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모에 대한 왈가왈부
1. ...
'18.3.19 12:39 PM (1.241.xxx.219)얼굴 생김새에 흠이 있는데 지적하면 기분 나쁠 것 같은데..
눈이 부었다면 옆에선 물어볼 수도 있을 듯.
근데 매번 물어본다면 그것도 스트레스겠네요.2. ....
'18.3.19 12:40 PM (39.121.xxx.103)전혀요~~남 눈 부은거까지 보이는 그 사람이 대단하네요.
전..별 관심이 없어서 성형수술 이런거해도 잘 모르고
다리 부러져 목발정도 짚어줘야 알아볼까?
그냥...무시하세요.3. 1ㅇㅇ
'18.3.19 12:43 PM (203.234.xxx.4)휴 담에 제가 기분이 좀 좋을때 얘기 다시 해야겠어요~ 저 원래 잘 부으니 부어도 뭐라하지 말라고 ..;으으
4. ....
'18.3.19 12:46 PM (39.121.xxx.103)눈이 왜 그렇게 부었냐 그러면
그 사람 무안하게 "아..예~~"그러고 마세요.
진짜 센스없는 사람들 너무 싫어요.
봐도 그런건 못본척 넘어가는게 센스인데
아는척하는게 친절이라 착각하는...5. 그런 걸
'18.3.19 1:50 PM (121.133.xxx.55)관심의 표현으로 생각하는 사람 저희
사무실에도 있어요.
"뭔 일 있어요? 얼굴이 왜 부었어요?"
이런 얘기 너무 아무렇지도 않게 해요.
상사한테도 너무 청순하게 물어봐서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구나 싶더군요.6. 제 보스
'18.3.19 2:05 PM (193.240.xxx.198)제 상사가 그런 의미없는 인사말 아침마다 하는데 제가 보기엔 날마다 똑 같거든요. 첨엔 기분나쁘고 반응도 했는데 지금은 듣은 체도 안 해요. 자세히 보니 저한테만 아니고 다른 사람한테도 그러던데, 그냥 나쁜 습관으로 인삿말을 그런식으로 한느 것 같아요.
무시가 답7. 1ㅇㅇ
'18.3.19 2:33 PM (203.234.xxx.4)아놔.. 점심에 밥먹으면서 또 얘기하길래 저 이정도면 안부은거다라고 얘기하고 붓는게 아파보이면 붓기 빼는 도구라도 사야겠다 이런얘기(저는 나름 상황에서 무안하지 않게 하려고 ) 했더니 그런뜻으로 얘기한거 아니라며 저보고 과민하대요..그럼 부어보인다는 걸 왜 얘기했냐고요..
아놔...정말 ..
주름 하나 하나 얘기해줄까 생각들었다니깐요.
오늘은 주름이 더 많아요 등등
근데 그냥 인사치레라고 하기엔 너무 뚫어지게 쳐다보면서 어디 안좋으냐고 왜 부었냐고 본인입으로 말해놓고..8. 1ㅇㅇ
'18.3.19 2:40 PM (203.234.xxx.4)근데 정말 본인은 얼굴 상태가 항상 같다고 생각하고 저런 말을 하는걸까요? 아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