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녹색어머니 해야할까요?^^;;(초등1학년)
고민입니다.^^;나서는것을 좋아하지않는 성격이지만 해보고싶은 생각은들어요.
이곳이 학구열이 꽤 치열한곳이라...엄마들도 되게 기쎄고 ㅎㅎ적극적이예요.녹색어머니회 지원자도 많은것 같아요.
당연히 무슨혜택을바라고 하려는것은 아니지만..어머니들이랑 친해지는계기가 되거나 반대로 얽히게되거나?^^;;그런것은 상관없나요.
녹색어머니에대해 경험있으신분들의 조언을 구합니다.감사합니다.
1. ..
'18.3.14 12:10 AM (124.111.xxx.201)녹색 어머니는 엄마 기센거와 전혀 상관없어요.
정말 순수한 봉사죠.
아침 일찍 나와 애들 교통지도 은근 힘들고 귀찮아요.
꼭 해주세요.2. 전
'18.3.14 12:10 AM (121.131.xxx.44)녹색 정도는 하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다들 하고 싶어서 하는거 아니잖아요
3. ...
'18.3.14 12:11 AM (220.75.xxx.29) - 삭제된댓글원글님이 녹색서느라 나가계신 동안 아이를 등교준비해주실 분이 있으시면 하세요. 등교시간보다 일찍 나가서 늦게 들어오는 거라...
4. 학군센곳?
'18.3.14 12:16 AM (14.52.xxx.212)어딘지 모르겠는데 전 대치동 학교인데 전교생 엄마들이 다 한바퀴 돌았어요. 딱히 녹색 신청하지 않아도요.
거의 1년에 한 번 정도 했어요.5. ...
'18.3.14 12:19 AM (218.236.xxx.162)제일 힘든 진정한 봉사죠
특히 춥거나 눈,비 오는 날은...6. . . .
'18.3.14 12:21 AM (1.234.xxx.118)네. 기 센것과 상관없어요. 전 이주에 한번 씩 하거든요..이번에 12년 하시고 아이 졸업하면서 그만두신 분도 계세요. 그만큼 봉사가 더 커요. 저두 일 년만 하자고 했는데 벌써 초등 4학년이네요. 해주시면 감사하죠^^;;
7. 12233
'18.3.14 12:22 AM (220.88.xxx.202)녹색만 4년 했는데.
그닥 힘들지 않았어요.
눈.비 오는 날 없어서 그런지.
추웠어도 시간 후딱 잘 가던데요.
폴리스가 더 힘들듯.
돌아다녀야되니..8. 사실
'18.3.14 12:33 AM (223.62.xxx.199)녹색은 모든 부모가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9. ...
'18.3.14 12:39 AM (110.14.xxx.45)요새는 대부분 다 돌아가면서 하던데요. 바쁜 엄마는 알바 구해서 세우고 그래요.
10. ㅇㅇ
'18.3.14 12:54 AM (59.18.xxx.161)녹색은 전부 참여하는거 아닌가요?우리학교는 4년전부터 의무적으로 전부참여해요
11. 돌돌엄마
'18.3.14 12:57 AM (116.125.xxx.91)직장맘인데요, 녹색이 가장 깔끔하고 빨리끝나고 가타부타 말나올 거 없어요.
그냥 시간맞춰 나가서 30분 깃발 들었다 놨다 하다가
끝나면 모여서 인사나 하고 오는건데요.
가장 기계적인 참여임..12. 녹색
'18.3.14 1:05 AM (125.252.xxx.6)녹색 힘들어요
애 둘에 3일씩 1학기 2학기
1년에 12일 했어요
저는 영하 13도일때 한번 배에다 등에다 핫팩 붙이고
비오는날 한번
무지하게 더운날 한번
힘들지만 그래도 해야하니까요
아빠들도 많이 나오고
끝나고 얽히는것도 없이 그냥 순수하게 헤어져요
봉사 해주세요
선생님도 가장 고마워하세요13. 저도
'18.3.14 1:15 AM (222.117.xxx.59) - 삭제된댓글아이들 초등때 8년간 했어요
학부형이라면 녹색은 당연히, 기꺼이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14. 아이들
'18.3.14 1:24 AM (58.122.xxx.137)아이들 안전을 위해서 하는 거죠.
녹색 서고 있는데
자꾸 말걸면 난처해요......대꾸 안할 수도 없고 하다가 한눈 팔까 겁나고요...사고는 언제 날지 모르는 거니까요...15. 우리동네는
'18.3.14 6:14 AM (211.245.xxx.178)일주일에 한번씩 섰어요. 그걸 6년 내내하는 사람도 있구요.
전 3년 했네요. ㅎㅎ. 방학식이 저처럼 좋았을까요. ㅎ 개학날 내 담당 요일이면. .ㅠㅠ 많이 힘들었지만 그래도
재미도 있었고 애들도 좋아했구요.
엄마 녹색 서는 날이다~~하면 지들이 일찍 서둘러요. 엄마 바빠서 준비 못해주는거 아니까요.
사람들과 어울리기는 하지만,딱히 큰 의미는 없구요.
봉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보면됩니다.16. 그거
'18.3.14 7:15 AM (39.118.xxx.211)다하는거 아닌가요?
의무아닌 요리조리 빠지는거 인정해주는 학교는
다른 엄마들이 그분들몫까지 덤테기 쓰죠.
솔직히 힘듭니다.
하루도 아니고 사나흘정도씩 했어요
직장다닌다고 빠지고 어린아기 있다고 빠지고
그럼에도 녹색 하러오시는분도 계시고
때론 아빠가 출근전에 오시기도해요
빠지는분은 6년내내 요리조리~
의무인 옆학교가 부럽더군요17. 저는
'18.3.14 7:35 AM (123.111.xxx.10)아이때문에 6년 내내 반대표했는데요
의외로학교엔 한번도 안 오지만 녹색은 꼭 신청하는 분 있어요. 것도 6년 내내.
일하고 안하고를 떠나 정말 대단한 분이죠.
칭찬합니다18. ...
'18.3.14 8:50 AM (218.155.xxx.92) - 삭제된댓글봉사 후에 다른 어머니들과 커피한잔 하면서 이야기 하기도 해요.
저야 마시자면 마시고 집에 가자면 가는 편이라.. ㅎㅎ
그날 모이는 멤버따라 다른 것 같아요.
봉사끝나는 시간이 9시라 선약있는 사람은 준비하러 가야하니
길게 앉아있지는 않고요...
신청해도 학년,반으로 순번이 있어 당장 만날 걱정 안하셔도.19. 녹색은
'18.3.14 10:26 AM (218.147.xxx.180)녹색은 전교생 부모가 다하는거에요 (학교마다 다를수도 있지만 저는 무조건인걸로 알고있어요 )
알바를 보내셔도 아빠가 나가셔도 되구요
저는 단지안에 횡단보도없는 아파트인데도 해요
아이도 셋이라 정말 자주하구요
아침에 횡단보도 나가보면 왜하는지 느낌 팍 와요
사거리 초록불인데 기어이 우회전하는 차량들 넘나 많아요
애들은 저멀리서 초록불이면 무조건 뛰거든요
아파트쪽 주차장 입구가까우면 주차장 진입하려고 횡단보도쪽에서도 속도내구요
엄마들 모인다고 잡아먹는것도 아니고 봉사가 뭔지 기본 의미 잘생각해보세요 할만해서 부모들 일년에 두어번 아침시간 내라고 하는거같아요20. 무족권구속♡
'18.3.14 10:31 AM (223.62.xxx.82)큰애작은애 9년하고 졸업했어요.
억수비 다 맞고 하던때가 제일 기억에남네요.
성격있는 다른 엄마, 신호 안지키는 운전자 가로막고
소리지르고ㅎ
매일 열심히 해주던 엄마들이 천방지축 내아이
지켜준 것 같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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