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자 미치고 스쿨버스타면 11시 좀 전에 들어오는 애입니다. 할일이 있거나 먹고 쉬다보면 늦게 자는데요...
어제 저녁 1시쯤 불 켜져있고 방문 열려 있어 (문 꼳 닫는 일 거의 없어요...) 뭐하니 얼른 자라 하며 문쪽에 섰는데...
침대에서 이어폰 끼고 팬티 내리고 위에 노트북 올려놓고 있다 어색하게 눈이 마주쳤어요. 어 미안 야 빨리 자 하고 안방으로 와버렸는데...
아 이놈 이불이라도 덮든지 문이라도 닫던지...
방금 일어나 학교 갈 준비하는데 물론 평상시랑 같이 대했죠.
혹시 남자애들도 수치심 많아 들까요? ㅠ
모른척 말고 제가 할건 없는 거죠?
주말부부라 남편은 없었어요.
아오 아들 키우기 힘들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2아들인데 어제 저녁...
아들 조회수 : 4,883
작성일 : 2018-03-16 06:41:08
IP : 175.125.xxx.12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에구구
'18.3.16 6:42 AM (221.140.xxx.146) - 삭제된댓글집에 딸은 없나요?
조심하라고는 말할것 같네요 ㅠㅠ2. 원글
'18.3.16 6:44 AM (175.125.xxx.122)딸은 없죠 ㅠ
3. 111
'18.3.16 6:46 AM (124.54.xxx.52) - 삭제된댓글저희 고2아들 숙제한다고 놋북 갖고 밤을 샜어요
나중에 알고보면 야동사이트 보더라구요
저러곤 학교가선 종일 자겠죠4. 고2맘
'18.3.16 7:18 AM (116.127.xxx.250)걍 모른척 하는수 밖에요 ㅠㅠ 잘때 문 잘닫고자라 감기걸려
이말씀은 꼭 하시구요5. ㅋ
'18.3.16 8:29 AM (49.167.xxx.131)모른척하셔야죠ㅠ 말하기도 울아들방에도 휴지뭉치가 ㅋ
소리없이 치워줍니다.6. .........
'18.3.16 8:34 AM (175.192.xxx.37)치워주시나요.
제가 지금 아들방에 휴지 보고 토나와서 그쪽 방향 청소 안한지 한 달 넘었어요.
남편한테 말할까 고민중인데 그 사안은 꼴도 보기 싫고 말도 하기 싫어서요.7. ㅅㅈ
'18.3.16 8:37 AM (125.186.xxx.113) - 삭제된댓글전 고2 아들놈이 하도 밥도 안 먹고 몸이 약해 걱정. 남들은 원글님같은 걱정 하시는데 울 애는 그런것도 잆어 보이고 ㅜㅜㅜ
8. ....
'18.3.16 9:02 AM (125.186.xxx.152)토 나온다는 어머님은 좀 심하신듯.
건강한건데.9. 외동딸맘
'18.3.16 9:06 AM (125.186.xxx.159)오마이가뜨....
10. ^^
'18.3.16 9:13 AM (203.226.xxx.99)고2아들한테 말해줬습니다
집에 식구들 나가고 물건 가지러도 안 온다는 확신 있을때 하라고, 방문 열었을 때 보고 싶지 않다고. .
그리고 휴지는 변기에 버리라고요
그거 처리까지 엄마가 못한다 했어요
그리고 너무 많이 하지 말라구요 기가 허해진다고. .
알았다고 하더군요^^11. 아아
'18.3.16 9:45 AM (180.66.xxx.161)초6아들 요즘 폭풍성장해서 흐뭇 섭섭해 하고있었는데...
머지않은거죠? ㅠㅠ......12. 으
'18.3.16 3:00 PM (180.230.xxx.161)아직 어린 아들들 키우는데
두렵네요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90270 | 애*미 선크림 사용하시는 분 계신가요?? 2 | .. | 2018/03/16 | 1,273 |
790269 | 탈북자들 "北궁정경제도 돈줄 막혀 허덕" 5 | ㅋㅋㅋㅋㅋ | 2018/03/16 | 1,598 |
790268 | 40년전쯤 연극에서 들었던 구절인데 9 | 노랑 | 2018/03/16 | 2,540 |
790267 | 고2아들인데 어제 저녁... 9 | 아들 | 2018/03/16 | 4,883 |
790266 | 중 1 학부모 총회..못가게 되는데 넘 찝찝해요 49 | 음 | 2018/03/16 | 3,538 |
790265 | 전해철이 듣보인 이유 17 | ㅇㅇ | 2018/03/16 | 2,376 |
790264 | (음악) 나카시마 미카 - 내가 죽으려고 생각한 것은 6 | ㅇㅇㅇ | 2018/03/16 | 1,915 |
790263 | 허벅지 근육 키우기 좋은 운동 추천해주세요 11 | 근육 | 2018/03/16 | 5,793 |
790262 | 외유내강 1 | 노랑 | 2018/03/16 | 1,213 |
790261 | [청원진행중] 미투 운동을 핑계 삼아 갑질하려는 박예스더 기자를.. | 박에스더 | 2018/03/16 | 740 |
790260 | 방광염인데 타이레놀 먹어도 될까요? 9 | 방광염 | 2018/03/16 | 24,447 |
790259 | 난생처음 머리 염색하러 갑니다 4 | 오늘 | 2018/03/16 | 1,481 |
790258 | 저에게 자의식과잉이 생긴 이유 그리고 치유 20 | 자의식과잉 | 2018/03/16 | 11,125 |
790257 | 50대 전업 주부님들~ 외출 자주 하시나요? 11 | 외출 | 2018/03/16 | 5,511 |
790256 |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예능보시나요? 1 | ... | 2018/03/16 | 826 |
790255 | 어셔가의 몰락. 마녀의 관 2 | ㆍ | 2018/03/16 | 2,482 |
790254 | 임신하면 체질이 바뀌기도하나요? 2 | ... | 2018/03/16 | 1,136 |
790253 | 키우는 반려동물 이름 46 | ‥ | 2018/03/16 | 2,964 |
790252 | 의사샘 너무 웃겨요 7 | 엄마 | 2018/03/16 | 4,846 |
790251 | 코스트코 한우양지 비싼 거 아닌가요 7 | 음 | 2018/03/16 | 3,994 |
790250 | 영어 듣기와 관련해서 지난번에 여기에 1 | 주니 | 2018/03/16 | 887 |
790249 | 검, 'MB 진술 태도' 적극 브리핑'영장청구 불가피' 입장 1 | 빠른진행 원.. | 2018/03/16 | 2,021 |
790248 | 1880년대 고양이 7 | ㅇㅇ | 2018/03/16 | 2,670 |
790247 | 고1부터 공무원 준비해 합격한 19살 소년 27 | 올해 스무살.. | 2018/03/16 | 10,695 |
790246 | 탄산수 즐겨마시면 몸에 안좋은가요? 9 | 청량감 | 2018/03/16 | 5,7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