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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원도우미 하는데 자꾸 마트가서 돈벌어오라네요

돈이 뭔지 조회수 : 24,457
작성일 : 2018-03-15 17:27:44
남편이 50대 초반이고 퇴직이 얼마 안 남았는데 하원도우미
같은 거 하지말고 마트 나가서 돈 벌어오라네요. 저 디스크라
허리아파서 이것도 겨우하는데 욕 나와요. 인정받고 일하는 중
인데 가난하게 자라서 그런가 늘 돈타령이네요. 쥐어패고 싶네요.
애들도 이뻐하고 보육교사 자격증도 있거든요. 열 받아요.
IP : 115.139.xxx.37
6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15 5:28 PM (223.62.xxx.45)

    못난 놈이랑 사시네요~
    토닥토닥.

  • 2.
    '18.3.15 5:29 PM (175.223.xxx.218) - 삭제된댓글

    남편만 혼자 벌어서 가정 건사하기 힘드니까
    나오는 말이죠

    혼자 그동안 벌었으면 고생한 것도
    인정해주세요

    인정도 안해주니 저런 소리 하는 거 아닌가요?

  • 3. 못난 인간
    '18.3.15 5:29 PM (175.120.xxx.181)

    저것도 남자라고
    위로드려요

  • 4. ..
    '18.3.15 5:31 PM (119.196.xxx.9)

    저런말을 입 밖으로 내다니
    듣던중 최악이네요

  • 5. ....
    '18.3.15 5:31 PM (39.121.xxx.103)

    에휴...왜 전 남편분 편들고 싶을까요?
    원글님..남편이 힘들고 퇴직은 가까워오고하니 그러는걸꺼에요.
    고맙다..고생했다 하시고 원글님도 하실 수있는 일자리 한번 알아보세요...

  • 6. abc
    '18.3.15 5:31 PM (221.149.xxx.70)

    남편만 혼자 벌어서 가정 건사하기 힘드니까
    나오는 말이죠222

  • 7. ..
    '18.3.15 5:32 PM (220.121.xxx.67)

    반대로 원글님이 돈 전적으로 벌고
    남편이 하원도우미를 해요
    짜증날 수는 있어요
    버는게 넉넉하게 본인이 쓰기 어려우면요

  • 8. ..
    '18.3.15 5:35 PM (220.120.xxx.177)

    남편 나이 이제 겨우 50대 초반인데 퇴직이 코앞이니 예민하겠죠. 혹시 남편이 내내 외벌이 하신 건가요? 보육교사 자격증 있으시면 벌이 더 나은 곳으로 알아보세요. 허리 아픈 것 감안해서라도 좀 더 버실 수 있는 자리가 있을 것 같은데. 사실 하원도우미면 벌이가 얼마 안되지 않나요?

  • 9. 세상
    '18.3.15 5:36 PM (211.108.xxx.4)

    대체 왜 짜증이 나고 남편탓만 하나요?
    지금까지 돈벌고 가장노릇하던 남편 퇴직하게 생겼음 부인도 같이 돈 좀 벌어야죠
    하원도우미 돈 얼마 안되고 시간도 얼마 안들이는 일이 잖아요 지금이라도 같이 버세요

  • 10. ...
    '18.3.15 5:43 PM (222.234.xxx.177)

    사는게 팍팍하고 힘든가 봅니다..
    기분나쁘게 듣지말고 지금부터 10년이상 열심히 일해서 돈많이 모아놓으세요

  • 11. 스마일01
    '18.3.15 5:45 PM (211.215.xxx.124) - 삭제된댓글

    남편이 말하는거 보니 팍팍한거 같은데 알아서 열심히 하시면 좋을거 같네요 팍팍 한데 돈안되는거 하고 있는 여자들 보면 가끔 답답해요

  • 12. 바람소리
    '18.3.15 5:50 PM (125.142.xxx.237) - 삭제된댓글

    평생 전업으로 산 50대 주부들, 남편 퇴직하고 생활 전선에 뛰어들지만 일할 데 없어요. 뭐라도 해보자 맘먹고 있는데 남편이 저렇게 나오면 짜증나죠.

  • 13. 00
    '18.3.15 5:51 PM (202.14.xxx.178) - 삭제된댓글

    차라리 그만두고 같이 손가락이나 빨자고 하세요

  • 14. ~~
    '18.3.15 5:52 PM (223.62.xxx.45)

    디스크 환자가 마트캐셔하다 허리병신되면
    내다 버릴 남편이네요.
    허리못쓰게 다치면 번돈보다 병원비 더 써요~

  • 15. 애들밑으로 돈젤많이나갈때잖아요
    '18.3.15 5:52 PM (223.62.xxx.220)

    저런식으로 들들볶아야
    떠밀리듯 일자리구하니까그래요
    좋게얘기함 하원도우미만계속할테니깐

  • 16. 마트는
    '18.3.15 5:53 PM (223.62.xxx.220)

    게다가 나이많이보지않나요
    50넘음 힘들지않을까요
    나이제한걸릴까봐 더저러는거같네요

  • 17. 마트다닌다고
    '18.3.15 5:59 PM (39.118.xxx.61)

    많이 버나요 ?
    시터나 비슷할걸요

  • 18. 남편 디스크나 당뇨걸리면
    '18.3.15 6:01 PM (211.178.xxx.174)

    버려버리세요.
    말을 해도 아다르고 어다르다고..
    같이 뭘 해보자든지, 앞날에 대해 구체적인 걸 의논해보자도
    아니고...
    이러니 남편들이 황혼이혼당하죠.

  • 19. 12233
    '18.3.15 6:03 PM (220.88.xxx.202)

    내가 번다고 하는거랑..
    남편이 나가서 좀 벌어오라고
    하는거랑은
    완전 어감 다르죠..

    그냥 요즘 힘든거 같다.
    누가 좀 도와줬음 좋으련만.
    하면서 돌려말해도 다 알아듣는데..
    ㅡㅡ

    섭섭하신만 해요.
    남편 쌩까고 혼자 맛난거 드시고
    기분 푸세요

  • 20. ..
    '18.3.15 6:12 PM (223.38.xxx.229)

    토탁토닥. 못들은척 하십시요.

  • 21. ㅇㅅㅇㅅ
    '18.3.15 6:22 PM (114.200.xxx.189)

    저런남자들십중팔구는 애들 어릴때는 ᆢ여자보고 집에서 애키우고 살림이나 하라고 하고 육아나 살림은 전혀 안도와줬을 스타일..

  • 22. 궁금해서요
    '18.3.15 6:28 PM (180.69.xxx.199)

    아예 노는 것도 아니고 하원 도우미 하시는데 왜 그럴까요? 하원도우미 일당이 더 많은거 아니에요?
    시간당 얼만데요?

  • 23. .........
    '18.3.15 6:29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쥐어 패 버리세요.

  • 24. 본인이
    '18.3.15 6:34 PM (125.177.xxx.106)

    퇴직이 얼마 안남아 불안한가 보네요.
    네 마음 이해하는데 그러다 내가 더 아프면
    네가 더 고생이라고 말해주세요.

  • 25. 저 프로의식 갖고 하원도우미 일해요
    '18.3.15 6:40 PM (175.223.xxx.229)

    시간당 만원이지만 애들 활동일지도 쓰고 간식도 창의적으로 요리해줘요. 친정에서 자랄때 요리를 수준급 쌤들에게 배웠고 결혼해서도 계속 쿠킹클래스 들었거든요. 아토피 있는
    애들이라 인스턴트 안 먹이려고 해요. 깨끗이 간식 먹인거 설거지하고 한글 가르치고 학습지까지 봐줘요. 허탈합니다.

  • 26. 시집와서 안 해본 일이 없거든요
    '18.3.15 6:43 PM (175.223.xxx.229)

    남편이 잘 버는 편이었지만 저도 계속 일해왔거든요. 잠깐 쉴때는 온갖 잡일을 다했어요. 택배 상차일까지 해봤네요.
    그런데 지금 하원도우미 일이 적성에 맞거든요. 영어유치원 교사도 했었지만 지금은 나이때문에 안 뽑더라구요. ㅜㅜ

  • 27. ....
    '18.3.15 6:51 PM (1.251.xxx.214)

    제 남편도. 돈돈해요 자랄. 때 형편이 안 좋았거든요 30년 가까이 살았지만 적응이 안 될 때가 있어요 저도 맞벌이인데요 그러려니 하세요 미래가 걱정이 되시겠지요

  • 28. Mn
    '18.3.15 6:56 PM (211.215.xxx.107)

    애들 교육비 및 최소 자립 비용
    부부 노후대비 비용
    다 준비해 놓으신 거죠?

  • 29. 한지혜
    '18.3.15 7:00 PM (112.168.xxx.204)

    돈 벌어 오라는 말..
    요즘은 여자만 남자에게 하는 말 아니긴 해요.
    남편도 아내에게 그런 말 하는 시대.

  • 30. 333222
    '18.3.15 7:04 PM (223.62.xxx.171)

    남편이 그 동안 가장으로서 기둥이 되어 왔고 원글님이 기대어 온 거죠. 원글님이 지금 일을 프로의식 가지고 한다지만 하기 좋은 일이고요. 남편은 프로의식 없었겠어요?
    남편은 어쩔 수 없이 그만 두어야하니 앞이 막막한 거고요.
    아직 덜 절박하신가 봐요. 아님 여유가 있으시든가.

  • 31. 공기업 임원이었어요
    '18.3.15 7:22 PM (175.223.xxx.163)

    마트 나갈 정도로 절박하지는 않은데 막상 퇴직하려니 불안한가봐요. 그렇다고 마누라 갈궈서 좋은 게 뭐가 있을까요.

  • 32. ..
    '18.3.15 7:28 PM (14.38.xxx.204)

    남편보기에는 아무리 님이 열심히 해도
    전문성 없는 잡일로 보였나 보네요.
    아마도 따박 따박 어느정도 돈이 나오는
    안정된 직업을 원하는것 같아요.
    저 아는 분은 남편 퇴직 앞두고 맘이 급해서 동네분과 동업하다가
    2억 날려서 정신 상담도 받으신분도 계신데...
    안 잃고 사는것도 복이죠..

  • 33. 주부의 가치
    '18.3.15 7:46 PM (58.230.xxx.15)

    남편이 돈 버는동안 부인은 아무것도 안하고 노나요?
    보면 여자들이 가사와 육아에 대한 평가가 더 박해요..
    저도 애들때문에 시간제로 일하는 사람인데
    워킹맘들 가사 육아 도우미 구할때 드는 비용을
    생각해 보세요.
    50대면 육아나 가사에 별로 참여도 안했을거 같은데
    노는 와이프도 아니고 자기가 좋은것만 취하려고 하네요.

  • 34. ..
    '18.3.15 7:51 PM (1.243.xxx.44)

    보육교사 하세요.
    급여도 꽤 높아졌어요.
    제 친구보니, 작년보다 20만원 넘게 올라서 160 정도 되는듯. 나라에서 보조금 40 따로 들어오니,
    월 200 받네요.

  • 35. 어이없는 건요
    '18.3.15 7:52 PM (112.161.xxx.190) - 삭제된댓글

    남편이 지금 1억 5천이상을 날릴 판인데 저런다는 거에요. 잘되도 7천만 건질 수 있는데 진짜 얄밉지않나요?? 아오.

  • 36. 어이없는 건요
    '18.3.15 7:52 PM (39.7.xxx.162)

    남편이 지금 1억 5천이상을 날릴 판인데 저런다는 거에요. 잘되도 7천만 건질 수 있는데 진짜 얄밉지않나요?? 아오.

  • 37. ..
    '18.3.15 7:54 PM (1.243.xxx.44)

    위에 보육교사 댓글 죄송해요.
    대충 읽어서 허리 아프신지 몰랐네요.
    남편분이나 더 벌으시라고 하세요.
    대체 뭘 했길래 1억 넘게 날리죠?

  • 38. 돈 날린건 말하자면 사연이 길어요 ㅜㅜ
    '18.3.15 7:55 PM (39.7.xxx.162)

    정년이 남았는데 이런 저런 이유로 그만두려는 거에요. 짜증납니다.

  • 39. . . .
    '18.3.15 8:55 PM (211.199.xxx.112)

    님도 남편 퇴직하면 돈벌어오라 하세요. 돈벌기싫은 사람 있나요?

  • 40. 하원도우미 일이 잡일인가요
    '18.3.15 9:18 PM (39.7.xxx.53)

    남의 아이라도 정성껏 반듯하게 키워주는 일인데요. 돈이라면 양잿물도 마신다는 사고방식에 넌더리가 나요. 쓰고보니 열받네.

  • 41. 토닥토닥
    '18.3.15 11:36 PM (223.62.xxx.213)

    남편 편드는 댓글들 쓴 이들은 남자들이죠?
    얼마나 미래가 답답하면 남편이 그런 소리 하겠냐고요?
    아내들도 어지간히 악독한 사람 아니고서야
    디스크 걸린 와중에도 뭐라도 하겠다고 일 나가는 남편한테
    돈 더 되는 데 가서 일하란 소리 못합니다
    게다가 일억 넘는 돈을 날리고도 뻔뻔하게 어따대고 참~~
    제가 다 화나네요

  • 42. 우리오빠
    '18.3.16 12:09 AM (14.40.xxx.68) - 삭제된댓글

    디스크수술받고 허리아파서 스테로이드 맞아가면서 일해요.
    와이프 전업이고
    오빠 아침도 안먹고 새벽출근하고 왕복 네시간 운전하는데 친정엄마도 돌아가셨는데 친정동네 못떠나서 남편 4시간 움전시켜요.
    엄마랑 제가 목구멍까지 와이프가 운전해서 출퇴시키던가 일을 그만두던가 하라는 말이 넘어오다 참아요.

  • 43. 서운, 속상, 억울함...
    '18.3.16 4:03 AM (222.153.xxx.96) - 삭제된댓글

    다 들겠지만 남편 말 무시하고 지금 하는 거 하세요.
    잘하시네요. 프로예요.
    여태 잘해왔구요.
    님 마음을 단단하게 잡고 님 인생 사는거다 싶은 마음으로 사시면 돼요.

  • 44. ㅁㅁ
    '18.3.16 6:07 A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

    수준 그런놈?과 일생 산것도 님 팔자인거죠
    같이 욕해주니 속이라도 좀 풀리시길

  • 45. ~~
    '18.3.16 7:04 AM (58.230.xxx.110)

    소탐대실되는데~~
    허리 더 나빠져 아무것도 못하면
    이혼당하실지도 몰라요...
    우리 시누남편놈이 저렇거든요~
    원글님 몸 잘아끼며 사세요...
    천만원도 못벌고 돈더들고 고생만 할수도 있어요...

  • 46. ..
    '18.3.16 7:12 AM (180.66.xxx.23)

    허리도 안좋으시다면서
    마트에서 일하라고 어케 말을 할수가 있나요
    마트보다 하원도우미가 훨 더 낫지 않나요
    능력도 발휘할수 있고요
    마트 몇푼 못받는거 같던데요

  • 47. ..
    '18.3.16 7:36 AM (61.74.xxx.18)

    아예 공부방을 차리시는건 어때요.
    거창한거 말고 저학년 집으로 오게 해서 엄마들 퇴근할때까지 간식주고 학원보내고 학습지 숙제 봐주고.
    우리 아파트에 성업중인 지인이 있어서 그래요. 간식 잘주고 짜임새있게 하는거 소문나면 잘되더라구요.

  • 48. 하하하
    '18.3.16 10:44 AM (203.243.xxx.117)

    간식까지 해주실수있으면 공부방이 더 날꺼같아요. 지역이 어디신지 궁금해요

  • 49.
    '18.3.16 12:22 PM (175.117.xxx.158)

    시간당만원이라ᆢᆢᆢ일은 하셔도 남편입장에선 너무 벌이가 적다 느끼는거 같아요 마트가 월급이 더써세 그런거아닌가요 돈되는거 하라 그거네요

  • 50. 플럼스카페
    '18.3.16 12:41 PM (220.79.xxx.41) - 삭제된댓글

    시간당 만 원이면 마트보다 나은 거죠. 마트는 촤저시급일텐데...

  • 51. 전업 삼십년
    '18.3.16 12:57 PM (1.230.xxx.116)

    댓글들 너무하네요.
    전업이 집에서 노나요?
    물론 맞벌이 주부에 비해 편했던건 사실이지만
    남편 집안일 손하나 까딱 안하게 하고 아이들 건사하며 알뜰 살뜰 살아온 생활 놀고 먹은 시간으로 후려치지 마세요

  • 52. ...
    '18.3.16 1:08 PM (221.148.xxx.49) - 삭제된댓글

    돈 벌어오라가 아니라, 돈 되는 일 하란 소리네요.
    같은말이라도 아.어 다른데 얄밉운거 인정

    그런데 전업 시간 후려친다는 자격지심.
    대부분 일 하고 안하고 알뜰살뜰 생활하고
    남편 집안일 손하나 까닥안하게 하는거 자랑 아니네요.

    돈 대신 노동력분담한걸 남에게 인정 받을려고 붙이는말이지 전업이 요즘 세상에 자기 노후는 고사하고 밥벌이도 못하는거 맞죠

  • 53. ...
    '18.3.16 1:10 PM (221.148.xxx.49) - 삭제된댓글

    돈 벌어오라가 아니라, 돈 되는 일 하란 소리네요.
    같은말이라도 아.어 다른데 얄밉운거 인정

    그런데 전업 시간 후려친다는 자격지심.
    대부분 일 하고 안하고 떠나 알뜰살뜰 생활해요.
    전업만 알뜰하나요? 돈 안버는 그거라도 하는거지
    남편 집안일 손하나 까닥안하게 하는거 자랑 아니네요.
    돈 대신 노동력분담한걸

    남에게 인정 받을려고 붙이는말이지 전업이 요즘 세상에 자기 노후는 고사하고 밥벌이도 못하는거 맞죠

  • 54. ...
    '18.3.16 1:11 PM (221.148.xxx.49)

    돈 벌어오라가 아니라, 돈 되는 일 하란 소리네요.
    같은말이라도 아.어 다른데 얄밉운거 인정

    그런데 전업 시간 후려친다는 자격지심.
    대부분 일 하고 안하고 떠나 알뜰살뜰 생활해요.
    전업만 알뜰하나요? 돈 안버니 그거라도 하는거지
    남편 집안일 손하나 까닥안하게 하는거 자랑 아니네요.
    돈 대신 노동력분담한걸

    남에게 인정 받을려고 붙이는 말이지. 전업이 요즘 세상에 자기 노후는 고사하고 자기 밥벌이도 못하는거 맞죠

  • 55. 근데
    '18.3.16 2:55 PM (122.42.xxx.24)

    남자들 속마음이 알바같은 불안정한 적은소득말고...제대로된 돈을 원하더라고요,
    제 동서도 애키우다 파트타임 알아볼렸더니 푼돈벌지말라며...너무하죠..능력있는 동서인데 경력단절된후 뭘하라는건지...

  • 56. 매일 수면제까지 먹고 잡니다
    '18.3.16 3:27 PM (115.139.xxx.37)

    베스트까지 갔네요. ㅜㅜ 분하고 억울하고 그렇네요.
    관두면 그게 더 헬게이트라서 꾹 참고 오늘도 일하는중입니다.

  • 57. ....
    '18.3.16 3:27 PM (218.235.xxx.31) - 삭제된댓글

    221.148 전업비하 쩌네요. 자기들도 엄마가 해준 밥먹고 청소된집에서 깨끗한옷 갈아입고. 공부숙제해가며 아플때 간호받고 자랐으면서. 지금 시대엔 저기에 플러스로 돈벌고 바깥일까지하지 않으면 완전 바보취급이네요.

  • 58. ...
    '18.3.16 3:28 PM (112.169.xxx.24)

    나이든 남자가 저러는건 진짜 이해심 없는거네요.

    원글 나이대 여자들 경단으로 할 일 없는거는 사회문제인데 그것도 이해가 안되나봐요. 젊은사람이 그러면 솔직히 남편맘이 이해가지만 저 나이대는 계속 일한 남자도 짤리면 마트가야하는 나이. 그냥 돈버는게 힘드니 이제 같이 벌자 그말이네요. 이러니 경단되면 손해예요.
    결혼도 아이도 핑계일 뿐.

    덧붙여 전업은 남자능력으로 선택되는건 아니예요. 내 선택이지. 남자능력 상관없이 일 할 여자는 일합니다. 이런소리 하니 전업이 매번 무시당합니다

  • 59. 그러게요
    '18.3.16 7:21 PM (223.39.xxx.125)

    전업도남편이원해서하는데
    재취업은 안되요?

  • 60. 전업들
    '18.3.16 9:12 PM (1.235.xxx.248)

    저리 부들되니 자격지심이란말 나옵니다.
    누가 보면 남의 자식들까지 먹여 살리는줄 알겠네요.
    자식들이 자기엄마 무시안하고 고마운거랑 사회적 위치랑 무슨상관입니까. 전업은 자기집에서나 가사분담이라 식구들에게 인정받는 역할이지. 그 이상 뭐가 있다고 이러니 전업들 열등갑 노답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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