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냥 사람 좋아 보이는 타입이에요.
배우자들이 결국 악역 맡고요.
두 부부 모두 서울외곽 저렴 소형아파트에서 신혼부터 시작했고요.
저는 거기 도저히 살기 싫어 남편 시부모님 반대 무릅쓰고 악착같이 모으고 빚내고 갚고 해서
현재 강남 두채에요. 한채 실거주, 한채 세줬고요.
울 시누네는 아직도 그 소형 아파트에서 살고 있어요.
이 남매는 여전히 고상한 척 하는데,
웃기는건 남편은 강남사람 부심이 엄청 강해요.
목에 힘 주고요.
더 황당한건 현재까지도 시누가 살고 있는 쪽 대형이 워낙 저렴해서 오르지 않을까 싶어 사놓고 나중에 실거주2년 채우자니까 그 동네 살기 싫다네요. 강남을 떠나기 싫고 강남 사람들과 이웃으로 살고 싶대요. 구성원이 다르다네요.
그런데 주변인들에게는 아무 물욕이 없는 것처럼 보일려고 노력해요. 저런 강남부심있는거 알면 다들 깜놀할걸요.
울 시누도 평소 가식. 대단하던데
남매가 닮았어요.
이 가식을 언젠가 사람들에게 확 공개해 버리고 싶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울 남편이랑 시누는
dma 조회수 : 3,703
작성일 : 2018-03-14 23:54:04
IP : 118.220.xxx.2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ㅣㅣ
'18.3.14 11:55 PM (122.35.xxx.170)공개하셔도 사람들이 별 관심 없을 것 같아요.
2. 그렇기는
'18.3.15 12:00 AM (118.220.xxx.21)하겠네요. 그래도 고상한척 하는 시누가 제일 놀라지 않을까요? 자기 동네를 친오빠가 그리 무시하는걸 알면
3. 강남 투자 부심으로만 따지자면ᆢ
'18.3.15 12:01 AM (112.152.xxx.220)남편은 부인 잘 얻었고
시누남편은 무능한 부인 얻었네요
반대로 원글님은 유치하고 가식쩌는
남편과 결혼하신거구요ㅠ4. ..
'18.3.15 12:01 AM (123.212.xxx.146) - 삭제된댓글재미난 남매네요
5. ...
'18.3.15 12:10 AM (222.236.xxx.50)솔직히 남편분 별로 넘 별로인것 같아요..ㅠㅠㅠ 그여동생한테도 별로인것 같아요... 제남동생 같으면 바로 돌직구 날라왔을것 같아요. 어느정도 집값 올라올때쯤에 그거 팔고 강남으로 오라고....ㅠㅠ
6. 돈 많으면
'18.3.15 2:44 AM (74.15.xxx.165)누구나 좋다하죠.
돈을 어떻게 버느냐,
돈을 어떻게 쓰느냐가 중요하구요.
대체로 부동산투기. . .로 돈버는 사람에 대해서는 속물적으로 바라보는 경향이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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