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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드라마 '라이브' 보시나요? 장난 아니네요.

........... 조회수 : 6,459
작성일 : 2018-03-13 16:49:41

흡입력이... 진짜  끝내주네요....

대사도 너무 현실감 있으면서, 드라마 대사답게 우아?하고..

왠만한 영화보다 짱인데.. 초반에만 이러다 뒤는 흐지부지

그러지 않겠죠??

정말 기대 안 하고 봤는데..

제가 요즘 드라마나 영화에 집중을 못하고 꼭 딴 짓하면서 대충 보는데

이 건 너무 재밌어요..

그 와중에 어울리지 않게 음악들도 너무 좋네요.

재밌게 보시는 분들 있나요?


IP : 110.8.xxx.15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라이브
    '18.3.13 4:52 PM (211.104.xxx.196) - 삭제된댓글

    재미있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 2. @@
    '18.3.13 4:58 PM (121.182.xxx.198)

    네....잘 보고 있어요...
    보통 드라마 보더라도 한손엔 폰 들고 폰도 한번씩 보는데 라이브는 그냥 집중하고 싶은 드라마네요.

  • 3. ..
    '18.3.13 4:58 PM (221.167.xxx.157)

    지금 보고 있어요. 현실감 있네요. 앞으로 본방송 봐야겠어요.

  • 4. ............
    '18.3.13 4:59 PM (110.8.xxx.157)

    어?
    라이브 관계자신가요???????
    어떻게 관계자신데요??????
    저 요즘 드라마, 영화, 유행하는 힐링예능
    다 그냥 그런데 이 드라마는 정말 재미있어요.
    사실 단순히 재미있다는 말로는 부족하지만
    결국은 끝까지 보게하는 힘이 그거긴 하니까요!!!!
    저 같은 사람이 이러니 분명히 대박 날 거예요!!!!!

  • 5. ............
    '18.3.13 5:01 PM (110.8.xxx.157)

    @@님
    저도 그렇거든요.
    인터넷 하며, 왔다갔다 집안일하며
    대충 보는데..그래도 다들 거기서 거기..다 알고..
    그런데 오랜만에 집중하게 만드는 드라마를 만났어요!!!

  • 6. 그런데
    '18.3.13 5:02 PM (223.62.xxx.226)

    저는 그 음악들이 싫더군요.
    폭력적이거나 시청자들에게 ‘이거 인상 깊은 장면이야’ 강조하고 싶은 화면에서 꼭 화면이 느려지며 아름답고 밝은 팝송이 나왔어요. 전형적인 패턴이 느껴지니 울컥 질리더라구요. 2회 볼 때.
    폭력적인 장면, 마음 아픈 장면에 화사한 팝송이 깔리면 아이러니컬하게 고통이 강조되는 효과는 알겠지만, 그렇게 대놓고 퍽퍽 쓰면 조미료 한 국자씩 퍼넣은 음식처럼 한두 입에 물려요. 벌써 눈치채 버렸으니 저는 앞으로 더 그럴 거고요.
    좋은 드라마 될 가능성이 높으니 그런 흠은 해결해 갔으면 해요.

  • 7. 여주 안습
    '18.3.13 5:06 PM (110.35.xxx.2) - 삭제된댓글

    발음, 발성이 안 되는 사람을 무려 여주로 기용한 만용은 어디서..???
    그녀 나오는 씬에서는 티비 시청 하는게 넘 힘들어요.
    왜 때문에 그런 사람을 자꾸 쓰는지ㅠㅠ
    이를 앙 다물고 발음하는데 정작 콧소리가 나는 희한한 발성꾸조~~~
    좋아하는 작가의 드라만데 여주 땜에 포기합니다

  • 8. 아 맞다
    '18.3.13 5:10 PM (223.62.xxx.226)

    저는 정유미보다 광수요.
    처음 나올 때부터 물이 어쩌고 하는데 뭐...? 뭐...??
    두세 번 돌려 보다 포기했어요. 발음들이 어째 그런지.... 입속으로 우물우물, 빠르게만 말한다고 자연스러운 게 아니에요~ㅠ

  • 9. ......
    '18.3.13 5:12 PM (110.8.xxx.157)

    아니 위에 분이 좋아하는 작가라고 해서 봤더니
    작가가 노희경 작가군요???@@
    그 분은 특유의 느낌이 있는데 ..
    저는 이 드라마는 전혀 못 느끼고 봤어요.
    뭔가 신기하네요..

  • 10. 라이브
    '18.3.13 5:18 PM (211.104.xxx.196) - 삭제된댓글

    조금 부족해도 좋게 봐주세요.
    지난 겨울 진짜 추웠잖아요.
    그 추위속에 거의 매일 쉬지 못하고 영하 20도를 오르내리는 속에서 일한 스텝들 생각하니,
    전 조금 불편하고
    나와 안맞는 부분있어도 그냥 봐지네요.
    음악도 그런 세세한 부분까진 모르고
    어? 엔딩곡이 좋네?
    이러고 그 다음날 그 아티스트곡 종일 들었어요.

    음식도 영화도,드라마도 애정이 있어야
    맛있고 재미있고 관대해 지는 것 같아요.

  • 11. ....
    '18.3.13 5:25 PM (125.132.xxx.47)

    좋아하는 일에 에너지 쓰는건 좋은데 싫어하는 일에 에너지 쓰지 마세요 위쪽 댓글님. 부정적인 일에 시간 에너지 정성 아깝지 않나요? 저도 라이브 재밌게 봐서 82에 라이브 글은 다 봤는데 여주 이렇게 저렇게 싫다고 같은 댓글 여러번 봐서..
    연기구멍 없고. 노희경 작가 특유의 가르치려는 말투같은게 1회에 두드러져서 어 이거.. 했는데 2회가 재밌었네요. 앞으로 보게 될듯

  • 12. ...
    '18.3.13 5:30 PM (221.165.xxx.73)

    저도 노희경 작가 좋아하는데 라이브는 예고편만 봤거든요
    찾아서 봐야겠네요^^

  • 13. 여주
    '18.3.13 5:30 PM (220.116.xxx.81)

    정유미 괜찮던데 왜 그러실까요?
    옆에 나오는 삼순이는 정말 우물우물..
    상악은 고정시키고 하악만 조금씩 들썩이며
    입안에서 씹어삼키는 대사.
    정유미는 다 알아듣게 잘 하는데.

  • 14. 아~
    '18.3.13 5:31 PM (110.35.xxx.2) - 삭제된댓글

    부정적인 댓글을 달든말든 125님이 관여할 일이 못되죠
    님의 주제넘은 댓글이나 주의 하세요
    보든말든 다 각자의 선택인 것처럼 이런 점이 아쉽다는데 부정적인 일에 시간 에너지가 아깝네 마네 하시는지..? 님의 주제넘은 간섭은 어쩔까요ㅋ
    닥치고 125님 앞가림이나 잘 하세요~

  • 15. ............
    '18.3.13 5:34 PM (110.8.xxx.157)

    ....님
    저도 1회보다 2회가 너무 흡입력 있어서 글을 쓰게 됐어요.
    그런데 3회 예고에서 배성우가 이광수를 밀어서 도로로 쓰러지고
    교통사고를 당하는 장면이 나오던데.. 이게 뭐 상상이나 그런 거
    아니고 진짜라면 급 시청할 맛이 떨어져요ㅠ
    어떻게 차가 다니는 도로쪽에 서있는 사람을 짐작 없이 그것도
    경찰상사라는 사람이 그럴 수 있나요??
    아무리 화가 나도 그 정도면 분노조절장애, 병이지요.
    배성우를 착한 사람으로 규정하고 그 드라마를 볼 수 없을 것 같거든요.
    아니길 바래봅니다.

  • 16. ...........
    '18.3.13 5:38 PM (110.8.xxx.157)

    아. 저도 둔한 편이라 그런지 정유미 발음을 특별히 못 알아듣겠다
    이런 건 없는데..삼순이 얘기하시니 그 쪽은 발음이 좀 거슬릴 때가 있네요.

  • 17. ....
    '18.3.13 5:39 PM (125.132.xxx.47)

    오오 원글님 저랑 포인트가 같으시군요 ㅎㅎ 설마.. 낚는거겠지?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노희경 들마는 딱 갈라
    착한 사람도 나쁜 사람도 아닌 선악이 다 있는 보통 사람들이 나와서 좋아요. 배성우도 그런 역인듯.

  • 18. 노작가
    '18.3.13 8:22 PM (59.6.xxx.199)

    드라마는 너무 마음이 아파서 보는 게 괴로워요. 너무 진짜 같아서요. 좋은 드라마일 줄 알겠는데
    마음이 아파질 것 같아서 보는 게 망설여지네요. 좋은 작품 많이 만들 수 있게 많이 봐주는 게
    제일 큰 도움일텐데요. ㅜㅜ

  • 19. 그럴것 같아요
    '18.3.13 10:40 PM (124.49.xxx.61)

    안그래도 등장인물 보니 사연들이 구구절절 소설같이 절절하네요. 노희경 드라마가 그렇듯이...
    낼아침에 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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