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암이 2곳,,투석도 해야하는 상황에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ㅡ
1. ㅁㅁ
'18.3.17 6:43 A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그 상태면 손 안대는게 답
멀쩡히 일상가능하던부모님 두분다 손대기 시작해 돌아가시는날까지
그냥 실험 대상
삶의 질은 아예 온 가족이 곤두박2. 퓨쳐
'18.3.17 6:57 AM (114.207.xxx.67)조영술 하게 되면 투석은 기정 사실이라는 말을 잘 아셔야합니다. 조영술로 투석이 필요한 상태를 알아 낸다는 말이 아니라 조영술때 쓰는 조영제의 부작용으로 가뜩이나 안좋은 신장이 확 망가진다는 말 입니다.
포털에서 조영제 부작용을 찾아 보세요.
저는 이 시점에서 환자의 몸에 칼 대고 조엉술 하는거 내 부모님이라면 추천치 못할 거 같네요.3. 막막함
'18.3.17 7:55 AM (47.151.xxx.143) - 삭제된댓글폐암 확인위해서,,조영술 쓰자는거고
조영술에 필요한 약물 사용이,,지금 안좋은 신장을 더 망가뜨려서
투석이 기정 사실이 된다고 의사가 말하면서,,결정하라고 한겁니다...
그리고,,문제는
아버지가 암인줄은 모르시지만,,
의사한테,할거 다 해달라고 하셨다네요.4. .....
'18.3.17 8:03 AM (39.121.xxx.103)음...지금 연세라면...그것도 신장까지 안좋은 상태라면..
암 그냥 두겠어요..
의사말대로 다해서 제가 아직도 피토할 지경이거든요..
살아계실동안 조금 덜 아프게 조금 더 행복하게 해드리는걸 목표로 하겠어요...
제가 다시 시간을 돌릴 수있으면..5. ...
'18.3.17 8:05 AM (39.7.xxx.219)신장 안좋으면 조영제 안쓰는 검사하는데 이상한 병원이군요. 암의 경우에는 아무리 좋은 병원 명의라도 2,3군데 의견 받으시는게 좋습니다.
6. 가족
'18.3.17 8:16 AM (183.98.xxx.95)모든 가족들과 의논하세요
아버지께서 할거 다해다랄고 의사에게 말씀하신거보면
병원비도 본인이 부담하실거고 삶의 의지가 있으신거거든요
그럼 아버지뜻대로 해야합니다7. 막막함
'18.3.17 8:22 AM (47.151.xxx.143) - 삭제된댓글병원비 부담,,,
자식들이 해야합니다.
어머니도 안좋으세요 ㅠ8. 막막함
'18.3.17 8:25 AM (47.151.xxx.143) - 삭제된댓글병윈비 부담..자식들이 해야합니다.
어머니도 안좋으세요,,ㅜ
살고 계신 집을 처분할수 있는 상황이 아니예요9. ....
'18.3.17 8:43 AM (39.121.xxx.103)본인 선택이 가장 중요해요..
아버지께 암이고 상태 정확하게 말씀드리세요.
돈도 중요하지만 고생만 하시고 돌아가실 수있어요.
그럼 남은 사람들이 얼마나 맘고생이 심한데요...10. ...
'18.3.17 9:03 AM (14.33.xxx.19)대장암환자 가족입니다.
대장암이 폐전이, 간전이가 많아요.
다른 장기로 전이되었다면 4기로 대형병원에선 항암먼저 하길 권합니다. 대장이 막혀 응급상황이면 부위에 따라 넓혀주는 스텐트시술이나 대장을 먼저 수술하기도하구요.
그런데 신장이나 간 수치가 나쁘면 항암도 못해요.
어디 병원이신지 모르겠지만 제 부모님이라면 사실대로 말씀드리고 진료의뢰서 받아서 서울 대형병원 진료보시게 할것같아요. 세브란스는 조영제없이 찍는 ct도 있다고 들었어요.
그곳에서 폐 확진을 위해 조영제 투여해서 투석해야하는 부작용이 오면 삶의질 환자의 고통은 이루 말할것 없고, 암때문이 아니라 암 확진위한 부작용으로 돌아가실것같거든요.11. 경험담
'18.3.17 9:17 AM (58.230.xxx.98)작년에 시아버지 암으로 돌아가셨습니다. 남편 지인들이 그들의 경험담으로 절대로 노인에게 수술이며 항암치료 시키지 말라고...삶이 피폐해지니 차라리 즐기다 가시게 하라고 했죠. 자식된 입장에서 그래도 해볼거 다해보는게 낫지 않나 싶어 항암치료 시작했어요. 당신도 항암치료 받고 싶어하고.....그후부터 그분이 얼마나 고통스러하는지 그 좋아하던 음식도 못먹고 걷지도 못하게 되고. 그저 살아있는 송장과 마찬가지 였죠. 작년에 보내드리고 나서 그냥 항암치료 받지 말고 진통제 맞으면서 즐기게 살게 하는게 낙지 않았을까 가족들이 다 그렇게 얘기합니다
12. 표독이네
'18.3.17 10:10 AM (125.185.xxx.158)대장은 수술하시고 폐는 그냥 두세요. 항암없이 유지하다 가시는게 최선입니다. 항암하시지 마세요. 투석하심 아무것도 못해요. Ct mri 검사조차 어려워요
13. 표독이네
'18.3.17 10:20 AM (125.185.xxx.158)저도 암환자고 제 친정엄마가 대장암 폐전이에 86세입니다. 작년7월 수술후 노인정도 다니시고 일상생활하고 계십니다. 항암으로 일상생활이 멈춘채 통증과 약을 달고 병원생활끝에 가시는게 답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인생은 끝이 있고 마무리를 어떻게 할건지 부모님이랑 상의해보세요
14. 막막함..
'18.3.17 10:22 AM (47.151.xxx.143) - 삭제된댓글아버지는 현재 서울 큰 병원에 계세요.
여러 말씀들 참조가 많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우려가 되는건,,어디든 칼을대면,,다른곳의 암이 진행이 빠르다는 얘기를 들은거 같아서요....15. 막막함
'18.3.17 10:31 AM (47.151.xxx.143) - 삭제된댓글아버지는 현재 서울 큰 병원에 계세요.
여러 말씀들 참조가 많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우려가 되는건,,어디든 칼을대면,,다른곳의 암이 진행이 빠르다는 얘기를 들은거 같아서요....
그리고,,아버지는 현재 당수치가 600이고,
상태 봐가면서,신장투석을 해야할 단계에 계세요.
그래서 조영술하면,바로 투석시작할수밖에 없는거구요.16. ᆢ
'18.3.17 9:25 PM (175.127.xxx.58)유튜브에서 이상구박사 뉴스타트 강의 검색해서
들어보세요. 도움 되실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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