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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잠수네 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잠수 조회수 : 8,461
작성일 : 2018-03-18 23:42:11
저 잠수네 2014년에 가입했고


본격적으로는 2015년 가을즈음부터 시작했어요





애 레벨은 발전2구요 저번 테스트에서 심화 30점 받았었네요





각설하고..





잠수네 사이트에서 못하는 이야기좀 해보고 싶어서요





일주일에 두어번씩 도서관가고 늘 시간에 쫓기고 스트레스가 어마어마합니다





애가 뭔가 하고 있음 빨리 책 읽혀야 하는데 조바심 나고





머릿속엔 늘 잠수 생각이고





제대로 마무리 짓지 못하고 하루을 보내면 기분이 안좋고 ..ㅠ





하루에도 몇번씩 사이트.들락 달락 하면서 아이 이번달 읽은 페이지수 체크하고..





다들 이렇세 사시는거죠 ㅠ
IP : 1.224.xxx.48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3.18 11:45 PM (114.201.xxx.217)

    굳이 왜 하나 모르겠어요. 그냥 영유 보내고 어학원 보내고 서브로 하는게 편하지 잠수네는 돈도 시간도 노력도 비슷하게 또는 더 많이 드는거 같아요.

  • 2.
    '18.3.18 11:45 PM (121.143.xxx.117)

    저도 엄청스트레스 받았는데
    잘하는 애도 있고
    못하는 애도 있겠죠.
    근데 내가 그때 그렇게 시켜서
    지금 내 애가 좀 지금 나을지도

  • 3.
    '18.3.18 11:46 PM (121.143.xxx.117)

    그때 시켰던 애 올해 지방대 갔어요.

  • 4. ...
    '18.3.18 11:48 PM (180.66.xxx.57)

    저도 한달째 쥬니비존스 같이 읽느라 바쁘네요.

    아이 친구는...챕터북 3권 읽는데 1시간이면 된다해서.
    저도 오기가 나서 일단 더 해보려구요.
    무슨 초딩 1이 레벨 높게 나온다고 자랑글들은..

    부럽지만, 믿기지 않는다

  • 5. ..
    '18.3.18 11:49 PM (112.148.xxx.2)

    그런거 왜 따라해요? 시녀들도 아니고 참.

  • 6. 아뇨...
    '18.3.18 11:49 PM (223.33.xxx.37)

    뭐하러 조급하게 생각하세요.
    애 영어가 뭐가 중요하다고요.
    지금 집착 단계신듯 해요.
    아이에게 기본적으로 영어를 공부해야할 대상이 아닌 살아가는데 있어 혹시 있을 기회를 더 쉽게 잡을 수 있고 편리한 활동을 할 수 있게 하는 수단으로 접근 시키고 동기 부여만 할수 있다면 되는거 아닌가요?
    아닐 수도 있지만 영어를 잘 못하시는 분들이 오히려 아이에게 영어를 강요하고 조급하게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내 한을 아이에게 투영시킨다고나 할까요.

  • 7. ....
    '18.3.18 11:50 PM (221.157.xxx.127)

    결국 지머리대로네요 고등되어보니 ~~~~

  • 8. ...
    '18.3.18 11:58 PM (180.66.xxx.57)

    ㄴ 그렇죠? 저희 큰 애도 영어책은 죽어도 안읽었어도.
    공부는 또 다른 영역이드라구요. 죽어라 본문 외우고. 문법 따지고...

  • 9. 맥도날드
    '18.3.19 12:12 AM (222.109.xxx.216)

    우선 지금 지치신것 같아요

    제가 보기엔 ㅜㅜ
    조금 여유롭게 스케줄을 잡아 보세요

    뭐 좋은 학교는 아니지만 그래도 인서울 한 엄마 입니다

  • 10. 7년했어요.
    '18.3.19 12:14 AM (124.54.xxx.39)

    큰 아이 초1때부터 했어요. 5학년 심화1까지 갔다가 사춘기 와서 그냥 내비뒀어요. ㅠ
    지금 고1인데 영어는 음~참 초라한 수준이네요.ㅠㅠ
    듣기는 열심히 해서인지 공부 안해도 잘하지만 문법이 문제입니다.
    둘째는 5학년때 학원이랑 병행하는데 받아들이는게 빠르더라구요.
    잠수네 너무 집착하지마세요.
    고등올라가면 영어보다 수학이 더 급하단걸 아실꺼예요.

  • 11. 잠수맘
    '18.3.19 12:17 AM (118.36.xxx.235)

    전 고1아이 초등 내내 잠수네 했어요. 그런데 전 정말 편하게 시켰어요. 집중듣기는 하루도 안 빠지고 시간 채워서 했지만 나머지는 흘려듣기 위주로 하고 책 읽기는 재미있는 책 위주로 진행했어요.
    남들하고 비교하거나 조바심 내면 안되고요, 잘 하는 선배들 진행기 참고하면서 내 아이에 맞게 진행했어요.
    레벨 안 올라가서 애도 참 많이 태웠고요... 발전 1로 시작한 아이가 4학년때도 발전 2였거든요.
    결국 고수 못 찍고 잠수네 졸업했는데, 전 초등때 잠수네로 공부시킨걸 가장 잘 한 일이라고 자부합니다.
    중학교때 미국 연수 갈 일이 있어서 갔는데 아무도 외국에서 온 아이인 줄 몰랐대요. 영어 너무 잘해서요.
    게다가 초등 고학년때 문법서 한 권 떼고 갔더니 영어성적조차 가장 높았어요.
    함정은... 중학교때 한국에서 영어점수가 다 백점 맞고 그러지는 않아요. 교과서나 본문 암기를 어느 정도 해야 하는데 그럴 필요를 못 느끼니까 안 하더라구요.
    고등학교에서도 수능영어는 다 맞는데 내신이 걱정이라 결국 학원을 보냅니다. 살아있는 영어를 배우는 데는 잠수네가 정답이라 생각하지만 학습 영어는 또 다른 것 같아요.
    그렇지만, 지금도 영어책이 휴식이에요.
    아이가 몇 학년인지 모르지만 조바심 내지 말고 꾸준하게 진행하세요.
    또, 영어보다 훨씬 더 중요한게 많은데 영어를 최우선으로 두면 놓치는게 많더라구요.

  • 12. ...
    '18.3.19 12:19 AM (1.234.xxx.118) - 삭제된댓글

    잠수네 영어공부 사이트죠? 잠수네 안보고도 그냥 책 읽히고 (영어서점에 레벨별로 많아요. 도서관에서 빌리고) 방과후 병행하고...이번에 4학년 시작하면서 테스트 까다로운 학원 들어갔어요..그냥 애가 좋아하는 책 디비디(넷플릭스)같은거 많이 보여주세요.

  • 13. 곰배령
    '18.3.19 12:28 AM (39.112.xxx.152)

    아이 초1이구요 저도 이제 시작했어요
    영유 보내고 연계 어학원보내면서 하면 편하지요?근데 그렇게 하긴비용도 많이들구요 이미 영유 안나왔으니
    지금부터 학원보내면 학습영어가 될거같아서
    저도 잠수네로 해요
    디비디 하루2시간? 흘려듣기 하고 있고 도서관서
    영어책빌려 읽히구요
    이렇게 하는게 맞는건지 저도 확신은 안들어요
    초2까지 잠수네로 하고
    초3부터 학원과 잠수네 병행을 계획하고 있어요
    초2까지 잼있게 잠수네로 영어 하려는데 괜찮을런지
    궁금하던차 댓글답니다
    근데 포폴작성한지 일주일 됐는데 은근히 동기유발되던데요? 꾸준히 실천하는 느낌이랄까요?

  • 14. ///
    '18.3.19 12:34 AM (180.66.xxx.46) - 삭제된댓글

    근데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
    잠수네...에서 잠수는 가명인거죠...? 푸름이 그런 느낌으로..
    근데 잠수...씨(겠죠 이제?) 는 요즘 뭐하나요?
    책육아로 그렇게 키웠으면 하다못해 교육서 쓰는 엄마 말고 본인이 책 한 권이라도 쓰는 시인이나 소설가가 되거나...아니면 내가 이렇게 키우니 좋다가 아닌 이제 이런 부모님 밑에 내가 이렇게 커서 좋다...같이 본인이 나서서 이야기정도 해도 좋을텐데요...
    세속적이지만 대학은 어디 갔는지도 되게 궁금하구요....
    저 어릴때부터 잠수네 잠수네 들었는데
    막상 잠수가 어떤 사람으로 컸는지는 아무도 말을 안해서 정말 궁금해요...

  • 15. 조급증
    '18.3.19 3:32 AM (211.205.xxx.227) - 삭제된댓글

    잠수네의 가장큰 부작용은 엄마의 조급증을 유발시킨다는 겁니다. 완벽하게 시키지는 못했지만 독서도 영어도 열심히 시켰고 영어책 사다 나른것만 한트럭. 덕분에 영어학원 안다니고도 영어는 잘하는데 아이맘이 많이 다쳤어요. 고3인데 공부를 아예 안하네요..ㅜㅜ

    다시 돌아간다면 그런 사이트는 모르고 싶어요.

  • 16.
    '18.3.19 4:28 AM (175.197.xxx.79)

    흘려듣기 집중듣기가 문제입니다
    본인이 아랍어로 그렇게 해보세요 안미치나ㆍㆍ
    애들 읽기자폐유발 시키는 딱좋은미친짓이죠
    전 아이어린유아이지만 애가 해리포터 듣기로 다 이해해요 한글 영어 글자도몰르지만~
    돌부터 한문장정도 제가 말해주면서 놀았는데 그냥 만화도 같이보고 설명꼭해주고~ 애잡으면서 안시켜도 됩니다
    그냥 어학윈보내시구요
    7세되면 영유보내려구요 전 ~ 폴리 테스트도 최상나오네요

  • 17. 바람
    '18.3.19 8:46 AM (124.49.xxx.239)

    저도 잠수네 회원인데..그냥 제 스타일로 하면서 살짝살짝 도움만 받는 걸로 진행하고 있어요.
    큰아이 유치원때부터 잠수네는 알고 있었는데 하루 3시간씩 흘려듣기 집중듣기 시키기가 만만한게 아니더라구요..
    제대로 해보려다가 아이랑 나자신에게 크게 실망해서 손을 놓고 지내기도 했었지요. 그래도 아무것도 안하는 것보다는 조금씩이라도 하는게 낫더라구요. 너무 뻔한 얘기겠지만요 .
    그래서 잠수네는 참고만 해서 저랑 아이들 편한대로 설렁설렁 지냈지요. 그러다 2년전 부터 회원가입해서 필요한 정보들 찾아보고 있어요. 영어책을 다 제가 찾아볼수는 없어서 평이 좋은걸로 골라 보는데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이렇게 대충대충 하다보니 레벨이 높거나 하지는 않아요.
    그래도 학원에 보내지 않고도 학교영어가 부담되고 힘들지는 않아서 우리집에 맞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세상엔 다양한 공부법이 있고 우리아이들에게 맞는 건 엄마가 제일 잘 찾아줄수 있을거예요.
    계획표대로 매일매일이 흘러가지 않아도 일정한 방향으로 꾸준히 간다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거예요.
    아이도 엄마도 행복한 방향으로 잠수네 이용하시길 바래요~

  • 18.
    '18.3.19 9:43 AM (82.8.xxx.60)

    잠수네는 잘 모르지만 댓글 보다보니 7세도 안 된 유아가 해리포터를 이해한다구요? 영어가 문제가 아니라 내용 자체가 유아에게는 맞지 않아요. 영국 아이들도 그 나이에 해리포터 안 봅니다. 나이에 맞는 젛은 책이나 영화도 많은데...

  • 19.
    '18.3.19 9:44 AM (82.8.xxx.60)

    젛은-좋은

  • 20.
    '18.3.19 1:56 P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적장그집아이는 대학 입시 울나라 아니고 일본? 인가로 갔다하던데ᆢ. 애엄마 지식없으면 애만 고생ᆢ동네학원이 훨씬낫죠 싸게 먹으려니 ᆢ힘들 프로예요

  • 21.
    '18.3.19 8:59 PM (222.238.xxx.117)

    저는 책 읽고 참고만 했어요. 영어dvd나 리틀팍스 보고 집듣하구요. 집듣많이 해서 듣기 리딩 가능해요. 이것저것 다 하지 마시고 영어만화보고 집듣해서 조금씩 끌어올려보면 어떨까요?

  • 22.
    '18.3.21 5:14 PM (175.223.xxx.107)

    물론 칼텟콧상받은 원서책도300권 넘게집에있어요
    왠만큼 폭력적이지않으면 같이봅니다 5살이지만 전체연령가는 같이봐요 얼마전에 극장에서 리틀포레스트도 같이봤구요 아이의시선 생각만큼 이해하겠죠 ~ 전 영상과 스토리는 각자에 맞게 이해하는게 답이라고생각합니당
    해리포터에 그 마법학교 기차 헤르미온느 의 영리함등등
    기발하지않나요? 저어릴때보던 후크도 영어로 한국어로 그냥같이봅니다 ㆍ 책에 매몰되지않아요~ 책도 영상도 재미있게 ~ 책도 아이가 그림으로보면서 스스로이야기만들게합니다 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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