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학력 전업주부도 많나봐요.
구청에서 강의(자격증 나오는것)신청 받는데..
그것 신청하려면 관련학위가 있어야하는데..
메일로 대학 자격증 받았는데..
대학 수준이 다들 고학력자여서 놀랬답니다.
좋은 대학 졸업하고도 전업인 사람 많나봐요.
그수업이 평일 오전에 이루어지는거라..전업들이 다 신청하나봐요
1. ㅇㅇ
'18.3.15 2:59 PM (59.23.xxx.127) - 삭제된댓글그런 전업주부가 할 수 있는게 방과후교사 학습지교사 등이잖아요
그러니 기술을 가져야 한다잖아요. 학력보단 전문가가 되어야해요.2. 전업을 떠나
'18.3.15 2:59 PM (121.130.xxx.60)관련학위가 있어야한다면 대부분 관련학과를 나온 사람들일테니 4년제일테고
관련과가 뭔지 모르겠지만 이름난데 설치된 학과일수도 있잖아요
그걸로 뭐 고학력자를 들먹이는지 세상에 대졸자들 엄청나게 많아요
전업이 아니라 미화원 청소하시는 아주머니도 그렇더군요3. 당근
'18.3.15 3:02 PM (211.237.xxx.189)아내가 고학력자면 배우자 소득 수준이 높을 확률이 많을테니까요 그리고 이 사회가 아직은 똑똑하고 능력있고 배우자 소득 수준이 높은 여자가 직장에서 버티기 힘듭니다 남자들 질투와 시기심 엄청나요 저 여잔 남편 덕에 먹고 살아도 되는데 왜 내 밥그릇 뺏나 견제하고 음해하고..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르죠
4. ..........
'18.3.15 3:03 PM (222.101.xxx.27)의외로 전문직 면허증(의사, 변호사, 회계사) 있는 전업주부가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전문직 면허증 소지자 중 경제활동 않는 비율에 대한 기사를 봤는데 숫자는 정확히 기억 안나지만 여자 비율이 꽤 높았어요.5. .......
'18.3.15 3:14 PM (211.200.xxx.28)워킹맘 사실 힘드니까요. 사실 한국남자중에 요리 청소 빨래 육아 척척 주도적으로 하는 남자들이 어디 있나요.
조금 돕는 수준인거고, 여자들이 다 감당해야하는 몫이 대부분이죠.
그러다보니, 중간에 애들도 이도저도 아니고 학원으로만 돌리고 꼴 안되는것 같고, 그냥 어느정도 살만하면 엄마가 일 관두는집 많죠.
부유한집에 시집간 조카보니까, 아이생기니까 바로 대기업 그만두더라구요. 스카이 나왔고, 미국에서 대학원까지 고생하며 졸업했어요.본인이 결혼초만해도 커리어 욕심 많았는데, 결혼해서 임신까지해보니까 현실이 장난아니거든요.
시아버지가 괜히 젊은날 남의 회사 나가 남의집 돈벌어주느라 젊은날 보내지말고, 니 아이들이나 잘먹이고 잘 키우는게 남는거라고 그런말 하더라고. 회사관뒀어요.
답은 없는거지만, 육아에 직장일까지 하는게 누구에게나 엄청 어려운일은 맞죠.6. ....
'18.3.15 3:22 PM (116.34.xxx.185)배우자및 시부모님이 강권하는 케이스도 있어요..
제경우 전문직은 아니었지만 어른들도 다아실만한 글로벌기업에 해외출장잦은 일이었는데, 결혼하고 아이갖기전에 시어머님이 말씀하시더군요.네일로 많은걸 이루고, 사회적으로 성공하는것도 의미있는일이지만, 좋은 자식낳아 훌륭하고 건강하게 잘 키우는것도 굉장히 보람있고 행보관 일이다... 라고..7. ....
'18.3.15 3:23 PM (116.34.xxx.185)행복한..
8. 근데
'18.3.15 3:23 PM (221.149.xxx.70)전문직 면허 소지자들은 본인들이 원한다면
바로 근무할 수 있으니까
전업에 대한 압박감도 없을 것 같아요9. 심123
'18.3.15 3:25 PM (211.253.xxx.34) - 삭제된댓글전남친이 이런말 하더라구요.배울만치 배운 인간인데..
아니 누구는(여자) 남편벌이가 시원찮은가봐.. 생계형이야 아주. 이렇게 말하더군요.
남자가 잘 벌고 괜찮으면 여자가 당연히 집에서 살림하는게 낫다 다들 그런생각하는거같아요.
반대로 여자가 일하면 경제적으로 여자가 벌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다 이렇게 생각하구요.
단 여자가 의사 변호사같은 전문직아닐때요.10. 그정돈
'18.3.15 3:28 PM (175.223.xxx.41)완전 전문직아니고
학벌만 좋은 무직여자들이
취집하지요
여기도 연대나와도 취직안된다잖아요
딸들
의사 회게ㅣ사약사먼 다들 직장다닙니다11. ㅇㅇ
'18.3.15 3:36 PM (219.251.xxx.29)에효 부럽네요
12. ᆢ
'18.3.15 3:38 PM (27.179.xxx.17)남편 소득수준이 높으면 직장에서 남자들이
질투하는것 맞아요
저 직장 다닐때 그랬어요
자기는 제주도 못가는데 하와이 간다고 질투하고
남편이 돈 많이 벌지 않냐하고13. ...
'18.3.15 3:43 PM (180.69.xxx.199)자기계발로 직장 다니며 워킹맘 하는 사람이 몇이나 되려고요. 대부분 돈 때문에 전업 못하는거긴 하죠.
둘이 벌면 훨씬 많이 버니까요.
주위에 건물 있고 월세 잘 받아서 돈 많은 집들은 엄마들이 아무리 미국 유수대학에서 mba하고 박사고 해도 전업하는 경우 많아요.
아깝긴 아까운데 애 잘 키우고 자기 편한게 더 우선이라 사회생활 안하더라고요.
집에 있어도 집안일은 아줌마가 하지만...
운동 다니고 피부과 다니고 사람들 만나는게 다더라고요. 그냥 편한 인생이죠. 인생 뭐 있다고요...14. 새옹
'18.3.15 3:48 PM (49.165.xxx.99)아 ...이건 뭐 전업은 저학력이란 사고방식이 있으니 나올수 있는 생각인거죠?
15. ..
'18.3.15 4:11 PM (175.115.xxx.188)전업은 저학력만 한다는 발상이 참.
원글은 고학력부심인거요 맞벌이부심 인거요
아놔 전업이 무슨 흠도 아니고16. ...
'18.3.15 4:46 PM (39.115.xxx.179)대학원 나와서 전업 하면 안되는 이유라도?
17. 당연
'18.3.15 6:22 PM (116.125.xxx.48)맞벌이를 굳이 안해도 되니까 전업하는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