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집에서 입던 츄리닝바지입고 나가는데요..

.. 조회수 : 2,555
작성일 : 2018-03-18 13:35:36
그걸입고 병원도 가고,
돌아와서도 갈아입지도 않고 고대로 침대에서 자고요..
잔소리하기 싫고 어차피 따로 침대쓰니 그냥 두었는데
시트에묵은때가 빨아도 지워지지도 않길래
이번에도 또 그러고 운전하고 밖에 나가려길래
(오늘 아이태권도 심사날이라 체육관 깉이가요)
바지만이라도 갈아입어라..
어디 나가면 의자에 앉고 다 쓸고 집에들어오는거 아니냐?
하니 의자에 안앉을더라며 저를.예민하게.생각하며 쳐다보네요..

그래서 차의자에 앉지 않냐? 그바지로 갈아입지도 않고 침대쓰는게 싫다는제도 쌩 나가버려요..
어우..제가.예민한가요?
IP : 39.7.xxx.3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18 1:38 PM (58.230.xxx.110)

    밖에 입던옷으로 침실은 좀...
    갈아입어야 위생적인데요~

  • 2. '.'
    '18.3.18 1:44 PM (49.164.xxx.133)

    자주 갈아입기는 하나요?

  • 3. ...
    '18.3.18 2:30 PM (1.248.xxx.74)

    세 살 버릇 여든 가요. 저 같으면 이혼 ㅋㅋㅋ

  • 4. 있을수 없는 일
    '18.3.18 2:40 PM (175.223.xxx.242) - 삭제된댓글

    샤워하고 또 그옷을 입고 잔다는 얘긴가요?
    설마 씻지도 않고 그대로 잔다는 얘긴아니죠?;;;

  • 5. 그냥
    '18.3.18 2:44 PM (121.182.xxx.198)

    집에서 잊는 바지를 화려한 잠옷으로 바꿔버려요.
    그럼 밖에 나갈땐 갈아입겠죠....특이해요.

  • 6.
    '18.3.18 4:03 PM (182.211.xxx.224)

    우리 남편하고 똑같은 사람이 있군요!
    집에서 입던거 입고 마트도 가고 병원도 가고 운전도 하고 잠도 자고요..이혼이라..자식에게 좋은아빠인데 이혼이 쉽나요? 포기하고 같은 침대 안쓰고요 어디나갈때 화를 참고 참으며 같이 나가는 횟수를 줄입니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잘때 이도 안닦고 꼭 아침에 닦아요.
    저는요..
    많이 생각합니다. 이런 생활습관들을 내가 못봐주겠는데, 그럼 나는 이 화를 어찌 다스리고 살아야하나,
    누가 좀 답을 알려줬으면 해요.

  • 7. 원글
    '18.3.18 6:33 PM (112.148.xxx.86)

    저희 남편은 씻기는 잘해요.. 아침저녁으로 씻는데 속옷은 갈아입는거 같은데,
    겉옷은 그냥 입어요ㅠ
    정말 싫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0966 커튼 고수님 계신가요?? 2 ㅎㅎ 2018/03/18 926
790965 일본에서 작은 보온병을 산다면...? 17 ... 2018/03/18 4,208
790964 인간관계 잘하는 법 따윈 없습니다 7 글로 2018/03/18 4,890
790963 학원차릴지 말지 고민이에요.. 2 .. 2018/03/18 2,639
790962 중국 시진핑 독재체체 구축하는게 너무 좋네요. 28 쩜두개 2018/03/18 5,276
790961 아픈와중 자랑질? 2 ... 2018/03/18 1,056
790960 이영하도 미투에 걸려들것 같은데요 31 40대부페녀.. 2018/03/18 40,392
790959 결혼 초기에 이혼하는 이유는 뭐가 큰 것 같아요? 32 00 2018/03/18 11,375
790958 서울에서 가성비 좋은 동네요 6 2018/03/18 4,952
790957 전 깨소금을 좋아해서 따로 사서 숫가락으로 먹어요... 7 .. 2018/03/18 1,388
790956 윤서x이 그린 장자연관련 웹툰.;; 7 ddd 2018/03/18 2,610
790955 남편이 집에서 입던 츄리닝바지입고 나가는데요.. 7 .. 2018/03/18 2,555
790954 정부의 헌법개정안 발의 지지해 주세요 2 14 ,,, 2018/03/18 742
790953 사람따라 행동이 다른 건 당연한 거 아닐까요? ㅂㄷㅂㄷ 2018/03/18 532
790952 작년에 올라온곳인데....애들 앞에서 학부모들끼리 술마시는 동네.. 4 기억이 안나.. 2018/03/18 2,112
790951 백악관에 한반도 평화협정 촉구서명 운동 참여 부탁드려요.!! 3 훈련병 엄마.. 2018/03/18 499
790950 공항철도 타기~~ 4 공항철도 2018/03/18 1,300
790949 서어린기자란 사람은 친구일에 너무 감정이입되어,, 1 ,, 2018/03/18 852
790948 인터넷쇼핑몰 하시는분들 이번주말 매출 어때요 1 didido.. 2018/03/18 1,142
790947 경주 혼자 간다는 사람인데요 다시 문의 좀 할게요. 봐주세요. 17 장롱면허 2018/03/18 2,724
790946 남편과 사이가 안좋다가 12 2018/03/18 5,400
790945 편견이 깨진 경험 있으세요? 4 2018/03/18 1,991
790944 에코백 몇개나있으세요 12 ........ 2018/03/18 4,200
790943 맛있는 닭강정 만들기 동영상 10 쩜두개 2018/03/18 2,652
790942 4.13 총선과 기독자유당-개신교의 정치활동은 위기 탈출구 today 2018/03/18 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