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이 사는데
결혼전에도 티격태격했지만
결혼후 아이들이 생기고 난 후 생각하는게 서로 너무 다르고
엄마가 말만 하면 정말 듣기 싫고
여름에 한시간거리로 이사예정인데
한편으론 잘 됐다 싶어요
아까 7세 큰아이가 엄지와 중지로 딱 소리 내는거 있잖아요
밥먹다가 그걸 몇번 했는데 엄마말씀이 그러다가 손가락 부러진다고...
제가 어릴때도 엄청나게 과보호를 하셨고
그땐 모르고 컸는데
이제는 생각하는거 말하는거 답답해 죽겠어요
몇일전에도 저희 남편이야기를 하면서
"주말에 집에 있으면서 대청소도 안도와주냐 교회청소는 잘 한다면서.. 어쩌구 저쩌구.."
뭐 그런 식으로 말을 하는데 쓸데없이 사람 속긁는 말 그런거 많이 하시거든요 ㅜㅜ
대화하는 법을 잘 모르시는 것 같아요
저도 잘 하는건 아니지만..
반대로 시어머님은 괜찮아요
말수가 적으시고 마음 넓으시고
이해심 많으시고
여기서 줄일께요
친정엄마랑 정말 안맞는거 같아요
답답 조회수 : 2,139
작성일 : 2018-03-17 20:04:45
IP : 223.62.xxx.2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그런데
'18.3.17 11:18 PM (125.181.xxx.136)친정엄마랑 성격도 취향도 안 맞고 불편해요
애 낳고 나니 확실히 알겠고요 더 이해 안되고요
친정은 다른도시에 있고 명절때만보고 전화연락 안해요
말을 섞을수록 화만 나서요
그리고 원글님처럼 저도 시어머니가 마음넓고 괜찮게 생각되어 의지하고 살았거든요 한 10년 동안은요
근데 좋게 생각했던 시어머니도 이제 슬슬 배신감이 느껴져요 서로 조심하고 살아서 몰랐던거지 다 가면이고 가식이었더라구요 그거 알고부터는 시엄니한테도 정이 확 떨어져서 그냥 내 가족만 생각하고 살아요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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