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집안일할때
하루하루 반복되는 집안일
하지만 나 아니면 할 사람도 없고
다들 내보낸 집안에서 내가 마땅히 해야할 일이기도하고..
마음속으로 애들 생각도 하고 남편한테 못해준거 반성도 하고..
도닦는 기분으로..자아성찰하는 기분으로
마루바닥도 닦고 그릇도 정리하고 양말도 뒤집고
바닥에 온갖 정신없는 것들을 정리하고는 해요..
해도해도 끝이없는 집안일..다들 어찌하시나요?
1. ..
'18.3.13 1:26 PM (220.117.xxx.3)저 오늘 아주 오랜만에 마루닦었어요 닦고보니 힘은 들지만 뿌듯하더라고요
아무 생각없이기계처럼 몸이 움직였으면 좋겠어요
생각을 조금이라도 필요로하는 정리정돈이나 빨래분류 같은 집안일이 제게는 너무 어려워요2. ...
'18.3.13 1:41 PM (223.39.xxx.52)비슷해요
일상적으로 반복되는 일을 지겨워하지 않아야 행복이라는데3. ...
'18.3.13 1:44 PM (218.232.xxx.9)저도 집안일 너무너무 하기싫어요. 근데 또 지저분한것도 싫고ㅠ
생각하고 쳐다만보고있으니 정말 하기싫어서 요즘엔 옛말에
'눈은 게으르고 손은 부지런하다' 이말 생각하면서 그냥 움직여요.
생각이랑 손발이 따로 논다고해야하나ㅎ4. 저는
'18.3.13 1:51 PM (110.10.xxx.161) - 삭제된댓글돈이없어 헬스를 못다니는데 이것이 운동이겠거니 하면서 합니다
걸레질 설겆이 청소 요리 이일하면서 운동되니 돈안들이고 좋다 이런심정으로 합니다5. 그래서
'18.3.13 1:54 PM (125.252.xxx.6)저도 너무 하기싫지만
원칙을 하나 만들었어요
1. 자기 전에 거실이랑 식탁위는 비우고 자자
2. 밥먹은 뒤 설거지는 될수 있으면 빨리하는게
뒷시간을 쉴수 있어서 맘 편하다
3. 화장실 세면대는 매일 닦자 그것만 해도 청소 한거 같다
4. 식탁과 소파위에 뭐 늘어놓지말자
그것만 안해도 청소 한거 같다6. ᆢ
'18.3.13 2:08 PM (175.117.xxx.158)정말 반복이라 하기싫어요 나가떨어진날은 그냥 안해요 또 쉬고 에너지 채우면하고요
7. ...
'18.3.13 2:16 PM (61.255.xxx.223)저는 정리정돈 하는 걸 좋아해서
별로 스트레스는 안 받아요
깨끗하고 정돈 된 집 보면 기분 좋지 않나요
설거지해서 음식물쓰레기 분리해놓고
침대 이부자리 정리해놓고
방 쓸고 닦고 빨래 개켜놓고
마지막으로 햇빛에 빨래 싹 널어놓은 뒤에
요즘엔 날씨도 좋으니까 창문 열어놓고
커피 마시면 시원한 봄바람 햇빛 좋고
노동 뒤에 휴식이라 기분 좋고요8. 점셋님
'18.3.13 2:19 PM (124.53.xxx.190)부럽습니다.
9. .....
'18.3.13 2:19 PM (220.123.xxx.111)좋은 마음이네요.
전 5만원만 주면 나보다 더 깨끗하게 잘 할 사람있을텐데
왜 내가 이라고 있어야 하나..
해도 티도 안나고 안하면 확~ 티나는 끝도 없는 집안일...하면서도 우울.. 안 하고 더러운 집안 보고 있자니더 우울..
악순환이네요 ㅎㅎ10. 예전엔
'18.3.13 2:32 PM (183.97.xxx.233)집안일 좋아하지 않아서 미뤄두곤 했는데
어느순간 위 점셋님처럼 좋아해졌어요
그 어느순간이 아이들 어느정도 커서 손이 많이 안가는 시점인듯요
말끔한 집 유지가 가능할때부터^^
일할때 원글님처럼 그릇도 고맙고 옷도 고맙고
내가 해주는것들을 고맙게 받아 주는 남편이랑 아이들도 고맙고 그래요11. 언젠가는
'18.3.13 2:43 PM (125.182.xxx.27)꼭도우미를 쓰리라 하며해요
12. 점셋님
'18.3.13 3:21 PM (118.219.xxx.127)멋져요~~~~~~
전 혼자 사는데도 집안이 쓰레기장인데....ㅠㅠ
왜이렇게 게으르고 하기 싫은지.......13. 페시네
'18.3.13 6:29 PM (119.149.xxx.133)점셋님 부러워요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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