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역 과학고 설명회 아이 데려가는게 좋을지요

중등맘 조회수 : 984
작성일 : 2018-03-15 16:12:55

중2 아들맘입니다.

신학기에 학교에서 나눠준 기초조사서에 희망고교를 과학고라고 써냈더니 입학설명회 유인물을 보내주셨다네요

미리 진로탐색겸 아이에게 동기부여가 될까해서 아이 학원 빠지고 남편과 같이 데리고 가볼까 하는데 유익할지요..

아이는 초등때부터 과학반을 꾸준히 하고 앗시리즈등 과학관련 독서를 즐기기는 했는데 중학생되니 딱히 목적성이 없는 애매한 시기를 보내는것같아 특별한 고등학교를 희망하면 체계적인 준비와 자기관리가 따름을 경험하게 해주고 싶은데 오늘 입시설명회 자리가 비슷한 취지를 갖게 해줄지요..

비도 오고..꼭 반드시 과학고를 희망하는것도 아니고 중 3도 아닌데 그냥 패쓰할까 요령피고싶은 맘이 스물스물합니다.

아이를 지원해준다면 이런 자리쯤 기본으로 다녀야하는지도 궁금하구요..,ㅜ

 

 

IP : 210.218.xxx.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15 4:31 PM (119.69.xxx.115)

    그냥 가보세요.. 아이 데리구요.. 뭔가 거기서 감흥이나 반응을 기대하지는 마시구요.. 돌아오는 길에 그냥 외식이나 한번하고.. 뭐 그러는 거죠. 어머니 속마음으로는 다녀와서 삘받아서 엄청 공부 열심히 할 계기가 되길 바라시겠지만. 오늘 아주 중요한 스케줄 있는 거 아니면요

  • 2. ...
    '18.3.15 4:31 PM (119.69.xxx.115)

    과학고 갈려면 제가 알기론 초등 고학년부터 준비하는 거 아닌가요?

  • 3. ......
    '18.3.15 4:31 PM (58.234.xxx.92)

    가보면 좋습니다
    학교 크기도 보고 재학생도 있으니 보면서 꿈을 더 굳게 키우면 좋죠
    전 같이 가는걸로 추천드립니다

  • 4. 데려가세요.
    '18.3.15 4:44 PM (121.191.xxx.207)

    우리아들 갔다오더니
    이 학교 너무 다니고 싶다고 열공해서 입학했어요.

  • 5. 중2면
    '18.3.15 5:34 PM (58.127.xxx.89)

    시간적 여유도 있을 테니 데리고 다녀오시면 좋지요
    엄마가 듣고 전해주는 것보다 본인이 여러 자료와 정보들을
    직접 보고 듣는 것이 훨씬 생생하게 각인되기도 하고요
    저도 지금 과고 2학년인 아들 중1때부터 함께 갔는데
    부모와 함께 와서 초롱초롱 귀기울이고 듣는 아이들 많았어요

  • 6. 원글
    '18.3.15 5:48 PM (114.201.xxx.223)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0432 한약먹고 임신되신분 계신가요? 10 아기천사 2018/03/15 1,929
790431 MB 의 수많은 개소리 중에 최고봉 6 눈팅코팅 2018/03/15 2,160
790430 차사고 났을때 차움직이면 안되나요? 10 ... 2018/03/15 3,402
790429 문화센터 강사가 수강생 주소 알 수 있나요? 6 ... 2018/03/15 1,133
790428 만성피로에 좋은 영양제 추천 부탁합니다. 8 열매사랑 2018/03/15 2,331
790427 mb 처저식 의혹에, 난 몰라 2 .... 2018/03/15 1,260
790426 지금 김밥 3줄먹고 앉았는데ᆢ 세월이 야속하네요 93 나이드니 .. 2018/03/15 25,068
790425 보철, 보험 되나요?? 1 치아 2018/03/15 624
790424 영화 보듯이 화면이 좋아서 티비 사고 싶어요 5 기역 2018/03/15 965
790423 다이슨 무선 청소기 단점이 있다면.. 뭐가 불편한가요? 24 질문 2018/03/15 7,660
790422 남편과 협의이혼중 아이들과 자주 보는게 좋을까요?? 4 궁금이 2018/03/15 2,884
790421 동네서 엄마들 만나고 알고보면 최소 한양대 외국계예요 57 2018/03/15 25,864
790420 어미 잃고 3년간 키운 강아지 알고보니.. 5 세상에 이런.. 2018/03/15 4,091
790419 인터넷 2.5Mbps 속도 엄청 느리나요? 1 기가인터넷 2018/03/15 661
790418 방통위 신고 방법 링크걸어요. 2 염병 2018/03/15 640
790417 트럼프, 한국과 무역협상 잘 안되면 주한미군 철수할 수도 30 ........ 2018/03/15 3,251
790416 지역 과학고 설명회 아이 데려가는게 좋을지요 6 중등맘 2018/03/15 984
790415 짜사이 어디서 사나요? 13 궁금해요 2018/03/15 4,307
790414 서울 하루 동안 둘러볼 곳 추천 좀 해주세요. ^^ 6 나들이 2018/03/15 1,001
790413 프라엘 미용기 3 피부미용 2018/03/15 2,414
790412 파리에서 고야드백 얼마나 할까요? 2 고야드 2018/03/15 4,045
790411 40대 여자의 다이어트 6 .... 2018/03/15 5,193
790410 울릉도 여행시 차 가져가도 될까요? 3 2018/03/15 1,835
790409 댓글사건 국정원직원 시키는 대로 했는데 말단까지..억울 17 기레기아웃 2018/03/15 1,744
790408 갑자기 표고버섯을 많이 얻었어요 13 82cook.. 2018/03/15 3,2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