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업 그만둘때 어떻게 말씀드리시나요?..

고등맘 조회수 : 2,104
작성일 : 2018-03-16 15:48:04

아이를 무척 이뻐해주신 샘이라서 더어렵네요..

실력도 있으시고, 인격적으로도 좋으신 분이신데

성적이 계속 제자리라서 옮겨보려고 맘을 먹었네요

당췌 입이 않떨어져서요

오늘이 마지막 수업이라 아이도 인사는 드리고 싶은데 더 말이 않나온다고 합니다

웃으며 안녕은 아니지만, 그래도 어떻게 말씀드려야 예의있게 인사를 할수 있을까요

고견 부탁드립니다..

IP : 112.217.xxx.25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동안
    '18.3.16 3:49 PM (115.140.xxx.180)

    감사했다고 이제 수업 그만 한다고 솔직하게 말하세요

  • 2. dma
    '18.3.16 3:52 PM (14.39.xxx.11)

    마지막 수업보다는 조금더 일찍 말씀드리는게 좋았을텐데, 오늘이 마지막 수업이라니.. 어쩔수 없고요. 그냥 솔직하고 허심탄회하게 말씀드려야되지 않을까요? 그동안 고마웠다는 마음이 진심으로 전해지게 말씀드리면 될 것 같아요. 이제 학원에서 공부를 좀 해봐야할 타이밍인것 같아서 아쉽지만 이제 그만한다고.. 그리고 그동안 잘 가르쳐주셔서 정말 감사했다고.. 마음을 그냥 솔직하게 표현.
    뭔가를 돌려서 말하려면 말 꺼내기도 힘들고 쉽지않을것 같아요.

  • 3.
    '18.3.16 4:00 PM (49.167.xxx.131)

    당분간 쉬며 아이 문제를 체크해보겠다고하세요. 그런후 어쩔지 결정하신다고.

  • 4. rr
    '18.3.16 4:18 PM (122.35.xxx.174)

    그냥 평소처럼 보내드리고 정스러운 문자로 보내주는게 제일 좋았어요.
    왜냐하면 샘 표정 관리가 순간 안될수도 있거든요
    친구들있는 학원 잠시 보냈다가 다시 과외하겠다고 하면 되죠
    실제 그럴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구요

  • 5. 그쵸..;
    '18.3.16 4:40 PM (112.217.xxx.251)

    수업 다마치고 인사 드리고 오는건 아이 입장에서도 쉬운일이 아닐테고.
    저도 미리 드리는것도 좀 그렇고 어렵네요 ^^;
    성적이야 저희 책임이고 그래도 고마운 선생님이셨기에 예의있게 마무리하고 싶어서요

  • 6. eunah
    '18.3.16 5:43 PM (121.134.xxx.17)

    당일 말씀드린다구요?

    좀 그러네요

    현직 교수인 남편이 대학원시절
    과외하다가 당일 날 나가는데 대고 그만하겠다고 하는 소리에 쇼크 많이 받았던 거 기억나네요

  • 7. 수업 마치고
    '18.3.16 6:11 PM (122.38.xxx.28)

    말한다니..말도 안돼요. 아이 가기 전에 미리 전화 드리세요. 하루 이틀 수업한것도 아니고..예의가 아니죠. 당일 말하는것도 심한데..오늘 가기전에 엄마가 미리 전화하세요. 문자는 더 기분 나빠요. 본인 아이가 부족해서 성적 안올라서 죄송하다고 잠시 좀 쉰다고 하시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4901 플랫슈즈 신고 급피곤하네요ㅜ 6 락락 2018/03/29 3,879
794900 지인이 만날 때마다 피부과 다니라고 하는데 이제는 대답하기도 괴.. 4 나나 2018/03/29 2,917
794899 뜨거운 국 담으니까 덴비가 5 에혀 2018/03/29 4,974
794898 비닐 재활용 간단하게 버리기 5 ... 2018/03/29 4,643
794897 오늘방송 김용민브리핑에서 2 2018/03/29 1,690
794896 중고등 봉사활동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17 ... 2018/03/29 2,683
794895 검찰, 다스 실소유주 퍼즐 완성..MB '60년지기' 자백 3 이제손들어라.. 2018/03/29 1,790
794894 쇼핑몰에 항의하려 하는데요. 3 닉넴 2018/03/29 1,783
794893 (펌) 평생 후회 안할 인생 꿀팁 22 ㅇㅇ 2018/03/29 28,589
794892 발톱이 가로로 찢겼는데 어떻게하는게 좋을까요 12 바다 2018/03/29 1,147
794891 결혼을 결심하기전 꼭 해봐야하는 질문 3 맑음 2018/03/29 3,149
794890 비닐 재활용 금지에 대해서.. 13 비닐 2018/03/29 3,999
794889 조여옥대위...교회서 오열? 청원 올라왔네요 52 ㅡㅡ^ 2018/03/29 22,442
794888 이효리처럼 피부 까무잡잡하신 분들 피부 화장품 쓰시나요? 2 피부 2018/03/29 2,052
794887 감자탕 만들었는데...맛나네요 13 배불러 2018/03/29 3,239
794886 "엄마 저 아저씨 누구야?" "별 .. 13 tree1 2018/03/29 6,205
794885 하리보 젤리 15 뚱땡 2018/03/29 5,589
794884 모쪼록 정으니가 정신을 차려야 할텐데... 7 이문덕 2018/03/29 1,046
794883 방사능 예민하신 분들은 육수, 음식 뭐해드세요? 1 궁금 2018/03/29 1,104
794882 이재명 '몸' 발언 파장.. 수원·의왕 시의원 사과요구 성명 10 ㅇㅇ 2018/03/29 4,090
794881 부동산 펀딩에 대해 아시는분. 4 새로운 아침.. 2018/03/29 981
794880 마늘이요. 깐 마늘 사서 찧는 게 나을까요? 통마늘이 나을까요.. 9 명아 2018/03/29 1,900
794879 특목고 등등 학비좀 알려주세요 6 특목고 2018/03/29 2,302
794878 82에 꼭 이상한 댓글 다는 분들 상주하는거같아요. 10 ... 2018/03/29 1,366
794877 스틸케이스 립체어 의자 사고 싶은데요~ .. 2018/03/29 2,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