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고양이 캣맘님들...질문 있어요 =ㅇ.ㅇ=
아는게 없네요.
길에 가다 만나면 불쌍하고 맘이 안좋아서
오히려 보면 피할 정도였어요.
근데 워낙 동물은 좋아하니 챙겨주고
싶다가도 생명을 책임지는 일이 얼마나
큰 책임이 따르는지 알기에 아예 잘 못할거면
외면하는게 낫다 자위하는 쪽이었달까요.
얼마전 여기도 글을 올렸었는데 산책길에
마트서 장보고 돌아오며 공원을 지나치는데...
길고양이 한마리가 스윽 지나거더군요.
눈이 딱 마주쳤는데 놀랄까봐 깜빡이며
눈인사를 했죠.
그랬더니 얘가 다가와서 기대하는 눈빛으로
앉아서 올려다 보는 거예요.
아이고 장바구니를 먹이 갖고온거라 생각한건지...
먹일게 없어서 생수 주니 안먹고
할 수 없이 우유라도 주니 좀 할짝이다 말고
(고양이용 우유 줘야 한다는 거 알지만 뭐 줄게 없어서)
달콤한 바나나를 줘도 안먹고 야옹거리더군요.
근데 눈을 보니 한쪽이 불편한지 찡그리고 윙크하듯
감기도 하고 눈꼽이랑 눈물이 엉켜있고...
지나던 사람들이 키우는 고양이냐고 물어요.
아뇨 오늘 첨 봤어요 하니까 어머 어쩜 근데
그렇게 바로 앞에 와서 친하게 구냐고
신기하다고 한번씩들 보고 가더군요.
제 발앞 한 뼘 앞에서 있으니 그럴수 밖에요.
고양이 눈에 제가 못돼 보이진 않던건지 ㅎ
다른 사람들에게도 이리 착하게 굴어도
괞찮나 오히려 걱정될 정도였어요.
아무 도움 못주고 돌아서려니 맘이 참...
그래서 그날 82에 고양이 눈병 글 올렸었어요.
여기 다른 분이 댓글 주신대로 가루약 처방
받으러 동물병원 갔더니 직접 사진 찍어오든지
데려오라고 ㅎ
길고양이라고 하니 간호사? 같은 그 여자가
난감한듯한 표정
눈병증세마다 처방이 다를순 있다 얘기는 들었지만
의사도 아닌 그 여자가 자꾸 막는 느낌?
내가 공짜로 달라는 것도 아닌것만...
바로 옆 문 열린 진료실서 다 듣던 의사는 그제야 나와서
똑같은 말을 하길래 사진 찍어 오겠다고 나왔어요.
다른데 가기엔 버스 한정거장 거리로는 유일한
동물병원이라...
근데 이 녀석 안보여요 ㅠㅠ
오늘 다시 가보겠지만 만나진다는 기약이 없으니...
문제는 어제 그녀석 찾으려고 그 공원 고양이들 다
들여다보다 측은함에 맘만 더 무거워요.
피곤한지 배고픈지 눈도 안뜨고 사람들 시끄러워도
한구석서 엎드려 있던 얘도 어디 아픈가 싶고...
에혀~산책을 간만에 운동 삼아 나간건데
코스를 바꿔야하나 싶기도 하고...
적어도 같은 코스로 가려면 최소 다섯마리 정도는
보이는 애들 사료라도 가져가야 할까도 싶고...
비용도 얼마나 들지 부담될까도 싶고
생각만 많네요.
작은 캔 하나 눈아픈 고양이 주려고 사니 1500원이네요.
양에 비해 사료가 경제적이겠죠?
캔은 특식이라 괜히 입맛만 높게 해서 고양이 힘들게
할까 싶은 생각도 들고요.
길냥이 사료 어떤 거 주세요?
싸다고 다이소거 사주기엔 뭔가 안좋은 제품인가
의심도 들고 모르겠네요.
매번 주다가 안주면 걔네들 더 힘들까 아예 시작도
말까...계속 갈등중입니다
어젠 비와서 좋다가 어디서 길고양이들 피하나...
집을 만들어 두면 좋을까 불법일까
오히려 헤코지 하는 이들이 표적으로 삼을까
아...요며칠 계속 심난해요.
어떠세요 캣맘님들 의견이나 제안 듣고 싶은데요.
1. ..
'18.3.16 2:14 PM (203.229.xxx.102)원글님이 주는 캔이 길냥이 생애 마지막 식사일지도 몰라요.
내일은 생각하지 마시고 일단 당장의 굶주림이라도 해소시켜주시면 고양이들이 표현은 못해도 원글님께 정말 고마워할 거예요..2. ㅡㅡ
'18.3.16 2:19 PM (68.146.xxx.235)애들 눈에 밟히기 시작하면 외면하는게 더 힘들더라구요.
저같은 경우도 처음엔 애들 한끼라도 배불리 먹여야지 생각에 캔 주고 했는데
캣맘 오래하신 분들이 캔은 아이들 구내염인가 치아에 안좋다고 하셨어요.
사료와 깨끗한 물 꾸준히 주는게 제일 좋다구
단 캔은 간혹 아픈 아이들 약먹일 때만 주라고 하셨어요.
이후로는 사료와 가끔 닭가슴살 삶아서 줬습니다.
님~ 불쌍한 애들을 위해 힘보태주시면 너무 감사해요 ㅠ3. 쓸개코
'18.3.16 2:19 PM (119.193.xxx.17)원글님 마트에 보면 습식사료 80g짜리 800원 짜리 있고 1000원 짜리도 있어요.
그런거 몇개 사뒀다가 주세요.
풍족하게는 아니지만 저도 길냥이 밥 주거든요.
캔도 사지만 황태 불린거랑 파우치도 사는데 파우치는 하나씩 들고다니면서
마주치는 고양이 있으면 줘요. 아주 잘먹죠.
근데 신기하네요.
몇년을 밥 줬어도 저는 도망만 가던데^^;4. ㅡㅡ
'18.3.16 2:20 PM (68.146.xxx.235)아참!! 저는 사료는
코스코사료와 이즈칸 사료 줬습니다.
코스코 사료가 가격대비 양도 많습니다.5. 마음이 따뜻한 분
'18.3.16 2:20 P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잘해주고 싶어도 내가 경제적으로 체력적으로 심적으로 부담이 되면 못하지요.
캔 하나 어쩌다 주는 건 몰라도 매일 눈에 밟히는 냥이들에게 모두 챙겨줄 수는 없어요.
저 역시 모든 냥이들은 못 챙기고 남편 사업장 뒷편 후미진 곳에 사는 길냥이들만 챙겨줘요.
동네 인심이 좋아서인지 젊은 처자는 크린백(반투명비닐) 작은거에 사요 한주먹씩 담아 자동차 밑에 정기적으로 놔주더라구요. 저도 사료 챙겨주다가 그 처자 때문인지 자꾸 남고 버리게 되어 대신 캔이나 멸치 불려 나트륨 제거한거 살코기 등등으로 바꿨어요. 매일은 못주고 일주일에 딱 3번만 주고요.
냥이들 영양상태 개선되면 면역력도 좋아져서 눈병같은것도 나을테니 병원치료는 미루시고 우선 영양 섭취에 신경써주시면 좋지 않을까 싶네요.6. 쓸개코
'18.3.16 2:21 PM (119.193.xxx.17)800원 짜리는 '캣퓨어 네츄럴 파우치'
1000원 짜리는 'purina friskies' 네요.7. ㅂㅅㅈㅇ
'18.3.16 2:22 PM (114.204.xxx.21)캔도 주시는게 좋아요..
사료만 먹이면 수분이 충분하지 않아서 방광염 신장계통에 문제 생겨요...구내염은 초기에는 약 먹이면 낫구요..
캔도 주시는게 좋아요8. 마음이 따뜻한 분
'18.3.16 2:22 P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사요-> 사료
9. 원글
'18.3.16 2:23 PM (122.45.xxx.28)좀 멀어도 길냥이 할인 병원에 전화하니까
증세만 듣고도 병명 알겠다고 처방
가능하다네요.
못먹어서 그러는 것도 요인중에 하나라고 ㅠㅠ
일단 약만 지을까 하는데 영양제 얘길 하네요.
아이공 경제적으로 부담되면 저도 어려운데...
사료 뭐 먹이세요들?
강아지 키울때도 퓨리나나 무슨 브랜드별로
챙겨 먹였었는데...
길냥이 사료는 뭐 정도면 가격도 안비싸고
재료도 좋은 게 있을까요?10. 오늘
'18.3.16 2:25 PM (59.187.xxx.189)직장 근처 공터에 새끼 고양이 두마리가 놀고 있어서 내일 출근길에 집에 있는 캔이랑 사료좀 챙겨줘야겠다
하고 그 다음날 사료 주러 갔더니 새끼 한마리가 죽어 있었어요.
길양이들에겐 내일이 없더군요..
그래서 오늘 한끼라도 나와 만나는 고양이에겐 챙기려고 가방에 늘 챙기고 다녀요.
너무 많은 생각을 하면 계속 미뤄지더군요.
꿈처럼...
그냥 내가 편하게 행동할만큼만 지금 행동 하시면 돼요.
그래야 서로 편해요.
다이소에서 제일 작은 봉투에 사료를 소분해서 들고 다니면 편하구요.
캔은 인터넷으로
물은 생수병에.. 종이컵 5개정도.. ^^11. ㅂㅅㅈㅇ
'18.3.16 2:25 PM (114.204.xxx.21)캣츠랑 먹이세요 괜찮아요
12. ..
'18.3.16 2:27 PM (59.6.xxx.30)캣츠랑 & 프로베스트 많이 먹여요
냥이캔도 저렴하니 좋아요
길냥이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13. ㅠ
'18.3.16 2:27 PM (112.153.xxx.100)그 녀석이 어딜 갔을까요?ㅠ
아미 안약은 구입해도 넣긴 쉽지는 않을듯 싶고.
프로베스트 7-8킬로쯤 되는 대용량이 2만원 안쪽일거예요.
봉지에 몇 개 갖고 다니시고
템데이션이라고 양이들 간식 있거든요.
요건 건사료 형태니 맘이 더 가는 녀석 보임 같이 주심 어떨까요?14. ...
'18.3.16 2:27 PM (211.36.xxx.74)그때 동물병원에서 가루약 타다 먹였다는 댓글 제가 썼던것 같아요. 저는 일단 동네 가까운 동물병원들 찾아 전화해서 길냥이 눈 보이는대로 설명해줬니 그 중 제일 친절하고 잘 설명해줬던 동물병원 찾아갔었어요. 일주일치분 약 지어놓고 가니까 주더라고요. 약에 설탕물 약간 섞어서 캔이랑 주니 잘 먹었고 며칠있다가 눈꼽도 없어지고 좋아졌았거든요.
저도 길냥이 밥만주고 중성화 수술 신청만했지 냥이에 대해 아는건 하나도 없어요ㅠ
길냥이들 밥 꾸준히 주시려면 사료 주시는게 냥이들 건강에도 더 좋대요. 저는 코스트코 사료 사서 줍니다.
집은 겨울에만 만들어줘요. 날 따뜻해지면 치우고요. 동네 주민들 눈치도 보이고 냥이들 밥마저 주지 못하게 할까봐서요ㅠ
이동하며 쓰느라 댓글이 우왕좌왕입니다ㅠ
원글님 따뜻한 마음 감사합니다~~15. 할인하는 닭가슴살
'18.3.16 2:32 PM (116.121.xxx.93)보통 프로베스트나 캣츠랑 이걸 사료로는 많이들 이용하는 편이구요 15키로 해봐야 티몬이나 지마켓 고양이 왕국 이리온 몰 이런곳에 보시면 삼만원 미만으로 팔아요 그리고 각 반려동물 쇼핑몰 들어가 보시면 할인하는 캔이나 닭가슴살 이런거 사놓고 애들 후달린다 싶을 때 주시면 되시구요 보통 길에 사는 냥이나 멍이나 항생제만 먹여도 훨씬 좋아 집니다 굳이 병명까지 몰라도 돼요
16. 템테이션.그리니즈
'18.3.16 2:46 PM (112.153.xxx.100)냄새만 맡아도 걍 냥이들이 따라올거예요 ^^;;
칼로리가 높으니, 아주 가끔이나 그리니즈 라는 간식은 덩어리가 커서 요거 먹을때 치석도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 치아건강에 좋은 간식이고, 양이들이 무척 좋아해요. 한알이나 두알만 주어도 집양이들도 입맛 다시구요.17. 원글님~
'18.3.16 2:49 PM (218.156.xxx.23)혹시 대포장 사료를 소분해서 들고다니실거라면 캐츠랑 어린고양이용이 좋을것 같구요,
아니면 고양이 캔은 냄새나 캔따는 소리만 나도 애들이 알아들을거에요.
따뜻한 마음씨에 감사드립니다!18. 북극곰
'18.3.16 2:53 PM (1.229.xxx.15)11번가에서 멍멍스타 나 펫츠파파 이런 판매자 검색하면 아리캔 로한캔 한박스 7천원정도면 살수 있어요. 근데 배송비가....ㅠㅠ 티몬이나 위메프 쿠팡에서도 검색하시면 나올거고요
. 닭한마리라는 닭가슴살도 30개 7천원전후고요.
닭가슴살 애들이 좋아하고 약먹이기엔 츄르에 짜주면 잘멋19. ...
'18.3.16 2:54 PM (175.194.xxx.89)프로베스트캣 블루 15kg -택배비 포함 20000원 안팎
재로우 엘 라이신 66g - 택배비 포함 10000원 안팎
미라클60 고양이캔 60g - 캔 하나당 500원 수준
제가 구매한 가격이 얼추 이렇네요.
개체수 따라 급여하는 양은 조절하면 되고요.
엘 라이신은 사료의 양 봐가며 섞어서 주고 있어요.
인터넷 구매가 제일 싸고, 핫딜이나 로켓 배송 잘 이용해요. 캔은 그때그때 저렴한 걸로 여러가지 한번에 사두면 편하네요.20. 북극곰
'18.3.16 2:55 PM (1.229.xxx.15)츄르에 짜주면 약먹이기 쉬운데..좀 비싸서요..티몬이나 11번가 에서 츄르는 싸게 파는 편이예요.
21. ...
'18.3.16 3:03 PM (175.194.xxx.89)길고양이에겐 내일이 없다는 말에 동감.
물과 사료만으로도 그애들에겐 큰 도움 돼요.
캔을 사료에 비벼서 한번씩 주면 잘 먹더라고요.
지속적으로 주실 계획이면 무리하지 마세요.
일회적으로 도움 주시더라도 길냥이에게는 큰 힘.
감사합니다. 복 받으세요.^^22. 원글
'18.3.16 3:07 PM (122.45.xxx.28)어머나 이렇게 댓글들 자세히 알려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네요.
일단 약을 사서 캔이랑 섞어 먹일까 싶지만
만나져야 먹일텐데 ㅠㅠ
있다가 공원에 운동 아닌 냥이 찾으러 가게 됐네요.
건강상 시작한 운동으로 낮은 산 있는 공원을
간거였는데...오히려 길냥이들에 맘이 뺏기다니...
제일 걱정인게 저 매일 갈 자신 없어요 ㅠㅠ
누가 아니 그 말못하는 고양이들이 절 기다릴까
부담감에 차마 시작도 못했는데...
이렇게 아픈 아이 방치를 못하겠어서 일단
급한 불만 끄자는 생각이네요.
이래도 되는건지...
거창하게 캣맘이니 할 정도도 못되구
그저 눈 아픈 걔만 나으면...이라고 비겁한
변명조로 스스로 빠져나갈 구멍부터 만듭니다.23. 원글
'18.3.16 3:15 PM (122.45.xxx.28)아...가루약 처방 받으셨다는 댓글님
반가워요 ㅠㅠ
동물병원 이동네 하나뿐이라 간거였는데
서서 입구에서 간호사랑 얘기하는데 뭔지
서글펐어요.
동네 단골될 손님이 아니라선지 길냥이란
얘기 하는 순간 웃으며 반기던 얼굴이 싹 변하는...
휴~ 상담만으로도 이리 차별 받는 느낌인데
길냥이는 실제로 어떤 삶을 살지 ㅠㅠ
맘이 병원 다녀오고 더 안좋더라구요.
증세 말했더니 처방 어렵다고 ㅎ
분명 댓글에는 뭔지 증세 설명만으로도
가루약 공짜로 주기까지 했다는데
내가 돈을 안내겠다고 한것도 아니건만
꺼려하는 그 느낌적인 느낌...불쾌했어요.
에혀~ 그나마 처방해 준다는 병원이 있어서
멀지만 가려구요.
길냥이에 호의적인 병원만 따로 나라서 상주면
좋겠어요.24. ^^
'18.3.16 3:17 PM (112.153.xxx.100)날도 좋아지는데
겸사겸사 다니심 좋죠. 저도 차에 갖고 다니다가 눈에 띄면 주는 정도에요. 유 아 럭키 ^^ 이러면서요.25. 원글
'18.3.16 3:30 PM (122.45.xxx.28)^^님 네에, 오늘 같이 요며칠 날 좋은 때는
제가 공원 나가기가 좋아요.
근데 미세먼지 심한 날은 기관기쪽이 아파져서
마스크 쓰고도 외출 못하거든요 ㅠㅠ
저 편할 때만 갈 상황이 될텐데
기다리는 애들 생기면 죄책감 들것도 같고
쿨하게 럭키 가이라고 말 하고 그들의 삶을
한발자욱 떨어져 응원 가능한 초연한 사람이
될 기회일것도 같고...26. 음
'18.3.16 3:38 PM (49.161.xxx.108)쿠팡에서 사조캣캔 24개 1박스 13,000원에 직배송해줘요.
개당 따지면 600원도 안되는 저렴이고 캔도 국산이라 믿을만하죠.
전 1박스씩 사다놓고 가방에 넣고 다니면서 길냥이들 주는데 정말 잘 먹어요.
사료는 캣츠랑 추천해요.27. ^^
'18.3.16 3:40 PM (112.153.xxx.100)예전에 마당이 있는 집에 살땐 여러 마리 오긴 했었어요.
영역 동물이어 남의 밥자리가 좋은거 같음 힘 쎈 녀석이 뺏고, 힘없는 애들이 밀리고 하더라구요. 걍 봉지밥이 좋을듯 합니다. 고양이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으니까요. 아마 눈 아픈 아이도 잘 먹고 영양상태가 좋아짐 저절로 좋아질 수도 있을텐데. 꼭 만나길 응원할게요.^^,28. .......
'18.3.16 4:10 PM (117.111.xxx.251)눈이 그런건 여러이유가잇어서일거라 병원서 곤란해하는걸테고
고양이는 잘모르는 병원도 태반이예요
보통은 결막염일테니(범백같은 거 걸린 길냥이는 님이 어쩌긴 어차피힘들고)
결막염이심하다하면 약줄겁니다
맞아요 내알없는 녀석들이니 오늘하루 먹이면 그걸로 몇일버텨내요
추운겨우내 버텨 살아낸 녀서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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