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하고 상담 잡아놨는데
아이고 무서워 죽겠네요
얼마나 절망적인 말씀 하실런지
너무 무지하다고 뭐라하시지는 않을지
괜히 신청했나 싶고
따로 준비할거 있을까요?
담임하고 상담 잡아놨는데
아이고 무서워 죽겠네요
얼마나 절망적인 말씀 하실런지
너무 무지하다고 뭐라하시지는 않을지
괜히 신청했나 싶고
따로 준비할거 있을까요?
씩씩하게 상담 잘 하고 오세요.
화이팅!
생각보단 담임선생님이 그렇게까지 잘 알고 계시진 않고 비관적으로 말하진 않을거에요.
아이 대학 보낼때 보니 담임의 의견은 거의 없고(좋은 선생님이셨음에도) 대학 정보 같은건 아이가 몇대학을
적어오면 그게 괜찮다 아니다 정도만 얘기해주시더군요.
담임선생님도 학생의 대학 문제를 잘못 말했다가는 그 학생 인생에 큰 변수가 되니 아주 방어적으로 접근합니다.
너무 걱정마세요.
제 생각이 나네요.
제 아인 하위권이라 사실 상담신청이 의아해 하셨을 수도 있는데도 했더랬어요.
선생님도 저도 별 할 이야기는 없었지만 선생님께..
왜 신청했을까 의아하시겠지만 부탁 드리려고 왔다고 ..공부 못해서 자존감 낮아지고 힘들텐데 선생님이 제 아이좀 다독여 주시라고 .. 포기하지 않게 힘좀 주시라고..그러고 왔었네요.
씩씩하게 상담 잘 하고 오세요.222
저 때는 학생상담만 했는데 학부모상담도 하는군요 언제부터 그랬는지 궁금하내요. 상담 잘다녀오세요. 건강이 최고죠^^
누구나 자식면담할때가 제일 어렵지싶어요 잘하고 오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