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 참 희한하네요
평일에는 11시부터 뛰기시작하고 각종 운동기구로 내려찍는소리 가구 끌고다니는소리 새볍1-2시까지 계속납니다 이사온지 일년째덴 이웃끼리 피해주고 피해받고 산다고 싶어 참았습니다 그런데 너무 심해서 올라가니 부모님은 안계시고 고등학생 남자아이가 친구를 집에 데리고 와서 놀고있더라구요
두번째 또 올라갔습니다 애들아빠가 나와서 본인집이 아니고 그윗층에서 뛰는거라고 자기집애들은 다커서 뛰어다닐일이 없다고 딱 잡아때더라구요
일단은 알겠다하고 내려와서 뛸때마다 막대걸레를 들고 천장을 막 치니깐 당장 조용해지네요 신기할만큼 조용해졌어요 새벽에 가구로 내려찍는소리 때문에 잠이깬적이 안두번이아니고 낮잠 한번 조용히 자보고 싶네요 이래도 층간소음 원인이 윗집 아닐까요?
1. ㅇㅇ
'18.3.13 11:35 PM (124.54.xxx.52) - 삭제된댓글우리윗층 거의 종일 쿵쿵댑니다
우리집 한달에 한번정도 사춘기병 도져서 고함지릅니다
샘샘 아닌가 싶은데 그렇지 않나봅니다
윗층에서 쿵쿵 치네요2. ...
'18.3.13 11:36 PM (119.69.xxx.115)윗집 아닐 수 있어요... 아파트 관리실에서 가구끄는 소리나 의자 움직이는 소리가 너무 크다고 우리집에 항의 들어왔어요..이상하다 싶었지만 알았다고 하고 있었는데...
가만히 들어보니 우리 어디선가 가구끄는 소리가 들려요...우리집에 저혼자서 앉아있었거든요.. 얼른 관리실에 전화해서 이웃집에서 우리집이라고 하는 데.. 우리가 들어도 소리가 난다.. 와서 확인하라고..
시설 관리자가 와서 보더니 우리아파트라인 우리집 엘리베이터 층하고 아래위층사이에서 도르래가 움직이면서 끼익끼익 소리가 났나보더라구요..3. 어느날밤
'18.3.13 11:39 PM (175.223.xxx.101)전 4층삽니다
윗층에서 너무 심하게 뛰는소리가 들리는거예요
윗층은 두집 다 사람이 살지않는데 너무 이상한거예요
그래서 혹시 아랫집인가?하고 3층엘 내려가봤어요
(저희 부모님이 사세요)
한집씩 귀를 기울이며 내려가는데
2층 아주머니가 나오시더라구요
너무 시끄러워서
윗집(울 엄마 집)으로 올라가려던 참이었답니다
함께 귀기울여 찾아보니 세상에나
1층 아이들이 뛰는 소리였어요
세상에 ...세상에...
넘 놀랐어요
1층은 뛰어도 된다고 생각할거아녜요
그런데 그소리가 4층까지 들리다뇨
심지어 윗집에서 나는 소리처럼 들리더라니까요
층간소음에 윗집만 의심해선 절대 안되겠더라고요4. 아니라고
'18.3.13 11:40 PM (1.241.xxx.222)발뺌도 많이해요ㆍ 미안하단 말한마디 아끼려고요ㆍ조용해지길 바라는건 사치고요~~
5. 층간소음
'18.3.14 1:21 AM (1.243.xxx.134)정말 신기하던데요
마트 막 다녀와서 소파 앉아있는데 밑집에서 전화바로 오던데요 시끄럽다고 ㅡㅡ 여러집이 들리는거 같아요6. ////
'18.3.14 2:28 AM (58.231.xxx.66)대각선으로도 울려퍼져요. 둘째 낳느라 친정서 온 지 며칠 안되었는데 아랫집 아줌마 나를 째려보면서 애가 둘이냐몇살들이냐 그러길래 둘째가 지금 백일 되었다 하니깐 바로 입 닫고 며칠뒤에 아이 내복 사서 올라왔더라구요. 생각해보니깐 옆집에 사내애들 유치원생들이 이사왔어요...ㅎㅎㅎ
애 둘이 이리저리 뛰어다니는데 정신이 없다고 하소연 하는데...우리집은 그동안 남편 혼자 살고 있었던 빈 집에 가까운 생활 이었었구요.7. 우리
'18.3.14 8:34 AM (116.126.xxx.16)아파트도 거실 소음이 위층에서 들리는 줄 알았는데..
앞집이었어요
안방이 붙어있는 타워형인데
앞집 안방에서 남자아이 셋이서 쿵쾅거리니
주방, 거실까지 쩌러렁!!!
제 귀를 의심할 정도로 깜짝 놀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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