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 어떻게 해야할까요
1. 방법은
'18.3.14 8:11 PM (114.203.xxx.105) - 삭제된댓글그보다 못한 직장으로 가는 수 밖엔 머..
2. ...
'18.3.14 8:12 PM (121.128.xxx.32)바닥을 찍는 건 기회일 수도 있어요
이 기회에 내 적성에 맞는 일을 찾아갈 수도 있어요
본인이 일을 못하는 게 아니라 내 적성에 안 맞는 것3. 네..
'18.3.14 8:38 PM (211.36.xxx.10)적성에 안맞는다는게 결국 제가 일을 못한다는 거겠죠..믹상 닥칠 내일이 두렵네요
4. ᆢ
'18.3.14 8:40 PM (110.12.xxx.137)원글님 제가 맘이 아프네요
일을 못해서 갈굼당하나요?
힘듬면 그만두고 이직알아보심이 어때요?
너무 안돼보여요ㅠ5. 따뜻한 위로
'18.3.14 8:52 PM (211.36.xxx.10)감사합니다. 제 실수도 있었구요 이게 문제의 발단인데.. 팀장 본인 실수도 같이 뒤집어 씌우길래 반박하는 과정에서 크게 미움을 샀어요. 결과적으로 제가 다 뒤집어 쓰고 회사 다니는 것도 어렵게 되었네요..
이렇게 될줄 알았으면 처음부터 가만히 있을 걸 후회되네요.그만두고 싶은데 헤드헌터들도 재직중에 구하라고 하고 주변 사람들도 사직서 먼저 내고 이직 안되면 지옥이라고 만류하네요. 저도 그 점이 염려스럽구요. 평판조회라도 하면 팀장이 안좋게 평가할게 너무 보여서 재직중에 이직하고 싶은데 참 어렵네요. 회사에서의 제가 너무 초라하고 이상한 사람으로 보여 속상합니다. 그 보다는 제가 나은 사람인것 같은데..6. 안타까워요!!
'18.3.14 9:01 PM (110.11.xxx.72)팀장이 지나치게 구는 거라면.. 쉽지 않으시겠지만 무시하고 맘 편히 다니시길요 어차피 새로 일 구해지면 옮길 직장 아닌가요? 이럴땐 내가 스스로 나를 챙겨야 해요 최소한 내 역할만 하겠다 맘먹으시고 미친듯 보일지라도 사람들 앞에선 방긋방긋 웃으시면서 얼릉 또 이직가능하신 곳을 알아보세요 주눅든 표정말고 이악물고 밝고 당당한 표정으로 포커페이스 유지!! 중요합니다
7. 포커페이스 유지
'18.3.14 9:07 PM (211.36.xxx.10)명심할게요 감사합니다! 면접도 줄줄이 낙방하고 어디가서 말할데도 없는데 82님들께 큰 위로 받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