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집값 못잡는 이유

조회수 : 4,623
작성일 : 2018-03-19 15:55:33
다들 내가 산 가격보다 올려서 팔고싶다가 모두의 소망이니 불가능 하지 않을까요?
누가 내가산 가격보다 내려서나 내가산가격과 같은 금액으로 팔고싶을까요?
복비 세금 이자등 계산기 두드리면 손해인데...
모두들 이익보고 팔려하니 부동산값 못잡는겁니다
IP : 183.96.xxx.71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퓨쳐
    '18.3.19 4:03 PM (223.38.xxx.18) - 삭제된댓글

    집값은 금리로 잡는 건데 금리 인상 하기가 어려워요.
    가계부채 1400조.이중 작년 3분기에만 31조가 늘었습니다. 즉 한계를 못견뎌 폭발할때까지 금리 못올리고 주춤거리고 있습니다. 일본이 적자로 시달리면서도 금리 못올렸던 식물정부 상황과 비슷합니다.

    정부는 경제로 말하고 경제의 큰 축은 조세와 금리.
    그중 금리는 맛탱이가 갔고 금리를 제대로 못쓰니 어디선가 뇌관이 터지고 조세도 삐꺽하기 쉽습니다.

  • 2. ...
    '18.3.19 4:03 PM (221.155.xxx.214) - 삭제된댓글

    그럼 집값 변동없거나 내리는 곳은...
    그런 마음이 없답니까?

  • 3. @@
    '18.3.19 4:10 PM (1.235.xxx.131)

    세상엔 돈 많은 사람이 정말 많더군요. 대부분 불로소득으로 재산 일군 시람들.. 어디 투자할 곳 없나 눈이 벌겋게 알아보고 다닙니다..

  • 4. 시장
    '18.3.19 4:11 PM (119.69.xxx.28)

    자본주의 국가에서 어떻게 인위적으로 사유재산의 가격을 제한할 수 있나요? 그럴수있다는 생각 자체가 틀렸어요.

    다만 사회적인 부작용을 고려해서 가격급등을 억제하는 정책을 시도하지만 늘 두더지잡기식으로 반작용이 나왔어요.

    가격은 시장에 의해 호황과 불황의 사이클에 따라 자연스럽게 움직입니다. 그걸 아는 사람은 돈을 버는 거고요.

  • 5.
    '18.3.19 4:11 PM (183.96.xxx.71)

    ㄴ변동없거나 내리는곳을 가지고있는 집주인들도 시세차익 욕심이 왜 없겠습니까 당연히 이익보고싶어하죠
    하지만 차익을 볼수없는 지역은 차익보고싶어도 못보니 어쩔수 없는 시장경제의 원리 아니겠습니까?

  • 6.
    '18.3.19 4:22 PM (14.32.xxx.70) - 삭제된댓글

    인위적으로 사유재산 제한이 없다고요.
    박정희가 억지로 그린벨트 묶은 우리 집안 땅은요?
    각종 개발제한 구역도 공공이익때문이에요.
    집값이 안 잡히는 건 지금껏 집 여러채 있어도
    그로인한 세금도 별로 없으니까 그렇죠.

  • 7.
    '18.3.19 4:25 PM (14.32.xxx.70) - 삭제된댓글

    인위적으로 사유재산 제한이 없다고요.
    박정희가 억지로 그린벨트 묶은 우리 집안 땅은요?
    각종 개발제한 구역도 공공이익때문이에요.
    내 물건 내가 파는데 왜 가격 상한제 있냐고요?
    왜 가격담합 하면 안돼요?공정거래는 뭐예요?
    이런 질문 수준이죠.
    자본주의가 무슨 아수라 판인 줄아세요?
    지주가 고혈빠는 거 놔두는 국가치고
    안 망하는 나라 없어요. 조선을 비롯...
    집값이 안 잡히는 건 지금껏 집 여러채 있어도
    그로인한 세금도 별로 없으니까 그렇죠.

  • 8. @@
    '18.3.19 4:25 PM (1.235.xxx.131)

    자본주의 경제에서도 토지 주택 의료와 같은 국민의 기본적인 삶의 질과 생존에 큰 영향을 주는 재화와 서비스는 국가가 적절히 개입하여 가격안정을 추구하는 것이 맞습니다. 말처럼 쉽지 않을 뿐...

  • 9.
    '18.3.19 4:26 PM (183.96.xxx.71)

    ㄴ윗분은 안타까운경우네요
    집값이 안잡히는 이유는 공급 세금 대출등 여러원인이 많겠지만요
    통틀어서 결론은 하나에요
    이익보고싶다 라고가 결론 입니다

  • 10. @@
    '18.3.19 4:33 PM (223.38.xxx.242)

    저는 개인적으로 서울 송파에 집이 있어요. 대출없고요.. 그러니 안타까워하진 마시고요 ㅎㅎ 개인적으로 집값은 안정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쉽지 않을 뿐

  • 11.
    '18.3.19 4:40 PM (183.96.xxx.71)

    ㄴ 저는 박정희시대에 땅묶인분을 말한겁니다^^;;
    집가지고 있는 82쿡 유저분들께 묻고싶네요
    가난한 무주택자들.새로시작하는 신혼부부들.앞으로의 미래세대들을 위해서 지금 본인이 가지고있는 집들을 산가격이하나 산가격에 동결되게 팔수 있나요?

  • 12. ^^
    '18.3.19 4:50 PM (211.110.xxx.188)

    일년전에 눈여겨보던 단지 정확히 일억오천올랐더군요 매물은 씨가마르고 절망했네요 부모도움받을수없는 보통의 젊은이들 서울집은 쳐다보지도 말아야겠어요

  • 13. 그 눈여겨 보던 단지가?
    '18.3.19 4:56 PM (121.188.xxx.201)

    어디신가요?

  • 14. 이유는 다양하지
    '18.3.19 4:58 PM (210.210.xxx.232) - 삭제된댓글

    산 가격에 안팔려고 집값을 못 잡는다..너무 단순하게 집값 못잡는 이유로 보시네요..

    팔 사람은 팝니다.어떤 한 조건에 맞춰서 집을 파는게 아니거든요..당장 이사가야 할 이유가 있는 사람은 마이너스여도 집을 팔게 되겠죠.그거 싫은 사람은 전세놓고 가면 되고요..

    부동산이란게,그렇게 단순하고 미시적으로 접근할 영역이 아니더라구요.

    이걸 공부해야 돈을 벌어요.

    지금 서울 집값이 오르는 이유는,정부가 다주택자 때려 잡을려고 세금을 많이 부과하거든요?그래서 여러개중에 별로인거 팔아서,똘똘한 집한채(서울 강남)로 갈아타느라 강남 집값이 폭등한거고(재건축 호재와 함께),그여파로 분당,지금은 수지까지 불붙었고,강북까지 옮아간다 하더라구요.

    서울은 불패니까요ㅋ 한동안 지방이 호황이였는데,경제흐름따라서 서울로 돈이 모이는거죠..

    그리고 부동자금이 1100조라는데,돈있으면 부동산 재테크하지,물가상승률보다 낮은 은행에 돈 넣어놓고 싶겠어요?

    우리나라 부자도 많아요.다만 티를 안낼뿐~

    전국에 세컨 하우스로 집을 짓느라,산허리를 깍아서 전원주택 짓느라 난리도 아니예요.그만큼우리나라 잘 사는 사람도 엄청 많아요.

  • 15.
    '18.3.19 5:00 PM (183.96.xxx.71)

    ㄴ구지 어딘지 안물어보셔도 서울에서 강남빼고도 작년대비 일억오른곳많죠
    대표적으로 마포구 용산구 성동구죠

  • 16.
    '18.3.19 5:08 PM (165.194.xxx.102) - 삭제된댓글

    좀 단순하게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주식 투자를 생각해 보세요. 손해 보고 싶지 않지만 이익 못 남겨도 하락장에서는 빨리 털려고 하죠.
    부동산은 주식만큼 변동성이 심하지는 않지만 심리전인 건 마찬가지예요.
    일단 하락 곡선이 시작되면 이러다가 더 손해 볼 것 같은 걱정이 되기 시작합니다.
    게다가 집을 내놓아도 사려는 사람이 별로 없게 되면 더욱 초조해지죠.
    하락장에선 어디가 바닥인지 몰라서 기다리느라 매수자가 잘 안 나타나거든요.
    하락 곡선 시작되면 우리도 일본을 따라간다느니 인구 절벽이라느니 여러 가지 얘기가 들려 오죠.
    그러면 정말 실수요자면 모를까 동요가 증폭되게 되고 그게 또 가격을 더 떨어뜨립니다.

  • 17. ^^
    '18.3.19 5:10 PM (211.110.xxx.188)

    남가좌인데 매물도 실종이네요 정권바뀌고 주춤할려나했는데 중개소조차도 이럴줄몰랐다고 ㅠ 젊은이들 살려주는길은 집값잡는겁니다

  • 18. ^^
    '18.3.19 5:12 PM (211.110.xxx.188)

    서울집사는거 포기했네요 경기도서 출퇴근할수밖에는 ㅠ

  • 19. ...
    '18.3.19 5:17 PM (109.199.xxx.80)

    근본적인 문제는
    다들
    서울 살고 싶어해서 그러는거에요.
    지방에서 고등다니는 아이들.
    공부.못하든 잘하든 다 서울오고 싶어하더라구요. 하물며.그 부모들도 아이들 서울 보내고 싶어하고.

    지방사람은 서울살고 싶어하고.
    서울사는 사람은 강남 살고 싶어하고...

  • 20.
    '18.3.19 5:19 PM (165.194.xxx.102) - 삭제된댓글

    그리고 서울에 집을 가진 사람들 중에 최근에 그 집을 산 사람들도 있지만
    이미 오래 전에 집을 사서 가격이 하락해도 어느 정도 이익을 봤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58년생 위시한 베이비부머 세대가 대표적인데 이 사람들이 이제 많이들 퇴직하는 시점이죠.
    그 중엔 노후를 위해 집을 꼭 정리해야만 하는 경우도 많이 있기 때문에
    집값이 내리기 시작하면 매물은 많아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 올 겁니다.
    장기적으로는 인기 있는 곳의 아파트가 우상향이겠지만 원글님 논리대로 간단히 움직이진 않아요.

  • 21. ....
    '18.3.19 5:24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돈에
    대한 인간의 본능때문이에요.

  • 22. 마포 용산 성동구..
    '18.3.19 5:31 PM (121.188.xxx.201)

    핫한 곳들 이예요. 한강끼는... ㅡ.ㅡ
    좋은 곳은 비싸죠

  • 23.
    '18.3.19 5:36 PM (183.96.xxx.71)

    ㄴ네 좋은지역들이죠
    용산은 뭐 옛날부테 부촌이었지만
    마포구 성동구 중에서 서민들이 살던지역도 호가10억추세에요
    다른지역 특히 경희궁자이도 엄청나게 비싸죠

  • 24.
    '18.3.19 5:38 PM (183.96.xxx.71)

    ㄴ마용성 재개발 가능성 있는 동네도 없어서 못팔죠
    웃긴건 요즘 집 팔았다고하면 주변에서 더오를텐데 왜팔어? 반응들이죠ㅋㅋㅋ

  • 25. @@
    '18.3.19 5:54 PM (121.134.xxx.173)

    집값이 지속적으로 떨어질 것 같거나 다른 곳에 투자할 곳이 있거나(사업 등) 당장 급전이 필요하면 매수가 보다 낮은 가격에도 팔 수 있죠. 당장 급전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대출도 없고 살 집 한채는 필요한데 미래세대를 위해(?) 내 집을 왜 매수가 보다 더 싸게 팝니까? 현실을 좀 냉정하게 보세요. 집값은 안정되는 게 맞구요

  • 26.
    '18.3.19 6:11 PM (175.223.xxx.110)

    ㄴ이미 올를때로 다올려놓고 그것도 몇억이상씩 올리고 앞으로는 집값이 안정화되길 바라는게 맞겠죠

  • 27. @@
    '18.3.19 6:17 PM (223.62.xxx.187)

    님...저는 집값이 진심으로 안정되길 바랍니다. 제가 양가 부모님 도움 전혀없이 서울에 올라와 맨땅에 헤딩하듯 근로소득만으로 집을 샀기 때문에 그 어려움이 얼마나 큰 지 압니다. 부부 근로소득이 워낙 높아 가능했다고 봅니다. 저는 실소유 한 채 있고 집값이 떨어져도 상관없습니다. 님에게 비꼼 당할 이유는 없네요

  • 28. ...
    '18.3.19 6:19 PM (223.62.xxx.81)

    인간의 욕망때문은 맞는데 다만 영원한건 없죠.
    강남도 한때는 고전을 면치 못하던 시절이 있었으니...
    2008~2011의 강남아파트값은 진짜... 지금 돌아보니
    폭탄세일기간이었는데 이제 그런 날이 다시 오련가? ㅋ
    경제는 사이클이 중요하더만요. 내려가기도 하긴 할겁니다. 그렇지만 십몇년 후 요지의 아파트는 현재가격 2배 정도로 예상합니다.. 집값 받쳐주는 젊은 세대요? 외국처럼
    당연하게 비싼 월세 살아야겠지요. 앞으로 젊은 세대 집
    못살까 걱정할게 아니라 평생 월급 반을 월세에 쏟아야
    하는 걱정을 해야 할 거에요.
    아이러니하게도 그때는 집값이 확실히 안정될텐데
    사이클 잘 탄 사람들만 탈출할 수 있는거죵

  • 29.
    '18.3.19 6:24 PM (175.223.xxx.110) - 삭제된댓글

    ㄴ네 그 요지의 비싼집들로 인해 젊은세대나 서민들 피해안보게 이번정부에서 행복주택 늘리고 청년주택 만든답니다
    선견지명이죠

  • 30.
    '18.3.19 6:30 PM (175.223.xxx.110)

    ㄴ네 그 요지의 비싼집들로 인해 젊은세대나 서민들 피해안보게 이번정부에서 행복주택 늘리고 청년주택 만든답니다
    선견지명이죠 앞으로도 서울경기에 임대아파트 많이늘리기 바랍니다

  • 31. ...
    '18.3.19 6:48 PM (223.62.xxx.81)

    ㄴ그래도 정치인들 100% 믿지말고 여력되는 집은 보험용으로라도 하나 해 두길 조언해요. 지금 임대아파트들 처지를 보면 행복주택 무슨주택 글쎄요...

  • 32. 아마
    '18.3.19 9:10 PM (175.223.xxx.74) - 삭제된댓글

    집을 지어도 지어도 부족할 거예요.
    베이비 부머 세다들이 노후대비나 애들 준다고 여러개 가진 집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1329 "국민은 개, 돼지 "발언 한 교육부 나향욱.. 6 용서가 안됨.. 2018/03/19 1,211
791328 文 대통령에게 노벨 평화상을…추진위원회 결성 12 머시라? 2018/03/19 2,211
791327 박보검 보고있으면 뭔가 모를 답답한 느낌.(팬은 클릭하지 마시길.. 86 ... 2018/03/19 23,576
791326 학교는 왜다녀야하냐며 짜증내는 울아들 우짜죠? 6 초1엄마 2018/03/19 2,069
791325 레티놀 두피에 발라보신분 1 ,,,,,,.. 2018/03/19 1,997
791324 일회용 티백을 재사용하는데~ 4 기다리자 2018/03/19 3,102
791323 신랑이랑 잘 지내시나요? 단둘이 즐거우신가요? 9 30중반 2018/03/19 3,082
791322 고구마 가스 덜차게 먹는 방법 있을까요? 3 하루종일 뿡.. 2018/03/19 1,340
791321 전세금설정과 근저당권 설정이 뭐가 다른가요? 5 래아 2018/03/19 1,124
791320 재업)어제의 수학개념 다시 여쭤요... 5 원의성질 2018/03/19 613
791319 항공사 마일리지 적립되는 카드 1 마일리지 2018/03/19 1,093
791318 미소 가사도우미 업체 2 여름 2018/03/19 1,426
791317 대학새내기 여학생 구두 어느 브랜드에서 사주셨나요? 2 .. 2018/03/19 1,060
791316 요즘 이 드라마가 재밌어요 3 .. 2018/03/19 2,225
791315 빈뇨증상 없는 방광염 9 아픈자 2018/03/19 2,957
791314 김밥에 햄대신 스팸넣어도 되나요? 20 소풍 2018/03/19 5,234
791313 뉴스공장 듣고 베트남 청원 동참했어요. 18 부채의식 2018/03/19 2,865
791312 훈련병은 알고 지휘관은 모르는 '논산훈련소의 진실' 3 대통령은 바.. 2018/03/19 1,892
791311 코스트코혁신점 근처 아파트 2 대구 혁신도.. 2018/03/19 1,056
791310 자동차 사려면,,어떤카드가 혜택이 많을까요.. 할부같은거 2 ㄴㄴ 2018/03/19 843
791309 감기에 소론도 처방 일반적인가요? 5 감기 2018/03/19 5,605
791308 요즘 신고 엄청많이했어요....국고에 보탬될듯 19 신고정신 2018/03/19 4,098
791307 외롭네요~ 5 ... 2018/03/19 1,181
791306 마흔 후반인데, 이유없이 몸이 늘어지는 증상이 생겼어요. 7 .. 2018/03/19 4,448
791305 베개 추천 해주세요!! 11 숙면하고파 2018/03/19 3,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