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양념을 샀는데 뭔가 잘못 샀나봐요 ㅜㅜ 어떻게 살리죠 ㅜㅜ

등갈비 조회수 : 1,022
작성일 : 2018-03-16 15:47:12

애기 반찬으로 등갈비를 집에서 해 주니 맛이 없다그래서 CJ의 도움을 받기로 했는데...

돼지갈비 양념을 샀거든요? 근데 30분 재워뒀다 구워드시라고???

원래 물이랑 양념에 등갈비 담궈서 푹 끓이면 졸아드는 거 아니었어요??????(동공지진)


사실 아이가 요청한 건 아웃백 메뉴에 있는 베이비 백 립 같은건데...

손재주도 없고 오븐도 없고 ㅜㅜ 아무리 검색해봐도 베이비 백립 소스는 따로 안 파네요 ㅜㅜ

똥손인데 만들수도 없고 ㅜㅜ 구워먹는 돼지갈비 양념에 물 타서 끓여도 되나요?????????

그리고 아웃백 백 립 처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비법 좀 전수해주세요 ㅜㅜ

IP : 116.40.xxx.21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
    '18.3.16 3:51 PM (36.39.xxx.207)

    립 양념은 바베큐소스를 구입 하셔야 해요. 갈비찜양념 말고요.
    불스원 바베큐소스가 저는 맛있더라고요.
    일단 한번 등갈비 향신채소 넣어 삶아서 바베큐소스에 재웠다가 구워 먹음 되는데 오븐이 없으시다면 후라이팬에 구워도 괜찮아요. 다만 미리 삶을때 갈비를 거의 다 익힌다 생각 하고 삶으셔야 해요.
    그리고 양념이랑 겉면만 후라이팬에 굽는다는 느낌으로 하시는거죠. 양념이 달기 때문에 안그러면 타거든요.

  • 2. 등갈비
    '18.3.16 3:54 PM (116.40.xxx.217)

    -_- 그렇군요 어쩐지 소스 넣자마자 타더라니 -_ㅜ 어제 트레이더스에서 등갈비만 한 덩어리 샀거든요 ㅜㅜ
    요리책에서 등갈비 보니 15분 삶고 20분 졸이라던데 그럼 저는 한 30분 삶으면 되나요?

  • 3. ,,,,,,,,,
    '18.3.16 4:03 PM (39.116.xxx.27)

    저는 칼집 내고 찬물에 핏물 뺀 후 된장, 커피, 생강등 넣은 끓는 물에 데쳐서
    남은 핏물이랑 기름 제거 하고 찬물에 씻음.
    근데 너무 오래 데치면 기름기 너무 쫙 빠져 고기게 윤기가 없더군요.ㅠ
    큰 웍에 양념(시판양념은 너무 달고 짜서 기본 양의 반정도 넣고 마늘, 참기름, 물 추가)
    고기가 자작자작 잠길정도의 양념 넣고 양념 끓으면 뚜껑 닫고 중약불로 줄여 2시간 조리해요.
    중간에 물 졸아들면 추가해도 괜찮아요.
    암튼 2시간정도 익히면 고기가 부드럽고 뼈가 쏙쏙 빠집니다.
    거의 막판쯤 간 보고 기호에 따라 올리고당이나 간장 추가하세요.

    아웃백처럼 구우려면 조각내지 않고 통으로 데친후 양념(인터넷에 레시피 많았었는데..)을
    중간중간 발라주면서 구워야 해요.
    레시피에 불맛 나는 소스랑 반짝이라고 사과잼 그런거 들어갔던 듯..기억이 가물가물~

  • 4. 등갈비
    '18.3.16 4:07 PM (116.40.xxx.217)

    2시간?!?!?!?!?! 순간 내 눈을 의심 2시간!!!!!! 2시간요!??!?!?!?
    아이고... 시간 없는 엄마는 그냥 사서 먹여야겠어요 ㅜㅜ
    어줍잖게 시판 소스로 뚝딱 해 보려던 건방진 마음을 반성합니다 ㅜㅜ

  • 5. 소스는
    '18.3.16 6:08 PM (119.192.xxx.4) - 삭제된댓글

    양파챱 볶다가 칠리소스 핫소스 케찹 딸기쨈 돈가스소스 섞으면 시중 소스보다 맛있어요. 근데 집에 이 소스 다 없죠(저야 소스 사는걸 워낙 좋아해서 다 있지만요)...

    고기는 핏물빼고 찜기 아래 물넣고 양파 월계수잎 커피 넣고 20분 찐다음 소스(두번발라야함)발라오븐에 구우면 되는데...오븐이 없으니 약한 불에 후라이팬 올려놓고 뚜껑 덮어 구워야죠 구우면서 돌려가면 소스 바르고요..

  • 6. 돌려가면->돌려가면서
    '18.3.16 6:09 PM (119.192.xxx.4) - 삭제된댓글

    오타수정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0869 9박10일 3 휴가고민 2018/03/18 741
790868 펌)가까운 장래의 일은 얼굴색으로도 알수있다. 8 밝게 2018/03/18 3,878
790867 이런 직무는 어떤가요? 1 .. 2018/03/18 607
790866 시댁 안부전화 바보 3 2018/03/18 3,044
790865 시세이도 아넷사클렌징오일 단종? 찾아요 2018/03/18 662
790864 프리랜서 통역사의 급여와 복지혜택이 궁금합니다. 29 통역사 2018/03/18 3,900
790863 (냉무) 오늘 지시는 진보인사들 뭉태기로 맥이기인가 보네요. 2 ... 2018/03/18 754
790862 검은콩죽에 새생명을 2 하늘을나는레.. 2018/03/18 930
790861 냉장고 때문에 가전 매장을 갔는데.. 11 ㅇㅇ 2018/03/18 6,297
790860 부천작동 진짜 맛집 추천부탁해요 3 .... 2018/03/18 1,385
790859 관계의 어려움, 나를 찾아가기...책 추천 부탁드려요 1 추천 부탁 2018/03/18 920
790858 엄마가 투에버에 가입했어요.. 6 자갈 2018/03/18 7,390
790857 사주에 배우자와 이별.이혼 있는데도 잘살수 있나요? 27 .. 2018/03/18 7,904
790856 진중권 인간성 20 베란다꽃 2018/03/18 4,029
790855 프랑스 만화 3 Bonjou.. 2018/03/18 857
790854 평창올림픽에서의 나경원 4 ㅇㅈ 2018/03/18 1,632
790853 김치담을때 콩갈아 넣어보신분 8 ... 2018/03/18 1,226
790852 도와주세요) 익은 김치가 싱거워요 7 김치가 싱거.. 2018/03/18 1,891
790851 만화 2 만화 2018/03/18 362
790850 3m 클립형 물걸레 막대. 좋은가요? 4 .. 2018/03/18 913
790849 연극하는 수구보수 있을까요 ,,,, 2018/03/18 324
790848 친구사귀는게 힘든 고등여학생ㅠ 13 속상하다 2018/03/18 3,203
790847 일꾼 어디서 찾아야 해요? 텃밭 흙과 잡쓰레기 분리하는 일! 5 정원가꾸기 2018/03/18 1,183
790846 개포8단지 청약 14 부동 2018/03/18 3,558
790845 뛰는 아이있는 집에서 매트 안까는건 경제적 이유때문이겠죠? 2 솔솔 2018/03/18 1,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