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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30대 또래 사람들과 어울리고 싶은데 제가 부족한거 같아요.

ㅇㅇㅇ 조회수 : 4,788
작성일 : 2018-03-18 18:35:38

요 며칠째 40대 싱글이라는 분,
공허하고 외롭다는 글이 줄줄이 올라왔는데 저도 공감이 갑니다ㅜ
결혼못한 30대 중반인데 사회성없고 구박 받는 천덕꾸러기 딸..
부모와 살지만 부모와 합이 안맞는지 정이없고 벽같이 느껴집니다.

친구들한테는 눈치없고 커뮤니케이션에 서툰 탓으로 절교당하거나,
이용당해서 거리두고 연락안하고..그러다보니 남은 사람이 없어요.
저도 무시하듯 툭툭던지고 얕잡는 그들 말에 상처도 잘받았고,
차곡차곡 쌓이니 정이 간다는 생각이 안들어 내심 마음 안줬어요.

지금은 결혼도 못해서 운동도 혼자 다니고.. 약속하나 없는 솔로인데,
많은 나이에 비해 맹한 타입이라 남친도 하나 없네요ㅜㅜ
남자(는 커녕 사람도...)대하는 법을 모르고, 스펙, 외모도 그닥 빼어날것 없고요..
남친없고 결혼못했다는 이유로 싫은소릴 들으니 저도 제 자신이
못나보이고 한심해요..ㅜ

대학때도 스펙따거나 열심히 안살고 무의미하게 보내다가,
얼마절까지 기술쪽 중소기업에 가서 사회생활을 했거든요.
거기에서도 얕잡히고 미움받이가 되어서, 함부로 막대해지고
따되고 힘들었어요ㅠ지금은 관뒀지만..
힘든걸 집에 와서 호소하면 집에서도 모른 체하면서 제가 안맞춘다,
적응못한다 강하게 대했구요. 어디에 소속되지도 못하고 부모에게도
외면당하고..예전부터 이랬으니 제 삶에 애정도 안가고 마음을
못잡게되고 방황하게돼요

오늘도 휴일이라 쉬면서 도서관서 공부하고 머리할려고..없는힘
짜내서 거창하게 계획 세웠다가, 아버지랑 언쟁하고나서
기운빠져서 드러누워 있다보니 낮시간을 다 날렸네요.

제 나이가 결혼해서 아이도 있을 나인데, 엉뚱한 소리같지만
2~30대 젊은 사람들..서로 좋은 기운을 주고받고 생각을 나눌수
있는 또래나 집단이 너무 그리워요.
중고딩시절에 단짝처럼 속내터놓고 깊이 교류한 친구가 없고
거기에 미련도 남아서 외롭기도 하고요
수다떠는 십대 중고딩 친구들을 봐도 부러운..늙은 30대네요..

문제는 막상 동호회에 나가서 일대일로 누굴 만나면 사람 심리나
그 또래 정서를 모른단거...
감도 없고 엉뚱한 소리만 늘어놓다가, 대화가 끊겨요.
(대화센스라던가 재미도 없고, 집에서 배운대로 옛날사람처럼
고지식하고 바른 소리만 하네요.
본심은 아닌데 요령을 몰라서 갑갑..ㅜ)

그나마 절 받아주는 사람은 동네의 5~60대 어머니들인데,
제가 어른으로 대하니 부모들처럼 저를 모자라게 보고
가르치려하고 지적질해대서 그또한 피곤해요.

저같이 처지는 애매한데, 맺힌거많고 결핍많은 사람..
또래집단에 소속되고싶은데 눈치는 없고..이러면 어떡할까요.
IP : 117.111.xxx.239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또 오셨네
    '18.3.18 6:39 PM (93.82.xxx.42)

    병원가세요.
    백날천날 똑같은 얘기 올리면 뭐하나요?
    님이 변화가 없는데 ㅉㅉㅉ.

  • 2. !?
    '18.3.18 6:42 PM (223.62.xxx.140)

    처음 보는 글같은데?
    글쓴 분
    종교 갖는건 어떤가요
    저도 종교생활 하고 있지는 않지만
    혹시 도움될까 싶은데요

  • 3. 사과나무
    '18.3.18 6:45 PM (222.98.xxx.192)

    님 저랑 친구해요. 쪽지주세요^^

  • 4. ㅇㅇㅇ
    '18.3.18 6:46 PM (117.111.xxx.239)

    223.62님 종교생활이라면..어디가 좋을까요
    저도 전부터 한참을 고민했지만 썩히 끌리는데도 없고..
    고민이 많이 되었어요.
    교회는 한번들어가면 나오기 어렵고 헌금 명목으로 돈내는게 많다 하고....성당은 형식적이고, 집단에 알아서 끼어야
    하는데..적응 돕고 맞아주지않으면 낯가리는 성격이라
    그게 걸리고요.. 윗님이러면 어느 종교를 권하시겠나요..?

  • 5. ㅇㅇㅇ
    '18.3.18 6:49 PM (117.111.xxx.239)

    사과나무님, 쪽지클릭이 안되네요
    얘기나눠보고싶은데..메일주소 남겨주실래요?^^

  • 6. 음...
    '18.3.18 6:55 PM (39.118.xxx.74)

    30대중반에 새로운사람을 친구로 또 알게되는게 의미가 있을까요?원글은 독립해야 될것같은데요. 독립해서 삶의 패턴을 바꾸고 경제적으로 스스로 책임져야 정신이 번쩍들듯요. 솔직히 좀 배부른투정 철없어보여요. 또래 친구라니....휴

  • 7. ㅇㅇ
    '18.3.18 7:00 PM (117.111.xxx.239)

    주변에 누구도 없고 지지받을데 없으니 외로워서요
    사소한 얘기할곳도 없고 집에 부모도 얘기하면 듣는둥
    만둥이라 힘이 안나서 기빠진 모양으로 다니네요.
    저도 상대지지하고 들어줄 의향있는데 남들은 안그런듯요.

    윗님은 트라우마 겪으며 학창시절부터 오래 친구없이
    지내고 사회생활에서 고초겪었는데도 혼자 잡초마냥
    당당히 독립적으로 살수 있을꺼 같아요.
    혼자 잘난듯이..배부른 투정, 철없다니 남의 인생에 함부로 말이 심해요.

  • 8. ㅂㅈㄷㄱ
    '18.3.18 7:02 PM (121.135.xxx.185)

    정말 간절하면, 그래서 노력하면 어느정도 성취가 돼요. 봉사활동, 종교활동 해보세요. 대놓고 내치는 사람 없을 겁니다. 꾸준히 하다보면 안면트고 연락주고받는 사람이 하나둘 생겨요. 일단 본인이 먼저 끈질기게 사람 붙들고 친해지려고 해야 해요.

  • 9. ㅇㅇㅇ
    '18.3.18 7:06 PM (117.111.xxx.239)

    위안되는 말씀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끈덕진거 싫어하고, 억지로해서 친해지긴 어렵단
    생각인데..제겐 별다른 선택지가 없네요
    봉사활동, 종교활동..그쪽으로 기억해두고..조만간 실행해볼게요~

  • 10. 사과나무
    '18.3.18 7:14 PM (222.98.xxx.192)

    mijin250@naver.com 이에요~^^

  • 11. ...
    '18.3.18 7:15 PM (222.236.xxx.50)

    냉정하고 보면 님한테도 문제가 많은것 같은데요.. 30대이면 제또래이신것 같은데 친구들이 그렇게 미움받고 얄잡아보고 할일은 딱히 없지 않나요.. 어디가서나 계속해서 트러블이 생긴다면 솔직히 님 스스로 원인을 찾아서 해결해보세요... 솔직히 봉사활동이나 종교활동도 좋지만 원인을 알아야 거기가서도 트러블없이 사람들이랑 어울리면서 잘 지내죠..

  • 12.
    '18.3.18 7:25 PM (117.111.xxx.191) - 삭제된댓글

    저도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요새는 좀 나아졌어요
    그래도 친구가 거의 없고 아직 사귀는걸 잘 못하고 두려워해요
    30대 후반이고 저는 결혼은 했어요

  • 13. 무슨공부하시나요?
    '18.3.18 7:27 PM (223.33.xxx.50)

    지금 취업이 젤시급하실텐데요
    직장이라도다녀야 남자소개가들어와요

  • 14. ㅇㅇㅇㅇ
    '18.3.18 7:38 PM (117.111.xxx.239)

    제가 문제가 많다구요. 문제가 있었겠지만 생각은 복잡해지네요. 사람관계라는것도 상대적이라 좋지않은 환경과 거기
    속해서 제게 상처준 사람을 거부한것은 사실이라서요.
    웃지않고 확 굳어있어서 미움받은건지..다른 여부는 저두
    잘 모르겠구요.
    (상대적으로 더나은 환경에선 그런 일이 없어졌네요..)

    저의 모습들이 상대에게 어떤식으로 비춰져서 그랬는지,
    객관적으로 무엇이 문제가 된건진 파악하기 어렵네요.

  • 15. ㅇㅇㅇㅇ
    '18.3.18 7:40 PM (117.111.xxx.239)

    일적으로는 협조하지만 자기한테 고분고분 안한다,
    안맞춘다, 그래서 감정적으로 마음에 안든다, 정이 안간다
    정도 느꼈을순 있겠네요. 강압적으로 으르대듯 대하면
    누가 자기 인정하고 좋아라합니까. 면종복배하지..
    군대식 강요문화와 서열체제의 사회시스템이 거부감들뿐이네요.

  • 16. 호박냥이
    '18.3.18 7:44 PM (117.111.xxx.239) - 삭제된댓글

    저도 취업해야하는데..무기력이 문제네요.
    국비로 사무쪽 수업은 듣고있어요. 관심없지만 먹고살아야할거 같아서요.
    저 직장다닐때도 주변에서 소개는 없었던 터라 기대안해요.
    (당연한건지..하나 있던 친구도 친분에 따라 자기한테 잘하
    는 애한테 괜찮은 사람 소개하고 저는 대충소개시켰네요.)
    그리고 집에서도 선자리들어온 것 두건 거부해버렸더라구요..

  • 17. ㅇㅇㅇ
    '18.3.18 7:54 PM (117.111.xxx.239)

    저도 취업해야하는데 무기력과 트라우마가 문제네요
    국비로 사무관련수업은 듣고있습니다. 관심없지만 먹고
    살아야하니까요
    저 직장다닐때도 주변에서 소개는 없었던터라 기대안해요.
    (저는 대충소개시키거나 베트남여자 데려올려던 뭔가 하자
    있는 남자 연결시켜주려해서 끊었어요. 이건 좀 심하지않나요?)
    그리고 집에서도 선자리 들어온 것 제가 감당하기 힘들겠단
    이유로 알리지도 않고 컷트해버렸더라구요.

  • 18. 나는나
    '18.3.18 8:24 PM (218.235.xxx.136)

    남 눈치 보거나 맞추려고 하지말고 그냥 하고 싶은대로 솔직하게 내 맘대로 사세요. 당당한 것도 매력이예요.

  • 19. 47528
    '18.3.18 9:26 PM (114.201.xxx.36)

    원글님한테 뭔가, 남들이 받아들일 수 없는 단점 한두개가

    있을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그걸 해결하지 않고는

    정상적인 인간관계가 어려울것 같아요.

  • 20. ....
    '18.3.18 9:52 PM (223.62.xxx.181)

    계속 같은 글 쓰는 거 맞아요, 이 분. 이젠 외울 지경이니...
    원글님. 답은 본인이 갖고 있어요.
    몇 번 얘기도 나왔고요. 하지만 들으려 하지 않고 얼마 있다 같은 글을 또 올리죠.

    묻듯이 쓴 (사실은 원망과 한탄) 말에 대답해 보자면 안 좋은 환경에서도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며 바르게 자란 사람들도 많아요. 안 그런 사람보다 그런 사람이 더 많을 걸요.
    그러니까 환경, 부모, 주변인 탓은 그만 하시길 바라요.

    그리고 원글님은 계속
    사람을 그리워하고 소통을 갈구하는 듯한 글을 쓰지만.....
    실은 사람을 원한다기보다는, 자기의 약한 점을 언제나 가장 예민하게 기억하고 (나는 결핍이 많고 상처가 많아) 그걸 건드리기만 하면 누구든지 물어뜯어 버릴 거라는 단단한 결심 같은 것만 보여요. 그게 제일 강해요. 그런 방어적이고 부정적인 기운, 사람을 끌어당길까요 밀어낼까요?
    상처 많은 모든 사람들이 그러지는 않아요. 아예 사람을 피하든가, 아니면 사람을 계속 그리워하는 경우라면 희망을 가지고 끈질긴 인내심으로 대하죠.

    다른 사람들이 그러든말든 나는 그렇게 못해, 어떻게
    그렇게 해, 내가 얼마나 힘든 일을 겪었는지 알아? 라고 반박하시려나요? 그러니까요. 진짜 사람을 당기고 싶은 사람은 그렇게 자기 입장만 딱딱 반박하지 않는다니까요.
    소통을 바란다지만, 껍데기를 너무 강하게 두르고 있어요. 거기에 가시도 촘촘히 박혀 있고요.
    그러고선.... 내가 가시도 있고 껍데기는 단단하지만 나에게 찔려도 내 곁에 있어! 내가 가시를 세우는 건 다 그럴 만한 거야! 라고 하시는데요,
    다 가질 순 없는 거예요.
    방어를 좀 덜 하고 가시를 접고 타인과의 소통을 얻든,
    가시를 계속 세우고 타인을 다 쫓아내든.
    둘 중 하나예요. 그렇게 가시를 세우고 사람을 곁에 오라고 하는 건 불가능해요.


    운동 가서 사람들에게 인사하면 누구는 무시하고 누구는 오지랖 넓게 참견이다 하는 글 읽었어요.
    인사하는 게 예의바른 건데 난 예의만 지킨 건데 왜 이러냐 그러셨죠.
    —- 답 : 운동 가도 인사하지 마세요.
    우울한 얼굴 말고 보통의 얼굴 하시고
    자기 할일만 하고 나오는 거예요.
    누가 먼저 인사하면 입꼬리 샥 올리며 예의 있게 가볍게 목례하면 돼요. 길게 말 섞을 필요도 없음.

    동호회—- 답 : 미리 시사 상식 같은 거 많이 읽어 가시고
    센스 없으면 미리 먼저 말 꺼내지 말고
    사람들 웃으면 같이 웃고, 누가 뭐 물으면 그리 길지 않게 요점만 말하고,
    그 사람이 대화를 원하는 거 같아 보이면 그리 실례가 아닌 질문을 섞어서 해 주세요.

    5,60대 아주머니들 오지랖은 전국적이니까
    참견당하기 싫으면 웬만하면 말 섞지 말고 살짝 웃으면서 피해 다니세요.
    저는 잘 받아 줄 수 있지만 원글님은 심약하니까요.
    웃으면서 슬쩍 피하면 다 알아들어요. 그 분들도.


    말로만이 아니라 행동하라는 거. 이게 오늘의 핵심이에요.
    똑같은 글을 해가 바뀌어도 올리고 또 올리는 사람,
    사람이 그립다면서 역대급으로 까칠한 사람
    원글님은 그런 사람과 친구 하고 싶을지 생각해 보시고요.
    진심 안타까운 마음에 충언 드리는 겁니다.

  • 21. ㅇㅇㅇㅇ
    '18.3.18 10:04 PM (117.111.xxx.207)

    틀린말 하신게 아니고 정곡을 찌른거라 맞아요
    건드리면 물어뜯어버릴꺼 같은 기운..틀린말 아니예요
    제 성격을 고집하면 주변에 아무도 없을거란 말도요
    그런데 저에 대해 낮잡아 말하고 호감도 충분히 안보이면서
    거칠게 말하고 상처주는건 받아들일수 없어요.
    지금 제가 가만있고, 대화하기조차 싫어해도 그런 사람
    꽤나 많아요. 왜 제가 고쳐야하죠?
    저는 보호받지도 못한채 방치돼있었는데, 아무도 지켜주지
    않는데 이 불안한 환경에서 사람에게 저를 맡기고 뜯어고쳐
    나가야 한다는게 싫어요.
    원망스럽고 싫어요. 살고싶지 않네요.

  • 22. 와...
    '18.3.18 10:07 PM (211.104.xxx.199)

    위 223님 말에 감동 ㅜㅜ

  • 23. ㅇㅇㅇㅇ
    '18.3.18 10:08 PM (117.111.xxx.207)

    저를 바꾸고 싶지않아요. 인정받고 사랑받고 충분히
    보호받은적없는데 저를 드러내놓을수가 없어요. 이 세상에
    뭘 믿고요. 사람들의 말하는 방식 그런것들이 싫어요
    저를 고치고 싶지않네요. 이미 사는것도 지겹고 기운쓰는
    데도 지쳤어요.

  • 24. ㅇㅇㅇ
    '18.3.18 10:11 PM (117.111.xxx.207)

    223님 생각해서 해주시는 말같은데 저는 감동이란게
    안느껴지네요. 감정이 마비됐는지..성격장애인건지..
    고통스럽고 생각이 복잡하고 화나네요.
    하여간 저를 힘들게 하거나, 뜯어고치고싶진 않아요
    그저 감싸고 보존해주고싶어요. 엄마도 아무도 안해준 역할을..

  • 25. ....
    '18.3.18 10:16 PM (223.62.xxx.181)

    거의 마지막으로 다시 말씀 드릴게요.

    왜 제가 고쳐야 하죠?——에 대한 답이에요.
    그런 얕잡고 말 함부로 하고 태도 나쁜 사람들을 내 주변에서 쫓아내고
    밝고 예의 바르고 좋은 기운을 주는 사람을 끌어들이기 위해서요.
    다시 한번 강조해요. 나쁜 사람들과 잘 지내기 위해서가 어니라!!!
    그런 사람들 쫓아내고
    그런 사람들에게 감춰진 좋은 면을 끌어내고
    (이건 부수적인 거지 주목적은 아니구요)
    좋은 사람들을 끌어당기기 위해서예요.

    기억하세요.
    사람은 비슷한 기운에 끌려요.
    사람들은 끼리끼리 모여요.
    주변에 어떤 사람이 있는지를 보면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알 수 있어요.
    MB 주변에 어떤 자들이 있고 있었는지
    문대통령 주변에 어떤 사람들이 있는지를 보세요. 당장 그 배우자를요.

    좋은 사람이 되면 좋은 사람들이 모여들고
    이대로 부정적인 기운을 뿜어대고 있으면 입 한번 안 열어도 귀신같이 알고 그걸 먹고 사는 사람들이 모여들어요.
    이건 공자왈 맹자왈이 아니고 내일 당장 시험할 수도 있는 사실입니다.

  • 26. 힘드시겠어요
    '18.3.18 10:18 PM (85.6.xxx.112)

    근데 역지사지 아닐까요. 님은 본인같은 사람이랑 친구가 되고 싶어요? 님도 친구로 원하는 타입이 있을 거 아니에요.
    굳이 친구가 필요한 이유도 잘 모르겠는데요. 이제 나이 30 넘었으면 친구가 그렇게 중요한 나이도 아니잖아요. 있으면 좋고 없어도 할 수 없는 거지 필수품이 아니죠.
    본인은 아무것도 고치기 싫은데 친구는 원하고... 이게 엄청 모순이잖아요. 현재 님한테 정말 친구하겠다고 다가오는 사람이 있다면 외려 경계하셔야 돼요. 사기꾼일 확률이 높아 보여요.

    정상적인 사람이면 아무 이유없이 타인에게 잘해주지 않아요. 타인이 님에게 잘해주고 친절해야 되는 아무 이유가 없는 거라고요. 친구관계도 결국 이득이 있어서 유지되는 관계예요. 그 친구가 나한테 잘해준다, 나를 칭찬해준다, 재미있다, 얘기를 잘 들어준다 이런것도 다 정서적인 이득이고 그래서 유지되는 건데 님은 타인에게 뭘 줄 수 있나요.

    님 글은 나는 줄 것도 없고 주기도 싫지만 받고는 싶다는 말을 하고 있어요.

    받기를 갈망하니 외롭고 힘든 거예요. 스스로를 고치기 싫으면 그냥 포기하고 내 인생에 집중해보세요. 그게 훨씬 생산적이고 그러다 보면 남들도 나를 돌아봐주고 재평가 해줄 거예요. 원래 가진 게 많아야 친구도 생겨요. 님은 지금 정서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줄 게 없어서 찬구가 없는 거라서 스스로를 업그레이드하는 것만이 해결책입니다.

  • 27. .....
    '18.3.18 10:27 PM (223.62.xxx.181) - 삭제된댓글

    결국 그게 본심인 건가요.
    그 점을 잘 생각해 보세요. 바꾸기 싫어요, 왜 그래야 하나요, 이게 본심이고 진심이세요?
    그럼 이 글과 모순되잖아요.... 사람이 그립고 ‘어찌 해야 하는지’ 몰라서 어렵다고 해서, 알려 줬는데, ‘그건 싫다’라면
    결국은 아무것도 하지는 않고 저절로 나한테 좋게만 바뀌었으면 좋겠다는 건데. 그건 말이 안 된다는 걸 아실 거 아니에요.

    생각해 보세요. 자기 마음을 잘 들여다 보세요.
    제가 맨 처음 드린 충언은 원글님을 위한 거였어요. 아실 거예요.
    그런데, 알긴 하지만 그러기 싫다, 고통스럽고 화난대요.
    저는 무엇도 바라는 것 없이 원글님만을 위한 댓글을 쓴 거거든요. 그런데 그것에조차 화가 나면요... 그럼 원글님은 무슨 말을 곱게 들을 수 있으신가요.
    자기를 위한 말도 싫다면, 그럼 원글님은 그냥 소통을 완벽히 거부하는 거예요.

    그런 자신에게서 상처받고 있구요.
    늘 화나 있는 사람, 늘 자신이 불만인 사람.....
    들여다보세요. 아마 주변의 누구보다도 본인 스스로가 본인을 제일 미워할 거예요. 그 때문에 매일 행복하지가 않은 거예요, 사실은. 부모도, 주변 누구 때문도 아니라.

    좋은 기운을 주고받고 싶다고 쓰셨지만
    줄 수 있는 좋은 기운이, 있으신가요.
    좋은 기운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시라는데 계속 싫다고만 하고, 부정적인 지금의 나를 그대로 보존하고 싶다고 하셨는데요.
    혹시, 받기만 하고 싶다, 이건 아닌지요. 사람들도 그걸 다 안답니다...

  • 28. ....
    '18.3.18 10:34 PM (223.62.xxx.181)

    결국 그게 본심인 건가요.
    그 점을 잘 생각해 보세요. 바꾸기 싫어요, 왜 그래야 하나요, 이게 본심이고 진심이세요?
    그럼 이 글과 모순되잖아요.... 사람이 그립고 ‘어찌 해야 하는지’ 몰라서 어렵다고 해서, 알려 줬는데, ‘그건 싫다’라면
    결국은 아무것도 하지는 않고 저절로 나한테 좋게만 바뀌었으면 좋겠다는 건데. 그건 말이 안 된다는 걸 아실 거 아니에요.

    생각해 보세요. 자기 마음을 잘 들여다 보세요.
    제가 맨 처음 드린 충언은 원글님을 위한 거였어요. 아실 거예요.
    그런데, 알긴 하지만 그러기 싫다, 고통스럽고 화난대요.
    저는 무엇도 바라는 것 없이 원글님만을 위한 댓글을 쓴 거거든요. 그런데 그것에조차 화가 나면요... 그럼 원글님은 무슨 말을 곱게 들을 수 있으신가요.
    자기를 위한 말도 싫다면, 그럼 원글님은 그냥 소통을 완벽히 거부하는 거예요.

    그런 자신에게서 상처받고 있구요.
    늘 화나 있는 사람, 늘 자신이 불만인 사람.....
    들여다보세요. 아마 주변의 누구보다도 본인 스스로가 본인을 제일 미워할 거예요. 그 때문에 매일 행복하지가 않은 거예요, 사실은. 부모도, 주변 누구 때문도 아니라.

    좋은 기운을 주고받고 싶다고 쓰셨지만
    줄 수 있는 좋은 기운이, 있으신가요.
    좋은 기운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시라는데 계속 싫다고만 하고, 부정적인 지금의 나를 그대로 보존하고 싶다고 하셨는데요.
    그럼 좋은 기운은 원글님의 어디에 있나요. 결국 주고받고가 아니라 받고 받기만 하고 싶다는 말인 거죠. 사람들도 그걸 다 안답니다...

  • 29. ㅇㅇㅇ
    '18.3.18 10:37 PM (117.111.xxx.207)

    저는 지지하고, (적당히)얘기들어주고, 감싸줄 생각은
    있어요. 그리고 계속은 아니지만, 맘에 드는 사람한테는
    서투르나마 웃으며 인사하고..칭찬하고 그정돈 하고있어요.
    정서적으로 줄건 없지만, 대화포인트도 신경쓰이고, 스킬도
    딸려서 농담한마디, 말한마디도 못하고 있을 뿐이예요.

  • 30. ㅇㅇㅇ
    '18.3.18 10:42 PM (117.111.xxx.207)

    제가 힘들어한다는건 아시겠지만, 구체적인 제 히스토리나
    현실적인 어려움은 잘 모르실거예요.
    전 화기애애하게 잘 맞는 대화나누고..다른이들은 충족된
    경험을 저는 해본일이 없어서 그걸 바라는거예요.
    그렇지않음 세상이 공포와 두려움덩어리로만 느껴져요.

    지금도 아무것도 하고싶지않고 의욕도 없네요. 대화법을
    몰라, 남의 대화를 궁금해하고 귀기울이는것도 짜증나고,
    이것저것 신경쓰고 생각하는것만으로도 스트레스..
    어려서부터 부모든 누구든 알아듣게 가르치고 도와준것도 없고...살기싫어요.

  • 31. ㅇㅇㅇ
    '18.3.18 10:49 PM (117.111.xxx.207)

    82에는 애엄마들이 아이사교성이나 사회성 상태를
    묻고 조언도 받고..그래서 어린 나이에 행동수정이 되는데.
    발전이 있는데..댓글에선 하나같이 엄마탓이니 고치고 어른답게 책임지라고 하는데..저는 왜 이모든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쌓아와서 이 많은 나이에 무거운 문제를 제가 다
    지고...대화하고 상의할 상대도 없이 오롯이 혼자지고가야
    하죠? 하늘이 무너질거같고, 사는 자체가 억울하고 서러워요. 못하겠어요.

  • 32. ...
    '18.3.18 11:11 PM (112.152.xxx.135)

    어머니 탓은 그만 하시길..30 후반 대시면 제또랜데 다들 먹고 살기 바빠서 알아서 컸죠. 어머님 세대엔 육아서적, 인터넷도 없었구요. 주옥깉은 위의 답글이 정답인데 부정하시면 질문하실 필요기 없어요.
    예전 학교 동료중에 부모님이 좀 더 금전적 지원을 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매번 불평하던 친구가 있었어요. 똑같은 레파토리에 부모님 허물을 듣고 있는게 얼마나 고역이고 죄짓는거 같던지...내 상황이 아니면 말을 말라 하는데 사연없는 사람 없습니다.

  • 33. 47528
    '18.3.18 11:13 PM (114.201.xxx.36)

    원글님 글 쓰시는거 보면 그냥 평범한 사람 같아요.
    따뜻한 대화를 못나눠봤다는 게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정상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으로 보여요.
    안쓰럽네요...

  • 34. 원글님
    '18.3.18 11:28 PM (223.62.xxx.181)

    원글님의 부정적인 답에 지쳐서 그만 할까 하다가.
    약간만 더 써 봅니다.

    이 글을 원글부터 쭉 이어 읽어 보세요. 진짜 원하시는 게 뭔가요.
    이러저러한 걸 원한다- 그런데 힘들다 : 문제 제기, 도움 요청
    사람들의 답변 - 이러저러하는 게 우선이다. : 당장 모든 걸 한큐에 끝낼 순 없지만 해결책 제시.
    다 싫다. 나는 그렇게 안 할 거다, 서럽다, 살기 싫다. : 모든 것의 부정. 좀 해 보겠다도 아니고 이건 되는데 저건 힘들다도 아니고 그냥 다 싫다.
    ——— 이럴 거면 글을 왜 쓰는지?
    이런 마음으로 사람들과 어떻게 이야기하고 사귈 수 있는지? 불가능해요, 아시잖아요.
    본인은 이러저런 지지를 해 줄 수 있다고 하시는데요, 그거 진심 아니고 연기잖아요.
    사람들도 연기를 알아채요. 당연히.
    그리고 본인이 원하는 것도 그런 연기하는 가짜 친절은 아니에요. 진심을 원하고 있지.
    나는 진심을 안 주지만 넌 나에게 줘라. 이건 그 누구에게도 통하지 않아요, 심지어 동물에게도!

    내 상황 아니면 말을 말라, 그러시는데요.
    다른 사람들도 어쩌면 겉으로 티를 안 내서 그렇지 더한 상황을 겪고 산 사람도 있을 거란 생각은 안 해 보세요?

    우리가 자라던 시절은 지금과 달랐어요. 육아 생각하고 키우는 엄마들 매우 드물었고요; 그냥 방치 아니면 학대가 더 많았어요.
    저는 말이죠. 비슷한 또래인데
    안 죽고 지금껏 살아 있는 게 용할 정도로 맞고 살았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독립했죠. 말이 독립이지, 뛰쳐나온 거죠. 곰팡이가 바닥 천장 가릴 거 없이 온 사방을 뒤덮는 무서운 길가 반지하에 살았어요. 맨손으로 뛰쳐나올 때는.
    여름이 지나니 옷이며 가방이며 푸른 곰팡이가 피어 만질 때마다 퍼런 먼지같은 포자가.........
    그래도 의지 강하게 마음 먹고
    이건 내 선택이다, 내가 책임진다, 하는 마음으로 사는 거예요.

    제가 겪은 일의 100분의 1도 안 썼는데요.
    저는 제가 살아 있다는 게 기특하고 자랑스러워요.
    저에게 어떤 지지와 배려가 있었을 것 같으세요...?
    사람은 스스로 설 줄도 알아야 합니다.

    원글님.
    다 싫다고만 하시면
    바뀔 수 없어요.

  • 35. 원글님
    '18.3.19 1:02 AM (223.62.xxx.181)

    다시 도망가 버리셨네요. 무엇을 구하고자 글을 쓰지만 정작 구하는 걸 손에 쥐어 주면 도망가는 원글님.
    여러 번 글을 봤는데..... 원글님은 엄마가 못해 준 감싸기와 돌보기를 본인에게 해 주는 사람이 아니에요.
    그런 사람은 살기 싫다고 하지 않아요. 원글님은 매일 재미없고 외롭고 불행하죠. 그건 본인이 자신을 너무 안 좋아해서 그런 거예요. 정말 자기를 잘 돌보고 감싸는 사람은 그렇지 않아요.
    고통스러운 환경에서 컸어도
    자기를 사랑하고, 맛있는 것도 먹여 주고, 웃어 주고, 타인의 시선이 없어도 충분히 괜찮다고 격려해 주지요.

    타인의 문제가 아니에요. 본인의 문제예요.
    다시 태어나는 수준으로 본인 스스로를 사랑해 줘야 해요. 스스로 불행에 빠뜨리고 있는 지금은 누가 어떻게 해 줘도 만족하지 못해요. 이렇게, 나만큼 불행해 봤어? 외치다가, 어 불행해 봤어, 더해 봤어 하는 증언이 나오면 도망치고 말죠. 왜냐하면 계속해서 자기가 제일 불행해야 하니까.

    정말 행복해지고 싶은 사람 맞나요...?
    모두를 미워하고 자신을 미워하고 있는 게 아니에요?
    다시 잘 생각해 보세요. 미워하고 미움받고, 혼자 끝없이 그러고 있지 않은지.

  • 36. ,,
    '18.3.19 11:12 AM (14.38.xxx.204)

    223. 62님 글 좋네요.

  • 37. ㅇㅇㅇㅇ
    '18.3.22 4:32 AM (211.36.xxx.28) - 삭제된댓글

    솔직히 함부로 단정짓듯 도망가버린다고 표현하신 님의
    글에 마음이 상합니다. 늦은 시간이라 글올려놓고 깜빡
    잠이 든건데..맘대로 저를 도망쳤다고 단정지어버리는
    모습만 봐도, 님의 조언이 위험하고 경솔한 조언이란걸
    알수있다고 봅니다. 얼굴도 모르는 사람의 글만 보고
    한심한 존재로 만드는..댁의 부정적인 말을 수용하라구요?

    갑툭튀해서 남의 단점을 늘어놓고 존재를 인정안하는거 같아서 그러고싶지 않아요. 님 딴에는 충언이라고하고, 다른
    분들도 호응하시는데요,,전 내용만큼이나 말의 형식도 중요
    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전반적으로 한심한 사람취급하는거 같은 타박조의 말투도
    그렇고 저는 님의 글에 별로 마음이 안 움직이네요.

  • 38. 111111111111
    '18.3.22 11:17 AM (119.65.xxx.195)

    인간관계에 대한 223님 글이 참좋네요 인간관계에 많이 도움될것 같아요
    저도 원글님처럼 상식선에서 행동하고 말하는데 친구가 그닥 없어요
    곁에 다가오질않더라고요 나름 최선을 다해 잘해주는데도.
    댓글 두고두고 시간날때 읽어볼려고요
    감사합니다

  • 39. 오오..
    '18.3.22 1:18 PM (220.83.xxx.189)

    223.62님 댓글 감사드려요.
    사실 제가 젊을 때 223.62 님이 쓴 내용처럼 나를 항상 다독이면서 살았어요.
    제 젊을 때의 마음가짐을 다시 만나는 것 같아서 마음이 서늘해지네요.
    이글 원글님도 그런 마음으로 자꾸 좌절할때마다 자신을 가다듬으면 장기적으로는 마음가짐 자체가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는 거 아셨으면 해요. 마음이 달라지면 삶이 달라집니다.
    저도 정말 많이 달라졌거든요.

  • 40. 정신병이죠?
    '18.3.31 2:58 AM (91.48.xxx.28)

    저렇게 구구절절 자상하게 성심성의껏 댓글써줘도
    단어하나에 꽂혀서 지 기분 상했다고 징징징징.
    유리멘탈도 아니고 그냥 자만심만 비정상적으로 높은,
    그저 우쭈쭈 동정만 받고 현실외면하는 동정구걸병.
    어휴 진짜 ㅁㅊㄴ이지 싶네요. 지능이 모자란가?

  • 41. ㅇㅇ
    '18.4.2 5:51 PM (221.157.xxx.205)

    91.48 정신병, 미친년? 표현이 심하네. 댁이야말로 주둥이에 칼을 찼나.
    사람마다 느끼고 생각하는게 차이가 있을 수도 있지,
    자상하게 성심성의껏 댓글써주면 내 마음과 감정이 못 받아들여도
    수용해야한다는 법 있나요. 뭘 남의 글에 주제넘게 감놔라 배놔라 해요.
    남의 인생 이해도 못하고, 질타나 가해 폄하하는 주제에
    자기 인생도 제대로 못 사는 부류일꺼 같은데
    날카롭고 독사같은 성격으로 참 주변인에게 좋은 영향력 끼치겠네ㅉㅉ
    모질고 성격못되서 이런데서나 스트레스 풀고 참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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