx.154)

    댓글들 감사합니다
    딸이 가고 싶은 여행지는 친구들과 다니는거 같고요
    저와 갈곳은 저보고 정하라네요
    나고야는 작년 이맘때 다녀왔고
    삿뽀로 괜찮겠고....
    원전사고후...왠만하면 안가려고 하는데
    또,,,일본 대체할곳이 그닥 없네요..
    좀더 고민하고 결정해야겠네요..

  • 13. 저도
    '18.3.20 3:21 PM (175.112.xxx.43) - 삭제된댓글

    여행 가고 싶네요..
    오키나와 어떠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1129 안윤상 성대모사 너무 웃겨요 ㅎㅎㅎㅎ 2 ... 2018/03/20 915
791128 백진주쌀이라고 들어보셨어요? 13 2018/03/20 2,537
791127 79살 노인분이 운전면허 따러 갔어요 ㅠㅠ 23 ㅇㅇ 2018/03/20 6,363
791126 1학년 생일파티 6 000 2018/03/20 1,109
791125 일본 사람들이 한국인에 고마워한다는 글 어디있죠? 9 . 2018/03/20 2,080
791124 환불해준데요 1 다이소 2018/03/20 1,796
791123 그 돈 다 뭐할거냐는 사람들..뭐죠? 9 관심 좀 2018/03/20 4,018
791122 크로스 드라마 보는 분 계세요? 남배우성형... 4 아이고 2018/03/20 1,241
791121 한의원에서요 1 한의원에서요.. 2018/03/20 1,126
791120 구분이 초일류기업 빼먹는법(청원) ㄱㄴ 2018/03/20 484
791119 디퓨저 스틱 오프라인에서 사려면 어디로 가야하나요? 4 .. 2018/03/20 984
791118 신랑이 아침에 날계란 네 개 5 ... 2018/03/20 3,278
791117 에르메스 하니 생각난건데요. 국제결혼한 지인이 1 .. 2018/03/20 3,782
791116 자기애가 강한 사람과 결혼하면 어떤가요 10 2018/03/20 5,329
791115 앞에 고등 남학생세명 쪼르륵 앉아 있는데 8 ... 2018/03/20 3,345
791114 가출한 초등생.jpg 6 ᆞᆞ ᆞ 2018/03/20 3,206
791113 '문재인 대통령을 도우소서' 미국배우 맥도넬, 육필 트윗 화제 .. 8 ㅇㅇ 2018/03/20 3,052
791112 아이가 여지껏 자네요 12 아들아..... 2018/03/20 3,227
791111 비타민 c 1 나마야 2018/03/20 871
791110 유명인 '이전 배우자' 자꾸 떠올리는 거 정신병 아닌가요? 6 oo 2018/03/20 2,784
791109 동일노동 동일임금을 헌법에 개정한다는데... 21 ... 2018/03/20 1,648
791108 김어준이말한 Sbs삼성 탐사보도!! 14 엠팍 2018/03/20 2,735
791107 남편 아침 어떤거 챙겨주세요? 18 .. 2018/03/20 5,392
791106 주부 25년 삶은 계란때문에 좌절합니다. 65 신나랑랑 2018/03/20 25,314
791105 최근 1~2년간 몽골 다녀오신 분들 계신가요? 1 몽고르르 2018/03/20 8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