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아인과 허지웅

ㅇㅇ 조회수 : 5,271
작성일 : 2018-03-19 19:45:53
허지웅과 유아인의 글쓰기는 비슷한 면모가 많다고생각해요.
가독성보다는 스타일을 강조한다는점
읽는사람과 소통보다는 자신의 지적인 통찰이나 발견을 기록하는데 글쓰기의 의의를 두는것 같은점
그래도 허지웅은 명색이 영화평론가이니
가독성은 떨어지지만 글에서 전하고자하는게 뚜렷하고
가끔 좀 오글거리지만 괜찮은 생각이다했던 기억이많은데
유아인은 말그대로 정제되지않은 생각들이다 인기많은 스타이기에
주목받는걸까싶었어요.
그런데 허지웅의 글은 비난을 많이받고
유아인은 가끔씩 몇몇글에서는 찬양을 하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그 이유가 뭘까요? 후광효과같은건가
IP : 218.39.xxx.16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8.3.19 7:55 PM (1.232.xxx.13)

    글에도 다양한 의도, 스타일이 반영될 수 있는 것인데 말이지요. 자기 스타일의 글 아니라고, 잡아먹을듯이 날 세워 공격하는 글들 보기 힘들어요..

  • 2. ..
    '18.3.19 7:55 PM (128.134.xxx.9)

    허지웅글은 너무 현학적으로 메타포를 많이 쓰면서 현학적인 면을 드러내려해서 쉽게 읽혀지지가 않아요.
    유아인이 알기쉽게 쓰면서도 상당한 글솜씨가 있더라구요. 예전 메갈이랑 전쟁할때 글 봐보세요.

  • 3. ㅈㄷㄴㄱ
    '18.3.19 7:56 PM (121.160.xxx.150)

    일단 유아인은 글로 먹고 사는 애가 아니거든요.

  • 4. 00
    '18.3.19 7:57 PM (1.232.xxx.13)

    ㅇㅇㅇ씨도 비슷한 공격을 받은 건 사실이죠. 원글님이 둘 중 누구의 글이 더 낫다를 이야기하시려는 건 아닌듯해요

  • 5. 둘다
    '18.3.19 8:03 PM (183.98.xxx.142)

    제맛에 겨워 쓰는 스타일

  • 6. 둘다
    '18.3.19 8:03 PM (183.98.xxx.142)

    맛 아니고 멋

  • 7.
    '18.3.19 8:16 PM (211.114.xxx.96)

    유아인은 허지웅보다 더 허세에관종임

  • 8. ffffff
    '18.3.19 8:29 PM (121.160.xxx.150)

    유아인은 연예인이에요.
    연예인에게는 필수불가결인 미덕이 허세, 관종이고요.
    특히 유아인은 허세, 관종이 용납될 만큼 자기 직업에서 발군이고 대중을 두려워 하지 않지요.
    인기 연연해서 인간으로서 자기를 숨기고 사는 것보다 참 멋진 청년이에요.

  • 9. 가독성 좀 찾아보세요
    '18.3.19 8:45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가독성은 쉽게 파악되는 글이 아니라 띄어쓰기, 지간, 폰트로 읽기 쉬운 정도를 뜻하는거에요.
    맞춤법 틀리는것보다 더 무지스럽게 보여요

  • 10. 오오
    '18.3.19 8:46 PM (110.35.xxx.2) - 삭제된댓글

    유아인은 연예인이에요.
    연예인에게는 필수불가결인 미덕이 허세, 관종이고요.
    특히 유아인은 허세, 관종이 용납될 만큼 자기 직업에서 발군이고 대중을 두려워 하지 않지요.
    인기 연연해서 인간으로서 자기를 숨기고 사는 것보다 참 멋진 청년이에요. 222222222
    (공감 천만개 드립니다)

  • 11. ㅇㅇㅇ
    '18.3.19 8:48 PM (110.70.xxx.193)

    유아인은 배우치고도 상당히 잘 쓴 글이 많았어요
    누구에게나 감탄받을만한 글이 꽤 있었던 기억 나요
    그 레벨의 배우가 말하고 표현하기를 두려워하지 않는것만으로도 저도 달리 봅니다 분명 득보다 실이 많음을 알텐데도 안타까운 상황에 놓이는 경우가 많음에도 몸사리지 않고 던지는거 일단 대단하다고 봅니다 그러는 연예인 하나 없는 가 바닥에서..

  • 12. 유아인은
    '18.3.19 9:21 PM (112.155.xxx.101) - 삭제된댓글

    허세와 아이덴티티?가 같아보여요
    실제로
    둘의 간극이 극심한 사람인데도 불구하고
    그 허세 자체가 유아인으로 보이게 했다면
    연기력이 좋은거죠

    반면
    허지웅은 허세와 본질간의 간극이 너무 커보이고
    그게 남들 눈에 다 보인다는거에요
    그리고
    허지웅는 작가라는 타이틀로 연예인 데뷔하고픈 사람 같아요
    요즘 얼짱 트레이너로 먼저 뜨고 연예인 하는것 처럼요

  • 13. ...
    '18.3.19 9:54 PM (218.236.xxx.162)

    유아인 짧은 글 간결하고 좋더군요~
    긴 글은 분량과 능력에 놀라왔어요

    허지웅글은 많이 못봤지만 촛불집회 한창일 때 지지와 응원을 했었죠 고마왔던 기억이 있어요

  • 14. 장난
    '18.3.19 10:05 PM (111.118.xxx.4)

    장난하세요? 허지웅은 글 잘써요 글을 읽을줄도 알고요
    유아인은 말도 마세요 글이 뭔지는 아는지 학력 수준도 의심갈정도로 심각해요

  • 15. ...
    '18.3.19 10:07 PM (218.236.xxx.162)

    http://m.ytn.co.kr/news_view.php?s_mcd=0117&key=201611271010066536&pos=
    5주째 촛불집회 참여한 허지웅이 전한 말

    허지웅 촛불집회 사진과 함께 "5주째 나왔는데 요즘은 한 주 동안 만신창이로 바스러진 시민의 자존감이 토요일마다 회복된다는 느낌을 받는다"라며 "정부가 국격을 구겨놓으면 시민이 촛불로 다려 펴낸다. 이상하고 놀라운 일이다. 서로가 시민임을 확인하고 우리가 공동체임을 자각하는 이 경험을 중요하다"라고 매주 토요일 5주 동안 촛불집회를 참여하며 느낀 마음을 글로 게재했습니다.

  • 16. ...
    '18.3.19 10:21 PM (218.236.xxx.162)

    경험을->경험이 (기사오타임)

  • 17.
    '18.3.19 11:07 PM (175.223.xxx.218) - 삭제된댓글

    유아인은 자기 직업에서 발군이고 대중을 두려워 하지 않지요.
    인기 연연해서 인간으로서 자기를 숨기고 사는 것보다 참 멋진 청년이에요. 3333333333
    (공감 천만개 드립니다)

  • 18. 저도 손
    '18.3.20 12:41 AM (175.211.xxx.51)

    유아인은 자기 직업에서 발군이고 대중을 두려워 하지 않지요.
    인기 연연해서 인간으로서 자기를 숨기고 사는 것보다 참 멋진 청년이에요.444444444
    (공감 천만개 드립니다)

  • 19. ....
    '18.3.20 1:56 AM (39.118.xxx.74)

    유아인이 글을 알기 쉽게 쓴다구요?????유아인 연기만 했음 좋겠어요. 배우유아인으로는 너무좋지만 매력있고,, 글쓰는 솜씨는 너무 심해요.. 음식으로 치면 msg잔뜩 들어간 분식같아서 솔직히 좀 깨요.

  • 20. ㅇㅇ
    '18.3.20 4:19 AM (223.62.xxx.216)

    유아인은 컴플렉스가 심해보이는게 글쓰기에 드러나서 한없이 우스워요
    그걸 무슨 배우의 개성으로 치환시키며 본업 존잘이라고 올려치기하는 일부(?) 유아인 팬들 때문에 더 괴랄하고요 ㅋ

  • 21. ㅎㅎ
    '18.3.20 6:39 AM (112.140.xxx.181)

    유아인은 연예인이에요.
    연예인에게는 필수불가결인 미덕이 허세, 관종이고요.
    특히 유아인은 허세, 관종이 용납될 만큼 자기 직업에서 발군이고 대중을 두려워 하지 않지요.
    인기 연연해서 인간으로서 자기를 숨기고 사는 것보다 참 멋진 청년이에요. 5555555
    (공감 천만개 드립니다)

    유아인에 대해 표현한 글중 가장 공감이 가네요

  • 22. wii
    '18.3.21 12:58 PM (220.127.xxx.36) - 삭제된댓글

    유아인은 글을 파는 사람이 아니에요. 잘 쓰지 못해도 문제없습니다. 지금 원글님처럼요.
    후광이 아니라 오히려 이름이 알려졌기에 말한마디 문장하나도 평가대상이 되는 거잖아요.
    자기 생각이 분명한 사람이라는 건 알겠던데요.
    남의 이름 남의 생각에 기댄 수많은 있으나마나 한 글들보다는 훨씬 선명하죠.
    뭐가 문젠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1412 호헌철폐 국개타도~입에 쩍쩍 붙네요 국개의원 2018/03/19 536
791411 “mb 아들 전세 자금도 불법자금으로” 5 ... 2018/03/19 1,629
791410 서민정 부부 너무 보기 좋지 않아요? 65 이방인 2018/03/19 22,729
791409 안나경 머리 싹뚝 17 2018/03/19 6,616
791408 01* 사용자 6 2g폰 2018/03/19 1,134
791407 MBC 박성제 보도부국장 페북 - '우연의 일치'일뿐 오해 없길.. 8 ar 2018/03/19 2,749
791406 시간제 가사도우미를 구하려고 했는데 17 당분간만 2018/03/19 3,900
791405 남자허리 36인치 벨트 어디서 무슨사이즈에 사야되나요 1 ... 2018/03/19 4,571
791404 MB는 감방으로 보내지말고 대신... 8 .... 2018/03/19 1,786
791403 청와대 "여론의 지지 받고있다" 자신감 67 가즈아 2018/03/19 5,426
791402 국산 청소기 중에서는 어떤 제품이 제일 좋은가요? 4 .. 2018/03/19 1,676
791401 초4 딸아이 겨드랑이냄새 어떻게 잡아줄까요? 20 고민 2018/03/19 6,364
791400 같은사람인데 카톡이름이 달라요 왜? 8 퍼플레인 2018/03/19 2,623
791399 시아버지 생신,저희집에서 하는것이 나을 지,시댁에서 하는것이 나.. 8 ^^? 2018/03/19 2,279
791398 Mbc뉴스..단역배우 자매 억울한 죽음. 10 .. 2018/03/19 1,959
791397 아래에 친정엄마 글보다가 궁금해서 질문해요 1 묻어서 질문.. 2018/03/19 895
791396 제가 멀미를 합니다 19 2018/03/19 2,906
791395 다이어트한약 vs 식욕억제제 19 궁금해요 2018/03/19 5,102
791394 이명박의 "슬기로운 감방생활" 상상해보는데요... 8 감방생활 최.. 2018/03/19 1,174
791393 조선 시대 무고죄 처벌... 2018/03/19 925
791392 중고나라에 별 사람 다 있네요. 36 .. 2018/03/19 7,841
791391 뉴스룸 한민용 기자는 비련의 여주인공 같네요 9 ... 2018/03/19 2,786
791390 수학 과외 주 2회 또는 3회 6 소피 2018/03/19 3,181
791389 이불을 얼굴까지 덮고 주무시나요~ 10 소소한궁금증.. 2018/03/19 2,958
791388 낼필러맞으러갈껀데요~ 2 ^^ 2018/03/19 1,8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