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산책중에 만난 강아지
우리 강아지는 소심해서 강아지 마주칠때마다
흥분해서 으르렁거려서 난감한데요;;
다른 강아지 똥꼬 냄새 맡은적도 꽤 오래되었음ㅋ
근데 오늘 만난 9살시츄강아지는 우리 강아지가 경계하고
으르렁 거릴려고 준비하는데도
동요도 없이 냄새 맡으라고 서 있고
똥꼬냄새 맡으라고 뒤돌아 서주고 그래서
뭔가 사려깊은거 같아서.. 고마왔어요.
제 지인은 수컷 이었을 거라고 하는데
이런 강아지 일반적인거 아니죠?
사회화 훈련이 잘된건가요??
1. 응
'18.3.14 11:30 PM (39.119.xxx.21) - 삭제된댓글우리집 강아지가 13살 수컷 시츄인데
겁많아서 저래요 ㅋ ㅠㅠ
으르렁대도 가만히...
좋다고 달라들어도 가만히...
쫄보에요 ㅋㅋ2. Bvv
'18.3.14 11:34 PM (58.140.xxx.69)저희집 강아지가 그런데
성격탓인듯 해요.
어릴때부터 예민하지않고 밖에나가도 다른 개보고 짖거나 한적 단한번 없었어요.
가끔 산책나가면 날카롭게 짖는개들보면
왜저러는거야??
이런표정으로 저를보면서 의젓하게 자기갈길 가는스타일.
반대로 놀자고 달려오는 개들이랑은 보조맞추면서 잘 뛰놀아요.
그러고보니 저희개도 수컷이네요.ㅎ
진중해요 ㅎㅎ3. 시츄맘
'18.3.14 11:37 PM (175.117.xxx.75)제가 키운 강아지들 중 시츄가 제일 순하네요.
짖지도 않고 다른 강이지가 짖으면서 다가오면 몸은 벌써 도망갈 자세를 취해요~4. 수컷 중에
'18.3.14 11:38 PM (125.178.xxx.222)엄청 짖는 녀석 저희집에 있네요.
겁이 많아도 짖는다는데
겁많아 얌전한 모습이면 얼마나 좋을지.5. ㅎㅅㅎ
'18.3.14 11:42 PM (220.80.xxx.68)나이가 있어 경험이 많고, 인성이 기본으로 된데다 서열이 높으면 상대개 상태를 알아보고 먼저 글처럼 배려해 준다네요.
한마디로 여유롭고 느긋한 처세가 가능.6. 마주치면
'18.3.14 11:42 PM (218.155.xxx.137)죽자살자 뒤돌아 도망 가는 놈읏 왜그런겨요?
상대 개는 저한테 아무 관심도 안주는디
나죽어 하면서
도망가느라 ㅎㅎ7. ...
'18.3.14 11:48 PM (49.164.xxx.78) - 삭제된댓글죽자사자 도망가는 애 우리집에 있어요 ㅠ 아가때 큰 개가 덤빈 적이 있어서 그 트라우마로 도망가기 바쁘네요. 우리 개가 친구 똥꼬 냄새 맡는 거 한번 보는 게 소원이에요...맴이 찢어 집니다. 큰 개 제어두 못하면서 왜 목줄을 안하는 거래욧!
8. 시츄
'18.3.15 12:27 AM (112.169.xxx.192)시츄가 원래 순딩순딩해요~ 착하고 순함..
9. 시츄가
'18.3.15 12:33 AM (121.190.xxx.139)성격이 느긋하고 안정적이예요.
먹을거 달라고 할때 외에는 짖지도 않아요.
푸들은 겁이 많아서 되려 앙칼지게 짖구요.10. 앗;;;;;;;;
'18.3.15 1:07 AM (110.70.xxx.109)모든 강아지들이 서로 똥꼬 냄새 맡게 해주고
기다려주고 하는거 아니였나요?
우리 동네 멍이들은 다들 그러는데...
서로서로 꼬리흔들면서 똥꼬로 가는데...11. 근데
'18.3.15 2:20 AM (175.252.xxx.233)강아지들이 똥꼬 냄새는 왜 맡는 건가요?
12. 도라
'18.3.15 4:35 AM (86.3.xxx.229)저도 이번에 궁금해요.. 왜 똥꼬 냄새 맡는 거에요? 원글도 댓글도 다 귀여우세요^^
13. ///
'18.3.15 6:04 AM (39.113.xxx.144) - 삭제된댓글똥꼬 냄새는 서로 인사하는 거라고 .신원 확인 과정같은거.
우리 집 강아지가 가장 무서워 하는 것이 강아지에요.
개만 보면 덜덜덜 떨면서 도망가요.
어릴 때 큰 개에게 물린 적이 있어서 그런지.
그 다음이 비둘기.
의외로 고양이는 안 무서워해요.14. ///
'18.3.15 6:05 AM (39.113.xxx.144) - 삭제된댓글꼬 냄새는 서로 인사하는 거라고 .신원 확인 과정같은거.
우리 집 강아지가 가장 무서워 하는 것이 강아지에요.
개만 보면 덜덜덜 떨면서 도망가요.
어릴 때 큰 개에게 물린 적이 있어서 그런지.
그러니 상대 개가 무서워 하면 가까이 다가가지 마세요.민폐랍니다.
세나개에서도 무리하게 서로 만나게 하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개가 더 개를 무서워하게 된다고.
그 다음이 비둘기.
의외로 고양이는 안 무서워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89292 | 세척 간편하고 아담한 믹서기 추천해주세요~ 12 | 궁금 | 2018/03/14 | 3,768 |
789291 | 한국의 미투는 이제 망할만큼 망했네요 7 | ㅇㅇ | 2018/03/14 | 3,167 |
789290 | 그럼ᆢ 아내잃은 남편들은 어떻게 살까요? 61 | 산 사람 | 2018/03/14 | 18,743 |
789289 | 모엣샹동(샴페인) 첨마셔봤는데 완전취향저격 ㅠㅠ 13 | 차장짝지뗸울.. | 2018/03/14 | 4,493 |
789288 | 이명박 그래도 대단한 인물이었네요 16 | ㅁㅈㅁ | 2018/03/14 | 5,660 |
789287 | 땡땡이 원피스 어떤가요? 3 | 질문 | 2018/03/14 | 1,644 |
789286 | 암컷 강아지 중성화 했는데요 7 | 강아지중성화.. | 2018/03/14 | 4,329 |
789285 | 박에스더사건으로 미투는 이제 끝난거같아요. 29 | dd | 2018/03/14 | 21,313 |
789284 | 분양 받은 아파트 팔으라고 전화 왔는데 고민이네요 10 | 주주맘 | 2018/03/14 | 4,469 |
789283 | 단체사진 찍을때 말이예요. 2 | .... | 2018/03/14 | 1,606 |
789282 | 원룸이나 오피스텔도 층간소음이 심한가요? 4 | 1인가구 | 2018/03/14 | 2,048 |
789281 | 코스트코 회원 가입 7 | ... | 2018/03/14 | 2,704 |
789280 | 이사를 가는데요... 8 | 질문요~ | 2018/03/14 | 2,335 |
789279 | 승리가 진짜 4 | 아 | 2018/03/14 | 4,701 |
789278 | 페미를 내세우는 입진보들은 이명박에 관심무 1 | 역시 | 2018/03/14 | 824 |
789277 | 오늘 뉴스룸 선곡. 2 | ㅋㅋㅋ | 2018/03/14 | 1,868 |
789276 | 토마토 매일 드시는 분 어디에 좋던가요 5 | . | 2018/03/14 | 4,999 |
789275 | 이명박열렬지지하 아주머니...ㅋㅋㅋ 6 | ㅇㅇ | 2018/03/14 | 4,049 |
789274 | 언론이 일제히 김어준을 공격하려는 느낌 10 | 열폭이냐 | 2018/03/14 | 2,585 |
789273 | 손에 각질? 껍질? 꺼무리가 자꾸 생겨요 3 | ..... | 2018/03/14 | 1,653 |
789272 | 일반이사 해보신분, 얼마나 절약이 될까요? 5 | 포장이사 | 2018/03/14 | 1,524 |
789271 | MB 사위 "장모 김윤옥 여사에게 거액 전달".. 6 | 덜덜덜. | 2018/03/14 | 3,644 |
789270 | 왜 밤 10시에 자라고 하죠? 늦게자도 총 수면시간만 맞추면 되.. 15 | 수면 | 2018/03/14 | 9,125 |
789269 | 확통이 1학년 2학기로 오면서 8 | 확통 | 2018/03/14 | 1,849 |
789268 | 북촌,광화문 근처 숙소.. 찾고 있어요.. 12 | 고드름 | 2018/03/14 | 2,1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