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은 어떨때 하는건가요?
....
1. ...
'18.3.18 3:29 PM (223.62.xxx.219) - 삭제된댓글내가 못 참겠을 때 하는 거죠. 애가 있으면 아무래도 걸리는 게 많아 주저앉게 되니 애 없을 때 결단을 내리라는 거고요.
2. snowmelt
'18.3.18 3:32 PM (125.181.xxx.34)부모의 이혼은 아이에게 큰 충격을 주니까요.
아이의 감정뿐만 아니라 이성에 대한 가치관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요. 그런데 아이에게 이혼보다 더 치명적인 건 부부의 안 좋은 모습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거예요.3. 애...
'18.3.18 3:32 PM (121.145.xxx.150)친구는 고아로커서
부부사이가 최악인데도
아이에게 아빠나 엄마없는아이 만들기 싫다네요4. ..
'18.3.18 3:40 PM (112.144.xxx.154)살면서 이혼생각 한번 안해본 사람 없다잖아요
그치만 생각이지 행동은 도 어렵죠
제가 주위를 봐오니...
이혼도 타이밍 같더라고요
하고픈 마음이 양쪽 같이 들면 행동으로 되더라고요
아이는 부부문제의 열쇠 같은 존재같아요...ㅎ
그렇게 아이 위해 내가 조금 인내하고 지내다 보면 또 좋은날도 오고요
이혼 안하고 버티며 가정을 지켜낸것을
잘했다고 생각되는 날도 오더라고요
나만 힘든게 아니라
다들 비슷비슷하게 살아가는거 같아요5. 엄마의경제력이있을때
'18.3.18 3:42 PM (223.39.xxx.194)돈돈돈
이게젤중요합니다
아이키우는덴남편돈이 필요하니까요6. 한지혜
'18.3.18 3:52 PM (116.40.xxx.43)경제 정서 가족 어느 면으로든 기댈 수가 없거나
다른 것을 포기하더라도 어느 면이 주는 파괴가 너무 클 때7. 이혼하면 재혼하더라구요
'18.3.18 4:01 PM (222.96.xxx.215)지지고 볶는 부모 보는것보단 이혼이 낫겠죠
근데 재혼이 문제에요
최소한 아이대학 입학때까지만이라도
재혼안할 자신있으시면 이혼하세요
자식은 부모가 재혼하길 바라지 않습니다
이혼도 상처지만
재혼은 더 큰 상처입니다
자식 데리고 재혼안하실 자신 있으면 이혼하세요
오죽하면 이혼을 생각하겠어요8. 돈만있음
'18.3.18 4:11 PM (211.219.xxx.204)이혼한다
9. 퓨쳐
'18.3.18 4:13 PM (114.207.xxx.67)이혼을 생각했을때 두렵거나 걱정이 되는게 아니라 숨 쉬어지는게 편해질때 이혼 합니다.
10. ..
'18.3.18 4:51 PM (116.127.xxx.232)이혼은 안하면 죽을 것 같을 때 하는 거라더군요..
애가 있을 때는 부모로서의 배우자의 역할을 기대할 수 없거나 아이가 받을 상처 이상으로 내가 혼인관계에서 받는 고통이 너무 커서 차라리 이혼 후가 아이를 잘 보살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 때인 것 같네요.11. ...
'18.3.18 5:39 PM (121.88.xxx.9)우리나라나 이혼하면 세상 끝이지
외국은 이렇게까지 이혼가지고 죽느니 사느니 안 해요
사실 미래학자들이 공통적으로 얘기하는 게 21세기 내에 결혼 제도가 종말한다는 거니까요
결혼 제도는 나중에 낭만적인 사랑의 맹세 정도로 남게될 거라더군요
결혼은 사람을 보호하려고 사람이 만든 제도에 불과해요
강자보다는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만든 거고요 그래서 제도에 힘이 없어요12. 더이상
'18.3.18 6:17 PM (175.213.xxx.182)함께 살아서 행복할 희망과 비젼이 안보일때 이혼하세요.
윗님 의견 더 보태자면,
이미 몇년전부터 유럽 토크쇼에선 가족제도의 붕괴를 많이 언급하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이즘처럼 개방사회에...100세 시대에.....
과연 한사람만 사랑하고 평생을 함께 할수 있을까?13. 저는
'18.3.18 7:47 PM (221.141.xxx.150)살인충동을 느껴서 이혼했어요.
원점으로 돌아나온 느낌14. ㅋ
'18.3.18 7:57 PM (110.70.xxx.95)이혼이 뭔 흠이에요 요즘세상에
아무렇지도 않은데15. 나는누군가
'18.3.18 10:05 PM (211.177.xxx.45)80세에 혼자 작은 단칸방에서 고독사하지 않을 자신이 있을때... 몸 약하고 돈없고 친정 빽없어서 조용히 견디고 삽니다. 시부모님 다 돌아가시고 남편이 은퇴하면 그때 생각해도 늦지 않을 것 같어서요. 지금으로선 제가 아무 힘이 없으니 참고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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