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4살ㆍ혈압 179ㆍ헉

어머나 조회수 : 2,610
작성일 : 2018-03-19 10:12:43
친정엄마 허리아프다고 병원 따라왔다 심심해서 혈압 재보고
놀랐어요ㆍ애들 챙기느라 운동 미루고 살만 찌는거 방치했더니만 이 지경이 됐네요 ㅜㅜ
뚱뚱하긴해요ㆍ 그래도 설마 했는데‥
응급실 갈까요, 동네 내과 갈까요, 아님 지속적으로 다닐 대학병원?? 아~ 겁나고 걱정이 많네요ㆍ옆에있는 엄마한텐 티도 못내고요ㆍ
IP : 117.111.xxx.13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도
    '18.3.19 10:15 AM (121.176.xxx.213)

    그 정도면 본인이 느꼈을 건 데
    뒷 목이 뻐근하고 머리가 무겁고...
    여튼 얼른 병원 가셔서 처방 받으셔야 겠어요
    너무 너무 위험해요

  • 2.
    '18.3.19 10:18 AM (218.153.xxx.134)

    일단 정확한 혈압을 재려면 매우 차분하고 안정적인 상태에서 재어야 해요. 여러번 재서 평균내야 정확하고...정식으로 다시 재보면 수치 차이 날거에요.
    하지만 오차를 생각하더라도 높게 나왔네요.
    이런 일로 응급실 가면 암것도 못해요.
    일단 동네 내과부터 가야죠. 종합병원 들입다 가면 병원비 엄청 나오는 거 아시죠?
    3차병원 가려면 일단 동네 병원에서 진료 의뢰서 받아야 해요.
    그리고 매번 혈압약 타러 종합병원 가면 거의 한나절 거기서 보내야 해요.
    동네 내과 다니면서 자신에게 맞는 약 찾고 운동이랑 식이요법 하셔야죠.

  • 3. 필러버
    '18.3.19 10:19 AM (218.236.xxx.206)

    혈압약 처방받으세요......
    저도 버티다 혈압약 처방받아서 먹은뒤로 머리무거운 증상같은거 없어지더라구요...
    살은 단기간에 빼기 어려우니 혈압약 처방받아 드시면서 체중 조절하셔야 할듯요..

  • 4. ..
    '18.3.19 10:21 AM (211.224.xxx.248)

    신경외과가 고혈압같은거 더 전문적으로 봐요. 집근처에 신경외과의원 있으면 가서 상담하고 혈압재세요. 바깥에 있는 기계말고 의사가 가진 기계로 다시 잽니다. 그게 정확하대요. 그리고 한번만 재는게 아니라 몇번 오라해서 여러번 잰 후에 진짜 고혈압인지 확인 후 약 줍니다.

  • 5. 증상은
    '18.3.19 10:22 AM (117.111.xxx.132)

    그냥 살찌고 운동않하고 나이 드니 그런가보다 하고 쉽게 생각했어요ㆍ 내과 바로 가야겠어요 ㆍ

  • 6. 헉!
    '18.3.19 10:34 AM (175.120.xxx.219)

    어머어머..그 동안 검진 받을때
    괜찮으셨어요??ㅜㅜ

  • 7. 저도
    '18.3.19 10:36 AM (112.149.xxx.149)

    병원만가면 150-90이에요ㅜ
    집에서 재면110,70이구요
    의사도 알고있구요.요샌 집에서 잰거더정확하다고 하네요.

  • 8. 정밀검진
    '18.3.19 11:11 AM (218.48.xxx.69)

    아마 하루종일 혈압 재는 검사 있을 거에요.
    약도 받으시고 그거 받아 보셔야 할 것 같아요.

  • 9.
    '18.3.19 11:33 AM (211.49.xxx.218)

    가정용 혈압계 하나 장만하세요.
    가격비교로 3만원대면 하나 사더라구요.
    혈압이 그렇게 높으면 빨리 약 드세요.
    아는 분이 지금 50대인데 40대에 혈압높았는데 무시하다
    뇌졸중와서 발음도 어눌하고 걷는 것도 절둑이는 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5096 자꾸 울컥하는 느낌이 드는 건 나이 들었다는 증거예요? 7 감정 2018/03/30 2,291
795095 박주민 “세월호 7시간 조작지시, 박근혜인지 최순실인지 조사” 2 그렇지 2018/03/30 1,601
795094 박그네ㅎㅎ 4 ㄴㄷ 2018/03/30 1,666
795093 최순실을 굳이 세월호 사건때 청와대 데리고 와야 했을까요? 13 ..... 2018/03/30 3,614
795092 무엇이 먼저일까요? 2 효율성 2018/03/30 733
795091 부동산 선택이요 ㅠ 3 1111 2018/03/30 1,372
795090 피아노 전공하신 분들.. 나이 40에 음대 갈 수 있을까요 29 만학도 2018/03/30 10,297
795089 아무것도 아닌걸 자꾸 실수하면 1 업무 2018/03/30 701
795088 대학신입생 아들 오늘 날짜로 휴학하고 군대간다는데 16 고민만 2018/03/30 4,417
795087 노견되니 스트레칭을 안하네요 5 ... 2018/03/30 1,755
795086 가족이래도 주민증이랑 계좌번호 빌려주면 안되겠죠? 17 432543.. 2018/03/30 3,226
795085 3.15pm 밀크티 많이 단가요? 2 음료 2018/03/30 1,320
795084 나의 아저씨 1.2. 회 내용 좀 알려주세요 3 ㅅㅈ 2018/03/30 1,688
795083 동물이 불편한 사람들은 따로 아파트 동을 줬으면 좋겠어요. 30 힘들어 2018/03/30 5,018
795082 된장!!질문있어요 3 아일럽초코 2018/03/30 1,225
795081 추리의 여왕에서 권상우 경찰대동기 팀장이름 뭐예요? 5 2018/03/30 1,248
795080 행복은 정말 사소하다 6 사랑한다면 .. 2018/03/30 2,817
795079 개잡으러 출동했다가 교통사고로 소방관 3명 숨져 18 ... 2018/03/30 6,641
795078 흰빨래 혈흔 어떻게 지우나요? 4 ㅜㅜ 2018/03/30 1,680
795077 최고의 중국집이 어디였어요? 12 Choice.. 2018/03/30 3,323
795076 음식 양 좀 봐주세요 6 bebemo.. 2018/03/30 624
795075 블라우스에 생기는 어깨뿔 보기싫어요 ㅜㅜ 3 2018/03/30 2,829
795074 사직 도서관 근처 맛집 2 ㄱㄱ 2018/03/30 970
795073 키작은 중딩남자아이가 자꾸 다이어트한다 그러네요 14 봄봄 2018/03/30 1,920
795072 원단 좋은 빅사이즈 쇼핑몰 추천 부탁드려요 13 ㅇㅇ 2018/03/30 2,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