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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래에 친정엄마 글보다가 궁금해서 질문해요

묻어서 질문 조회수 : 1,075
작성일 : 2018-03-19 20:25:27

엄마랑 갈등겪는분 글보니까 저도 궁금증이 생겨서요.

저희 친정엄마는 절 때리거나 학대하신적은 없는분인데

제 화장품이나 소지품 마음대로 쓰시는건 있어요.

저도 그래서 60중반 친정엄마와 싸운적 몇번 있는데

이게 일반적인 경우는 아닌가요??

딸이 자기 소유물같고 좀 우습다는(또는 만만하다는) 생각에서

하시는 행동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여기도 자주 글 올라오지만 나이많은 친정엄마(60대 이상)

답답하고 말 안통한다는분들 많으시잖아요.

저도 엄마가 나이드실수록 느껴지는게 “내가 어른인데”

이런 생각을 참 많이 하시는거 같아요.

음식점이나 카페에서 공손히 인사하는 아주머니들한테

대꾸도 없으셔서 “엄마 왜 인사 안받아주세요?”하니까

내가 어른인데라고 대답하시더군요.

저는 사회생활하며 점점 더 뭔가 깍듯해진달까 사회적으로나

가족간에나 지켜야될 예의가 있다는 생각을 하는데

60대이상은 자기가 옳다는 생각을 가진분들 많은가봐요.

다들 어떠세요?? 궁금하네요...

친정엄마가 딸 물건 새거 뜯을때 항상 일일이 허락을

맡으시는분들이 일반적인가요??

좀 불편한 지적을 하게되면 엄마가 “내가 어른이고 너는

딸인데 불편해도 참고 억울해도 좀 참아야지.

어딜 말대꾸를 하느냐” 이런 마인드로 점점 더 변하는거같아

저도 마음이 가질않고 만나는게 불편해집니다.

IP : 110.70.xxx.21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소리
    '18.3.20 1:01 AM (125.142.xxx.237) - 삭제된댓글

    딸이라도 남의 물건이잖아요
    당연히 허락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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