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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아 백화점 옷을 봐버렸어요ㅠㅠ

ㅠㅠ 조회수 : 11,177
작성일 : 2018-03-19 17:45:58

안볼껄..ㅠㅠ

백화점에서 정말 맘에 드는 원피스랑 위에 걸치는 변형트렌치를 봐버렸어요

아아 두개 같이 입어봤는데 찰떡으로 잘 어울려요 ㅠㅠ

봄에 이렇게 딱 입고 나가면 벚꽃놀이 사진빨 좀 받겠는데..ㅠㅠ

두개 같이 사면 100만원이 좀 넘어요

어떡하죠 넘 사고싶은데 옷이 날개던데..아아..카드로 사버릴까요

맘에 딱 드는데 이렇게 맘에 드는옷 자주 나오나요?

이미 머릿속에 꽉 찼..ㅜㅜ




IP : 222.111.xxx.89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9999
    '18.3.19 5:47 PM (211.36.xxx.88)

    돈있어도 맘에드는옷찾기힘들어요
    걍 사세요 굶고사는거아니면

  • 2. 늑대와치타
    '18.3.19 5:50 PM (42.82.xxx.244) - 삭제된댓글

    안 본 눈 삽니다 이러면 제 눈 팔랬는데 ㅠㅠ

  • 3. 올려보세요
    '18.3.19 5:52 PM (220.123.xxx.142)

    진짜 살만한옷인지 벚꽃때 사진한번찍고 끝날옷인지 봐드릴게요

  • 4. 윈디
    '18.3.19 5:52 PM (203.226.xxx.200)

    월수입 알려주시면 제3자의 객관적인 시선으로 판단해 드릴께요^^

  • 5. ㅁㅁ
    '18.3.19 5:53 PM (117.111.xxx.70)

    6개월무이자로 긁으세용~

  • 6.
    '18.3.19 5:57 PM (121.182.xxx.198)

    며칠 입을까요?????
    그래도 눈에 아른거리면 사야겠지요...^^

  • 7. ....
    '18.3.19 5:57 PM (1.227.xxx.251)

    김생민, 송은이 캐릭터 친구 데리고 다시 가서 입어보세요
    백화점 거울의 마법말고, 맑은 눈으로 봐줄 친구요

  • 8. ...
    '18.3.19 6:00 PM (116.32.xxx.97)

    좀전 백화점에서 질 샌더 유니크한 색상 디자인의 트렌치코트가 제 눈에 딱 들왔는데,
    3762000원 가격표 붙어 있더군요..
    저 정도 금액이면 그냥 지르셔도 될 듯요.

  • 9. 맘에 들면 사세요
    '18.3.19 6:01 PM (1.238.xxx.39)

    그리고 이쁘게 자주 입으세요.
    나이 다 귀찮아지고 있는 옷도 안 입게 되는데
    사고 싶은 옷이 있는게 행복한 거예요~~

  • 10. ...
    '18.3.19 6:04 PM (14.241.xxx.215)

    귀여우시네요.^^
    그렇게 뭘 꼭 사고 싶은것도 부럽네요.
    나이 40대 후반되니 딱히 가지고 싶은것도 없어서 쇼핑이 재미가 없네요.

  • 11. ....
    '18.3.19 6:08 PM (39.121.xxx.103)

    사세요...진짜 맘에 들고 어울리는 옷 별로 없어요.
    두개 100정도면..뭐...저라면 바로 삽니다.

  • 12. buy
    '18.3.19 6:11 PM (118.33.xxx.58)

    전 이런분 부러워요.
    전 백화점 수십번 가도 이거 이쁘구만 하면서 산옷이 한번도 없어요.
    매번 입어보고 그냥 입을만 하네.. 이러면서 사던가 몇바퀴 돌다가 그냥 오고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 몸에 착 맞고 맘에 드는 옷을 입은게 없는거 같아요.
    그냥 제가 옷보는 눈이 아예 없는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확 스치는구만요.

    눈에 어른거리시면 사시길 추천합니다.

  • 13. ek gksEowy
    '18.3.19 6:14 PM (222.110.xxx.248)

    다 한때고 필요없습니다.
    벚꼭 보러갈 건강한 몸과
    시간이 필요한거죠.

  • 14. 지금
    '18.3.19 6:20 PM (222.111.xxx.89)

    맘같아선 꼭 지를것만 같아요ㅠ
    디자인이 유행도 안타게 오래 입을것같이 생겨서 더 끌려요ㅠ

  • 15. ..
    '18.3.19 6:23 PM (1.235.xxx.90)

    뭐하시는 겁니까.
    아직도 집이란 말이에요?

  • 16. 어제까지 상품권인데 ㅠㅠ
    '18.3.19 6:26 PM (182.222.xxx.70) - 삭제된댓글

    뭔 행사한다고 한섬도 더블 포인트에 상품권에
    엄청 할인되서 저도 여기서 말함 알바라 혼나는 구호 캐시미어에서 옷 잔뜩 구매했습니다
    몇달있다 여름 옷 사세요세일이랑 행사할때
    6월말쯤?

  • 17. 일단 사오세요
    '18.3.19 6:26 PM (1.237.xxx.156)

    집에 놓고 보면 진짜 입을 옷인지 아닌지 확실해져요

  • 18. ...
    '18.3.19 6:27 PM (122.36.xxx.161)

    앞으로 물가 더오르면 힘들어지니 지금 당장 구입하세욧

  • 19. ...
    '18.3.19 6:30 PM (223.62.xxx.176)

    정말 맘에 드는옷은 잘안나타나니
    보이면 사는게 맞아요~
    당분간 자잘한거 덜사심 그만큼 될걸요.

  • 20. ....
    '18.3.19 6:40 PM (125.186.xxx.152)

    백화점은 환불도 잘되는데
    일단 사와서 집에서 입어보고 찬찬히 고민.

  • 21. ooo
    '18.3.19 6:50 PM (116.34.xxx.84)

    한 달 전 스테파넬에서 면 조끼 쪼가리 하나 입어봤는데
    넘넘 예쁜거예요!!
    완전 꽂혀서 롱 베스트도 아니고 딱 허리 길이의 면 조끼가
    얼마나 비싸랴 싶어 사야지 마음 먹었는데 30만원이더라구요 ㄷㄷ

    일단 집에 와서 인터넷 폭풍 검색해봐도 그 조끼만큼은
    단 한 건도 안 뜨길래 한달을 꾹 참고 버텼어요.
    구호도 아니고 스테파넬 면 조끼를 30만원 주고 살 수 없다는
    일념 하나로 ㅜㅜㅜㅜ

    한 달 지나니 쩜 잊혀지고 이제 견딜만해요.
    한 달만 참아보시고 그래도 안 잊혀지면 그때 사시는건 어떨까요?^^

  • 22. ..
    '18.3.19 6:51 PM (223.38.xxx.80) - 삭제된댓글

    아이들은 유행타서가 아니라 금방 커서 못입게 되잖아요. 백만원이 가계 생활비에 무리없는 정도인가요? 봄이니 어른 옷도 사셔야할텐데요.

  • 23. 윈디
    '18.3.19 6:54 PM (203.226.xxx.200)

    윗님 저만 아아를 아이로 읽은게 아니군요 ㅋㅋㅋ

  • 24. ....
    '18.3.19 6:58 PM (86.161.xxx.62)

    저도 아이옷인줄 알았어요! ㅋㅋㅋ 아이옷이라면 절대 안사겠지만, 어른옷이라면 사세요. 인생 뭐 있나요? ㅋㅋㅋ

  • 25.
    '18.3.19 7:03 PM (58.140.xxx.11)

    안사면 두고두고 후회함

  • 26. ...
    '18.3.19 7:10 PM (125.177.xxx.43)

    ㅎㅎ 두세번 봐도 맘에 쏙 들면 사세요 자주 입으면 본전 빼요
    전에 면세점에서 본 버버리가 몇년간 아른거렸어요
    요즘은 나이드니 입어도 별로, 갈데도 앖어서 대학생 딸 옷사는 재미에 살아요 매일 백화점 들락거리고요
    20살 애들은 뭘 입혀도 어찌나 이쁜지

  • 27. ..
    '18.3.19 7:12 PM (112.148.xxx.2)

    올려봐요. 봐줄게요 ㅋㅋ근데 봄 옷으로 백만원은 좀 오바이긴 해요.

  • 28. ㅅ.ㅅ
    '18.3.19 7:13 PM (175.223.xxx.8)

    인생 뭐 없어요
    사이즈없기 일쑤고 아파서 놀러다니기도 주저되는 나이가 곧 옵니다 ^^;;;;

  • 29. ㄱㄴㄷ
    '18.3.19 7:32 PM (223.33.xxx.4) - 삭제된댓글

    그런건 사야해요
    벌써 사셨나?ㅎㅎ

  • 30. 자갈치
    '18.3.19 7:37 PM (211.203.xxx.83)

    그런옷이 어울린단. 자체가 부럽습니다ㅠ

  • 31. 전 동대문
    '18.3.19 7:43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지하에서 본 캐시미어 니트요.
    니트주제에 겉옷만큼 비싼것.
    살빼고 담주에 한번 더 가볼려구요.

  • 32. 급궁금
    '18.3.19 8:05 PM (211.248.xxx.245)

    어떤건데요...사진링크라두..
    아까 달랑 46000하는 니트 가디건 걸쳐보구 돌아선 미련퉁이도 있는걸요..

  • 33. ..
    '18.3.19 8:54 PM (218.155.xxx.92) - 삭제된댓글

    한눈에 반하는 옷이 자주 오는 경우가 아니면 사야죠.
    간절기 자켓 한눈에 반하고 70만원이라 못샀는데
    5년이 지나도 그만한걸 못만났어요. ㅠㅠ
    지금도 그 비슷한 것만 찾고 있네요.

  • 34. 해리
    '18.3.19 9:01 PM (222.120.xxx.20)

    저 얼마전에 진짜 오랜만에 딱 마음에 드는 옷을 인터넷으로 봤는데
    사이즈가 저한테 좀 작은거랑 완전 큰 거 두개밖에 안 남았더라구요.
    너무 갖고 싶어서 여기에 질문글도 올렸었어요.
    그때 댓글님들이 그 브랜드 옷이 좀 크게 나오니까 살빼서 잘 입어보라는 분이랑
    안 맞는 옷이라고 관두라고 하시는 분이랑 계셔서 엄청 고민하다가
    살이 어디 빠지나 싶어서 포기했는데 정말 두고두고 후회돼요.

    빵꾸날 정도 아니면 그냥 사세요. 찰떡같이 잘 어울리는 옷 이제 잘 없어요.

  • 35. 이젠
    '18.3.19 9:05 PM (121.138.xxx.91)

    뭘 입어도 안이쁘고, 몸에 맞는 사이즈 옷도 없어서 못사는 사람도 있어요.
    입어서 이쁠것 같으면...사세요.

  • 36. ...
    '18.3.19 9:44 PM (119.69.xxx.70)

    앗 저도 아이로 보고 댓글이 좀이상하다했네요 ㅜㅜ
    딸래미 가디건 스커트 원피스2벌에 27마넌 썼는데
    나보다 더한분계시네 했다는

  • 37. 100만원 넘는 옷
    '18.3.20 3:37 AM (204.193.xxx.50)

    입어서 벚꽃놀이 사진빨 안받으면 사람이 아니무니다
    원글님 한달 월급 얼마세요?

  • 38. 크크~
    '18.3.20 4:14 AM (14.45.xxx.231)

    벚꽃 아래선 뭘 입어도 사진 이쁘게 나와요~
    이건 그냥 제 방식인데..1년치 의류비를 정하고 (예를 들어 150만원 이렇게요?)
    그 안에서 소비하려고 노력한다면 그 옷 사긴 사는데 대신 다른 옷은 50만원치 밖에 못 사는 거죠. 1년 동안..

  • 39. /////////
    '18.3.20 4:48 PM (58.231.xxx.66)

    정말 맘에 들어서 몇번이나 노리다가 샀어요......몇년을 뽀대나게 잘 입습니다.
    두개에 백만원...

    수입이 얼마고, 예금이 통장에 쌓여있다가 지르겠어요.

  • 40. 글쎄
    '18.3.20 4:48 PM (121.151.xxx.26)

    콫놀이는 못가요.
    일상복이면 사세요.

  • 41. 님이 왜 고민하는지 아세요?
    '18.3.20 4:55 PM (61.76.xxx.203)

    고민부터 한다는 자체가 무리라는걸 알기 때문입니다
    재산 100억있는 사람이 이런고민하겠어요...
    그 무리함으로 오는 찝찝함, 후회 다 감당되실거같으면 사는거고
    아니면 못사는거죠...
    솔직히 100만원이면 과하네요..일방적인 상식에서...
    벛꽃 그 머시라고...

  • 42. Pp
    '18.3.20 5:00 PM (221.146.xxx.148)

    재산 100억있어도 실용성 없으면 안사야죠. 옷장에 자리만 차지할텐데요.
    옷장뒤져서 대충 코디해서 입어도 봄느낌 날거예요. 맘접고 다른데로 생각을 돌리세요.
    100만원이면 옷값으로 너무 과해요

  • 43. ..
    '18.3.20 5:09 PM (115.140.xxx.133)

    돈을 얼마나벌면두벌에 백만원짜리를 사나요
    진심궁금하네요

    댓글들은 다들 더 부자인것같고

    그러나저러나 안사면 후회가 아니라
    안사면 점점 잊혀집니다 대부분의 물건이요
    잠깐의 충동을 못이겨 옷장이 대부분 미어터지지요
    가만 생각해보면 살면서 필요한옷 별로 없어요

  • 44. ㅇㅇㅇ
    '18.3.20 5:14 PM (203.251.xxx.119)

    다 부질없다하고 무시

  • 45. @@@
    '18.3.20 5:18 PM (1.235.xxx.90)

    주절 주절 비싸다고 싸구려만 사다놓으면 옷장만 차지하고
    입을게 없어요.
    그 정도로 맘에 들고 소재 괜찮으면 구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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