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교와 집만 왔다갔다하는 대학생 자녀들 많나요?

ㅡㅡ 조회수 : 4,135
작성일 : 2018-03-16 07:18:09
집에 무슨 꿀단지를 숨겨놨는지
학교만 끝나면 바로바로 집으로 기어들어옵니다.
집에 오면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자기방 침대에서 뒹굴어요.
대학 졸업반 아이가 이럽니다.
연애에도 관심이 없어요.
가끔 만나는 친구도 한두명 밖에 없구요.
뭐 계획하는 일이라도 있냐고 물어보면
맨날 비밀이랍니다ㅜ
이런 대딩 자녀들이 또 있을까요..?

IP : 39.7.xxx.4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거기에도
    '18.3.16 7:28 AM (223.62.xxx.77)

    건전한 생활을 영위하는 대학생이 있군요.^^

    각자 성향이 다른데 대학생이면 이러이러해야된다는 법칙은 없다고 봅니다.
    스스로 필요를 느낄 때 새로운 경험을 하면 되는거구요.

    저는 아이만 편안하고 행복하면 되니까 좋습니다.

  • 2. 4학년이면
    '18.3.16 7:39 A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

    취업준비안하나요?
    우린 4학년땐 취업준비하느라 바빴던것같아요

  • 3. Qwe
    '18.3.16 7:40 AM (118.32.xxx.30)

    우리집에도 그런 녀석 하나 있네요
    신입생인데 수업 끝나면 컴백홈~~~저녁 꼬박꼬박 집에서 먹어요
    저같은 경우 3월달에 12시 전에 들어온적이 없건만~~~
    참 신기하다 그러고 있어요 ~~

  • 4. ㅁㅁ
    '18.3.16 7:48 A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

    어느댁 아이는 보니 이미 중 고딩부터 밤도 낮도 안가리고
    알바니 장사니 학원이니 무슨기능대회출전이니
    에너지넘치던데

    그냥 타고 나더라구요
    사실 졸업반이 그리 태평일 시기는 아닌데 말입니다

  • 5. 프ㅔㅔ
    '18.3.16 7:54 AM (121.135.xxx.185)

    친구를 사귀던 연애를 하던 뭘 해야함. 4년 내내 집 학교 도서관 쳇바퀴 도는 범생이였는데 너무 후회..

  • 6. ...
    '18.3.16 7:55 AM (58.230.xxx.110)

    성향이겠지만
    왜 그 찬란한 시기를 아깝게 보낼까요...
    얼마나 아름다운 시절인데요~

  • 7. ..
    '18.3.16 8:55 AM (223.62.xxx.53)

    울집 딸은 남친도 없는데
    오지랍이 얼마나 넓은지 집에 일찍
    오는날이 없어요
    주말에도 먈 언나들 만난다 친구 만난다
    식구들 모여 외식 함 하기 힘드네요

  • 8. 오지랍2
    '18.3.16 9:18 AM (125.177.xxx.43)

    7시 등교 11시 하교 바로 잡니다 피곤해 죽어요
    매일 무슨 모임에 데이트에 ...

  • 9. 우리애도
    '18.3.16 9:55 AM (211.114.xxx.179)

    그래요. 어쩌다 주말에 나가는 거 빼곤...
    매일 저녁 함께 먹고 주말에는 세끼 함께 먹는데...
    힘드네요~~

  • 10. ...
    '18.3.16 10:53 AM (183.98.xxx.95)

    성격인거죠
    만사가 귀찮고 의욕이 안나고

  • 11. 성격이죠
    '18.3.16 2:14 PM (39.7.xxx.114)

    몸도 피곤하구요
    인기가 많으면 친구들이ㅈ가만 안두지만
    이도저도 아니니 집으로만
    애가 더 힘드니 가만 두세요
    취업 위해 공부나 하라고 격려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0703 부자들의 개인 도서관 #8 홀릭 2018/03/19 1,179
790702 치매 환자도 장애인 차량을 등록할 수 있나요? 8 은여우 2018/03/19 2,400
790701 이걸로 이 남자의 성격, 인격, 미래를 알 수 있나요? 5 ..... 2018/03/19 1,819
790700 밤꿀좋은가요? 8 좋은꿀추천 2018/03/19 2,108
790699 혈압 높은 어머니. 무조건 맞춰 드리는게 맞는 걸까요? 7 ㅇㅇ 2018/03/19 1,693
790698 노희경대사는... 9 000 2018/03/19 3,010
790697 엄마가 은행이자로 사시는데 13 엄마가 2018/03/19 8,272
790696 속옷이랑 수건. 매번 삶아서 써야하나요? 힘든데ㅠㅠㅠ 41 ... 2018/03/19 5,978
790695 주식고수님들~10프로 이익 현금화 방법 여쭈어요 3 고민 2018/03/19 1,717
790694 윤상 이끄는 평양 공연..이선희X조용필 어벤져스 뭉칠까 13 응원합니다... 2018/03/19 2,988
790693 상가 임대 월세계약서 명의 바꾸려면 1 ddsss 2018/03/19 1,008
790692 직장인 투잡으로 사업자 내는경우 4 투잡 2018/03/19 1,729
790691 병원치료 받고 탈모 고치신 분 계신가요? 8 꼭경험자 2018/03/19 2,657
790690 오늘자 문통 소속사 사진 7 ar 2018/03/19 2,480
790689 라면떡볶이빵 3개만 먹고 살아도 될까요 5 다귀찮음 2018/03/19 2,082
790688 얼굴살 없어 고민이신 분들 4 2018/03/19 2,897
790687 직방이나 월세보증금 대출이 아니라 2 월세지원 2018/03/19 723
790686 집주인이 임대사업자면 부동산 없이 전세계약할수있나요 11 재계약 2018/03/19 2,472
790685 52~53에서 57킬로까지 쪘다가 겨우 53으로 돌아왔더니.. 14 얼굴이 2018/03/19 5,408
790684 부산 사상구,남구 양심치과 좀 알려주세요 2 ,, 2018/03/19 2,065
790683 아이 마음을 넘 몰라주나 싶은데요(반려견 문제) 23 .. 2018/03/19 2,319
790682 외모에 대한 왈가왈부 8 1ㅇㅇ 2018/03/19 2,109
790681 서점 창업..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20 책이좋아 2018/03/19 4,788
790680 요즘 중학교에 선생님 면담갈때 4 에고 2018/03/19 1,913
790679 나이들어도 머리 긴 게 더 나은 사람들은 왜일까요. 20 ... 2018/03/19 6,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