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3 수학 학원을 알아봤는데요 괜찮은조건인지 좀 봐주세요

.. 조회수 : 1,665
작성일 : 2018-03-19 00:31:42

1. 현재 다니는곳 그룹과외 4-5명

  주 3회  1시간30분 현재 중3-1 두번째 나가는중 .중간고사가 4월인데 벌써부터 3회모두  내신만 하고있어요

   장점-가까움 , 일찍 끝나니 자기주도 스스로 더 공부할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단점 - 거의 내신위주, 심화안함, 고등과정은 아직 못했어요

   (동네이기때문에 내신점수 잘나오면 잘가르친다고 인정받는것 같아요)

   집에와서 숙제하면 끝(양은 보통)

   옮기고 싶은이유: 시간이 너무  짧은것같아요..

   4-5명이 수업하기에 좀 짧지않나 싶어요

   고등과정도 무조건 1시간30분이라는데  그동안 다른아이들도 그렇게 잘 해왔다고 합니다.(선생님 왈)


그래서 다른곳을 알아봤어요


2. 학원가 전문 수학학원 ----한반에 10명정원인데 현재 5~7명정도 있음 / 선생님 강의

 주  3회 3시간 20분 (50분씩 4교시)

 각 회당 1회  3-1, 고1 , 2회 3-2   ,고1   3회   테스트, 1-3  이렇게 진도나갑니다.

 모두 수업이고 클리닉이나  자습시간 없습니다.

  숙제양도 좀 된다고하는데 밤 10시에 끝나고 집에와서 간식먹고 11시부터 숙제하면 자는 시간이 아마

  12시반이나 1시쯤 될것같아요

  화목은 영어학원이라도 다음날 미룰수없구요




3. 학원가 전문 수학학원  ---- 한반에 정원 5명 ( 진도 상관없이 선생님 1분이 1대1 지도)

  주 3회  3시간 (이중 1시간 30분 --수업 , 1시간 30분-클리닉 시간)

  주 3회중 중3과 고 1것 안배는 테스트와 부모 제안에 따라 바뀜.

  5명 모두 진도가 다를수있음 그러나 거의 비슷할것 같기도해요..

  1명 설명해줄때 다른아이들은 옆에서 다 들리는데 집중이 될까 싶기도 하고..

   5명을 1대1일로 수업하는게 가능한지 궁금해요 특히 고1 선행도 약간 할경우에는요..

   클리닉 시간이 있어서 나름 복습하고 단단할수있는 장점도 있는데.. 수업시간이

중3에 비해서 너무 짧은가 고민이예요.

 또한 채점을 아이들이 컴으로 입력해서 틀린 유형문제를 많이 풀수있는 프로그램이 있어요

 다만 객관식만요..

 서술형은 내신에 따로~

------------------------------------

 위 3가지 학원중 어떤 게 나을까요

수업료 셋다 같고..선생님 실력이 거의 비슷하다면 어떤 경우가 더 도움이 될까요?

 아이성향은 수업 집중도 좋고 숙제 성실히 잘하는 편이고 

 선행은 많이 못나갔지만 내신점수는 잘 나오는 편이예요.(고1 선행은 거의 못했어요 ㅜㅜ)

 다만 남는 시간에 스스로 부족한 선행이나 복습이나 등을 스스로 하지는 않아요

 선생님이 내어준 숙제는 성실히 다 해가요..그래서 선생님이 오히려 숙제를 더 내주면 좋을것 같기도하고

아니면 자기주도적으로 할수있게 방향을 잡아줘야 하는지 걱정이예요



1번은 일찍 끝나오면 시간이 남으니까 숙제하고 다른것 (고1이나 아님 다른과목 공부) 할수 있는시간이

확보되는건 좋으나..기타 위 내용처럼 걱정되구요..

나머지는 끝나고 10시30분쯤 집에오면 먹고 수학숙제만 하면 잘시간..이라서

너무 로봇처럼 힘들것 같아서 고민이기도하구요..

수학학원을 많이 안보내봐서 선택하는데 어렵네요..

학원 선택이 아닌 공부법이나 아이가 스스로 수학을 좀 더 할수있는 방법도 좀 알려주시면 좋겠어요



IP : 175.125.xxx.24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3.19 12:55 AM (180.230.xxx.96)

    수업 내용으론 2번이 가장 좋은데
    아이가 다 소화할수 있을까싶네요
    빡빡한 일정이라..

  • 2. 2번이요
    '18.3.19 1:32 AM (182.209.xxx.230)

    저도 중3엄마인데 1번학원은 현행위주인데 심화도 안하고 선행도 안한다니 그만 다니는게 좋을듯해요 3번은 진도가 더디게 나갈듯하고요
    저희아이도 2번과같은 수학학원다니는데 월부터 금끼지 영수 번갈아 가니 진짜 숙제해갈 시간도 부족하고 잠자는시간도 부족히고 옆에서 보기에도 힘들어보이고 안스러워요

  • 3. 저희아인
    '18.3.19 2:08 AM (124.50.xxx.151) - 삭제된댓글

    3번 다니는데 선생님이 어떤 스타일이냐에 따라 차이가 엄청나요. 다닌지 8개월쯤 됐는데 좀더 일찍 안보낸게 후회될 정도로 다 맘에들어요.
    대신 이런수업은 수학에 감이있고 성적도 어느정도 잘 나오는 친구들이 잘맞는거같아요. 둘째도 내년쯤 보내고싶은데
    아이가 못버틸거같아요.

  • 4. 저희아인
    '18.3.19 2:16 AM (124.50.xxx.151) - 삭제된댓글

    3번 다니는데 선생님이 어떤 스타일이냐에 따라 차이가 엄청나요. 전에다닌곳은 같은 수업 방식이었는데도 분위가 어수선하고 혼자 자습하고 오는 기분이라고 아이가 그만두길 원했어요.
    그런데 옮긴곳은 다닌지 8개월쯤 됐는데 좀더 일찍 안보낸게 후회될 정도로 다 맘에들어해요. 진도,학습량 엄청나요.
    대신 이런수업은 수학에 감이있고 성적도 어느정도 잘 나오는 친구들이 잘맞는거같아요.
    둘째도 내년쯤 보내고싶은데 수학 싫어해서 아이가 못버틸거같아요.

  • 5. .
    '18.3.19 3:03 AM (175.125.xxx.249)

    두분 감사드려요~
    아무래도 2번이 괜찮죠
    그런데 걱정하시는것처럼 아이가 견뎌낼지
    걱정이예요ㅜㅜ

    2번이요님
    아이가 숙제 끝나면 몇시쯤 자나요?

  • 6. ...
    '18.3.19 8:38 AM (220.75.xxx.29)

    이번으로 가셔야 할 것 같은데요.
    너무 느려요 지금 진도...
    중삼인데 고딩 하나도 선행이 안 됐다면 헬을 보실 가능성이 있어요.
    이제까지 너무 놀았던 댓가라고 생각하고 2의 스케쥴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도록 지금 트레이닝 하셔야 될 거 같습니다.

  • 7. 2번이요
    '18.3.19 10:17 AM (182.209.xxx.230)

    저희아이는 하교후 곧바로 학원으로 가서 10시정도 끝나고 집에오면 열시반 그리고 밥먹고 핸드폰만지다 11시넘어 시작하면 거의 두시 다돼서 자요
    어떨땐 두시도 넘기고요
    이렇게 하는데도 숙제를 다 못하고 갈때도 있고 영어단어도 다못외우고 가네요

  • 8. ...
    '18.3.21 9:53 PM (175.223.xxx.80)

    잠잘시간 부족하고 숙제를 완성도있게 해갈 시간이 부족하다면
    스케줄 재조정 또는 학원 재정비가 필요하다고봐요..

    시간낭비, 돈낭비 하는 선행이 전체학생의 80퍼센트는
    될거라고 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1096 남편이 물도 달라고 하는데 ‥해주다가 이젠‥ 14 ㅇㅇ 2018/03/19 4,244
791095 친구가 제 사주를 봤다는데 생각할수록 기분 나쁘네요 7 Zz 2018/03/19 5,266
791094 폐업(급해요) 1 폐업 2018/03/19 987
791093 기숙사 있는 공장 없을까요? 10 바닥 2018/03/19 2,930
791092 이방인 추신수네집은? 7 ..... 2018/03/19 3,827
791091 (초보질문) 아파트 청약이라는 거요.. 2 돌돌엄마 2018/03/19 1,209
791090 폐지 할머니 할아버지 살려 주세요... 4 marco 2018/03/19 2,047
791089 둘째 안 낳아서 후회하시나요.. 55 ... 2018/03/19 8,327
791088 외고생 중국어과외? 공부문의 5 ㅠㅠ 2018/03/19 1,153
791087 여행지 추천 부탁드려요. (괌 vs싱가포르 vs그외지역) 10 undo 2018/03/19 1,367
791086 주부님들~ 나만의 인생템 있으신가요? 29 ? 2018/03/19 7,122
791085 민주당 "검찰, 김윤옥 여사 소환 조사하라" 11 소환하라. 2018/03/19 1,294
791084 과일을 갈아마시면 영양가 없나요? 16 .... 2018/03/19 4,404
791083 남편이 대출받았어요. 속터져 2018/03/19 1,221
791082 교통사고로 인한 치료는 실비보험 청구 못하나요? 3 실비 2018/03/19 2,920
791081 골반교정,허리통증 질문드려요 2 방울이 2018/03/19 1,414
791080 세탁기 조언 부탁드립니다. 세탁기 2018/03/19 471
791079 과외선생님과의 견해차이 21 고민 2018/03/19 3,452
791078 큰점 시술후 당김현상 뭘바를까요? 5 오늘흐림 2018/03/19 943
791077 뉴스는 엠비씨 뉴스데스크.. 3 ... 2018/03/19 819
791076 정봉주는 새빨간 거짓말을 하고 있다 15 길벗1 2018/03/19 3,363
791075 효리네처럼 늘어놓는 스타일? 티끌하나 없이 정리정돈 스타일? 66 살림 2018/03/19 22,251
791074 에어컨 가스주입 항상 해야하나요? 7 2018/03/19 1,380
791073 이 날씨에 교복위 쟈켓 금지 41 참나 2018/03/19 3,023
791072 복수 18 ... 2018/03/19 3,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