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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뛰는 아이있는 집에서 매트 안까는건 경제적 이유때문이겠죠?

솔솔 조회수 : 1,779
작성일 : 2018-03-18 10:06:45

거실 이쪽끝에서 저쪽끝까지 우다다다 뛰기를 하루에도 몇차례

그걸 또 아빠가 소리지르며 잡으러 갑니다.

엄마는 깔깔깔 웃고

장난감 콱 떨어트리기

한자리에서 콩콩콩 뛰기

소파에서 점프 .....등등

암 에 걸릴거 같은데

매트를 깔라고 해도 안까는건 경제적 이유때문이겠죠?


저희집은

거실에는 알집매트 제일큰거 6개 깔았고

안방에는 2개

매트가 안 깔린 방은 아예 출입금지

부엌이랑 복도는 주문제작해서 진짜 빈틈없이 깔았거든요


한번은 아래층에서 왜이리 뛰냐고 오신거에요

그동안은 안 뛰었는데 요즘 왜그러냐고

윗집이 이사왔거든요


근데 저희애는 유치원에 갔고

제가 소파에 앉으시라고 하고는 커피랑 과일드시고 가시랬어요.

위층 뛰는거 들어보시라고

위층에서 뛰는거 들려드렸더니

혀를 끌끌끌 차시더라구요

매트깔아놓은거 보시곤

어쩐지......멀게 들리는 울림이라 이집이 아닐것도 같았다고....하시면서

오해가 풀렸습니다.


아이가 있는데 매트랄 왜 안까는 걸까요?

지금도 쿵쿵대고 있어요 ㅜ.ㅜ


IP : 114.201.xxx.6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식
    '18.3.18 10:19 AM (118.39.xxx.76)

    무식해서 그런거죠.
    무씩~~해서
    기본이 안 된 아주 무씩한 것들
    매트 깔면 한번씩 매트 들어 청소 해야 하는 데
    게을러서 귀찮아서 그럴 수도
    무씩하고 게으른 것들이죠

  • 2. ..
    '18.3.18 10:20 A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모르는거죠.
    자기들이 피해주고 있다는거 누군가 귀여운 내자식을 욕하고 더 나아가 저주하고 있다는거

  • 3. ...
    '18.3.18 10:29 AM (14.1.xxx.133) - 삭제된댓글

    인테리어때문에 안 까는 집도 봤어요.
    지들이 솜털처럼 가볍고 소리도 안 나는줄 아는 무경우에 진상윗집인거죠.

  • 4. ..
    '18.3.18 10:53 A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긴 스타킹에 테니스 공을 넣어서 천장을 후려쳐 봐요.
    석고보드도 안 깨지고 운동도 되고 분노가 전달되더라고요.

  • 5. 윗집이
    '18.3.18 11:51 AM (117.111.xxx.229) - 삭제된댓글

    치과의사하는데 안까는거 보면 경제적인건 아니고
    몰상식하고 이기적인 인성이어서 그런거죠
    그런 사고방식으로 환자한테도 그럴거라 백퍼 장담합니다

  • 6. 그냥
    '18.3.18 2:22 PM (119.70.xxx.204)

    이기적이라서 그래요
    저아는집이 그러고사는데
    밑에집에 안미안하냐니까
    못견디는쪽이 이사가는거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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