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쥐새끼 구속되면 떡도 돌리고 그러려고 했거든요
며칠 전 내 주변에 되게 어려운 언니가 있어서 쌀을 좀 사 주겠다고 했어요
쥐새끼 구속되면 또 쓰겠지만 식전 기념으로 쌀을 사 주겠다고 했더니 이 언니가 ' 나도 힘들지만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이 있어 .네가 직접 그 사람에게 쌀을 보내 주면 안 될까? 미안하지만 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어제 쌀 한 포대 일단 보냈어요.
그리고 구속되면 또 보내려구요. 얼굴도 모르고 이름도 모르는 그분에게 한 포대 더 보낼 거예요. 저 좀 칭찬해주세요.
남편에게도 이야기 안 하고 주변 누구에게도 아직 이야기 안 했지만 그리고 안 할 거지만 82에서는 칭찬받고싶어요.
본인 형편도 썩 좋지 않은데 자신보다 더 어려운 주변을 바라보는 그 언니를 정말 존경해요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그렇다구요.
쥐새끼 깜빵에서 죽기를, 쥐레기들도 다 치통에 묻히기를...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많이 칭찬해 주세요
저를 조회수 : 803
작성일 : 2018-03-13 16:59:05
IP : 221.159.xxx.1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나누는 마음
'18.3.13 5:02 PM (115.140.xxx.147)나누는 마음 아주 칭찬해요.
원글님 이름 알면, 서울교통방송 프로그램 중 아주 칭찬해..라고 있는데
거기도 보내고 싶어요.
칭찬합니다^^2. ...
'18.3.13 5:08 PM (1.248.xxx.74)아주 칭찬해~!~~~요
그런데 치통에 묻히는 게 뭐에요?3. ...
'18.3.13 5:09 PM (221.165.xxx.73)쥐박이 구속되면 저도 떡돌리는데 꼭 참여할거에요
기레기들 오늘 쥐박이 집앞에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4. 슈퍼 그뤠잇 드릴게요^^
'18.3.13 6:15 PM (218.234.xxx.117)저도 쌀 많은데
떡볶이떡 해서 돌릴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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