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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수현 페북

..... 조회수 : 6,025
작성일 : 2018-03-13 01:31:20

http://www.facebook.com/worker21c/posts/1647146892039459



<꼭 읽어 주시겠어요?>

사람의 악마적 본성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밤 입니다.

이런 뒤통수를 하도 당해서 별로 이상 하지도 않습니다.

저를 충남도지사 예비후보에서 끌어내리려는 오영환씨와 눈물로 화해했습니다.

오영환씨가 충남도청에서 며칠 전 기자회견을 했고,
이 자리에 저의
전 처까지 나타나 정말 충격을 받았습니다.

저의 전 처가 기자회견장에 나타난 순간, 저는 정치인으로 사망선고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 분들이 왜 이렇게 했을까요?

2007년에 집을 나간 제 아내는 왜, 2012년 19대 총선, 2014년 지방선거, 2016년 20대 총선에 얼굴
한 번 안 비치다가, 합의이혼한 전 남편인 제가 충남도지사 유력후보가 된 지금 나타났을까요?

그래도 괜찮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에 이상한 일이 있었습니다.

오늘 오전 7시 쯤, 오영환씨로부터 "어떻게 도와주면 되냐"면서 전화가 왔고, 저는 우리가 화해했다는 입장을 중앙당 지도부에 전달하면 기뻐하시지 않겠냐고 말했더니, 자신이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 입장을 정리 해주면 그렇게 하겠다고 했습니다.

이것이 함정이었네요!

저는 오영환씨가 말했으면 좋겠다는 희망사항을 정리해서 카톡으로 보내면서, 이에 대한 오영환씨의 입장을 최종수정해 주면 그대로 수용해 전달하겠다고 했습니다.

이게 오전 7시~8시 상황이었고, 저는 오영환씨와의 화해 메세지를 당에 전달하기 위해 하루종일 기다렸습니다.

아울러, 오전 9시쯤 중앙당에서 확인전화를 할 수도 있으니 꼭 전화를 받아 줄 것을 요청했고, 내용은 본인이 하고 싶은 말을 다해도 좋다고 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화해와 용서니까요!

그런데 그게 끝이었고, 하루종일 오영환씨와는 통화가 안 되었습니다.

그사이 오영환씨는 자신이 저에게 작성해 달라고 요청한 메세지 초안을 들고 TV조선에 찾아가 '박수현이 거짓말을 시켰다'고 했고, 오늘 TV조선 뉴스에 방영되었습니다.

저는 오영환씨와 눈물의 대화를 하며 녹음을 해도 좋다고 했고, 오영환씨는 자기를 어떻게 보냐며 녹음할 일이 없다고 했는데, 고스란히 녹음을 하여 TV조선 기자님께 넘겼군요.

형님, 잘 하셨어요!
이 정도면 어차피 고발을 당하실 거고 형님이 기자에게 제공하신 녹음은 아무리 형님에게 유리한 부분만 제공했다고 해도 세상은 그렇게 녹록치 않습니다.

저는 차마 아름다운 화해의 순간을 녹음하는게 죄스러워 그렇게도 못했습니다.

우리의 대화 결과가 아무리 아름다워도 세상은 틀림없이 회유가 있었을 것이라고 규정할 것임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물론,의심도 했습니다.
오영환씨가 녹음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었는데, 오영환씨의 눈물 앞에 너무 미안해서 저는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엊그제 저를 정치적으로 죽이겠다며 기자회견을 한 오영환씨 이지만,
그의 인생이 안스럽고, 제가 국회의원이던 시절에 더 잘 챙겨주지 못한 미안함으로 제가 먼저 전화했고, 전화를 받자마자 오영환씨는 미안하고 고통스럽다며 오열하였고 저도 함께 울었습니다.

오영환 형님!
그런데 이게 뭐죠?

제가 형님께 거짓말 하라고 시켰다고요?
저와 눈물로 함께 했던 시간이 거짓일 수가 있나요?
저를 이렇게 죽이고 싶을 만큼 미웠습니까?

아무리 미워도 화해하기로 해 놓고 그럴 수 있습니까?

혹시, 제가 형님께 죄송한 마음을 갖는 것 만큼이나, 형님도 저를 사랑하는 마음이 조금은 있기를 바랍니다.

영환이 형!
오늘 형님은 정말 비겁하셨어요!
그래도 잘 자요!
형은 저를 죽이려 하지만, 이제 그만 그 미움들 내려 놓으세요!
그 미움들이 또 형님에게 다가오는 또 다른 미움이 될 테니까요!

오늘 저에게 큰 세상 가르쳐 주셨습니다.
영환이 형! 기쁘세요?

좋아요 109개댓글 63개공유 34회


IP : 223.55.xxx.146
7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13 1:31 AM (223.55.xxx.146)

    http://www.facebook.com/worker21c/posts/1647146892039459

  • 2. .....
    '18.3.13 1:34 AM (223.55.xxx.146)

    박수현 까시던분 어디갔어요?
    왜 또 까~해 보시죠.

    아래는 이웃집글입니다.

    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803130014620952&select=...

  • 3. .....
    '18.3.13 1:37 AM (223.55.xxx.146)

    최소한 내용은 알고 까야하지 않겠습니까.
    정치판이 참 비열의 기술을 발휘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 곳이긴 한데, 같은 편끼리도.....

  • 4. //
    '18.3.13 1:38 AM (54.37.xxx.86) - 삭제된댓글

    왠지 갈수록
    리얼 정치투쟁 상황이 아닌

    '사랑과 전쟁' 을 보는 느낌이............

    나만 그런가?
    살짝 닭살 들 때도 있고

  • 5.
    '18.3.13 1:39 AM (223.39.xxx.72) - 삭제된댓글

    이쯤되면 사퇴해야할듯
    사실여부를 떠나서
    이렇게 흐리멍텅한 사람이
    뭔 정치를 하고 뭔 행정책임자가 되겠다는건지
    착하면 뭐하나요.
    정치를 착하다고 하는것도 아니고 좀 철두철미해야지...
    전부인한테 당하고도 여린사람이었습니다 타령하고
    자기 등에 칼 꽂은 사람이랑 통화하면서 녹음도 안하고
    그저 믿어달라만 외치면 뭐합니까
    착하고 나쁜사람아닌것 같고 이번일도 억울한건 알겠는데
    큰일할 사람도 아닌것 같네요.

  • 6.
    '18.3.13 1:41 AM (121.147.xxx.170) - 삭제된댓글

    와 진짜 오씨 악마네요
    어쩜인간으로 태어나 저런 악행을
    저지를수 있을까요 무슨 악감정이있어서
    그럴까요 정말 사람이무섭습니다
    저새끼가 어떻게든 파멸되었으면 좋겠네요

  • 7. 쓸개코
    '18.3.13 1:42 AM (119.193.xxx.21) - 삭제된댓글

    당했네요.
    심정은 이해하는데 너무 감정적으로 글을 썼어요.
    도지사 출마할 사람이면.. 힘들겠지만 최대한 감정을 빼고 이성적으로 글을 써야 할 것 같아요.

  • 8. 쓸개코
    '18.3.13 1:42 AM (119.193.xxx.21)

    당했네요.
    심정은 이해하는데 너무 감정적으로 글을 썼어요.
    도지사 출마할 사람이면.. 힘들겠지만 최대한 감정을 빼고 이성적으로 글을 써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이렇게 물러서 어째요.. 봉도사 보세요.

  • 9. .....
    '18.3.13 1:46 AM (223.55.xxx.146)

    223.39.xxx.72 // 사람의 그릇을 논하는 님의 개인 견해 존중합니다만
    상당한 작전이 실행되는데 대한 정의의 분노는 없군요.

  • 10.
    '18.3.13 1:50 AM (223.39.xxx.129) - 삭제된댓글

    정의의 분노가 있는지 없는지는 어찌아시구요?
    저렇게 답답한 대응하는 사람 별로에요.
    착하다고 다 되는 세상아닙니다.
    착한건지 멍청한건지 이제 헷갈릴 지경이네요.
    사기꾼 나쁜데 같은 방식으로 당하는 사람도 답답하죠.
    봉도사보세요.
    대응이 얼마나 깔끔하고 이성적입니까!
    전쟁터에서 감정에만 호소한다고 뭐 달라지나요.

  • 11. 동감
    '18.3.13 1:56 AM (118.221.xxx.214)

    저도 응님의 말에 동감합니다.
    일처리가 저리 흐리멍텅해서 무슨 큰일을 하겠다고..
    아휴 보는 내가 답답하네요 ㅠ

  • 12. ..
    '18.3.13 1:57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와..더럽네요..

  • 13.
    '18.3.13 1:59 AM (122.34.xxx.30)

    이분의 진정성을 알겠고 신의도 인정하지만 정치엔 맞지 않으시는 듯.
    유시민의 어록 하나가 생각나네요.
    "정치는 야수의 탐욕과 싸우기 위해 짐승의 비천함을 겪으면서, 성인의 고귀함을 추구하는 것이다."

    이렇게 순진하고 감상적인 분은 대변인 같은 선출직이 제격인데, 무슨 배짱으로 야생의 필드에 나서신 건지...

  • 14. ..
    '18.3.13 2:00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와..더럽네요..
    근데 저도 윗님 동감이에요.. 감정에 치우쳐서 휘둘려 답답한 대응하는 사람 저도 딱 싫어요..
    주위사람만 혈압올라요. 단호하게 대처를 하세요.

  • 15. 동감
    '18.3.13 2:01 AM (121.174.xxx.54)

    첨에는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지만
    지금은 아니예요...
    도지사 하기에는 능력이 안되고
    믿음도 안가네요...

  • 16. 응//
    '18.3.13 2:03 AM (223.55.xxx.146)

    허~이제는 똥은 쳐다보지 않고 그걸 비켜간다고 왜 비켜가냐면서 박수현을 물어뜯을 기세네요.

  • 17. 쓸개코
    '18.3.13 2:07 AM (119.193.xxx.21)

    원글님 저도 처음부터 박수현 전대변인 응원했고 미투 믿지도 않았거든요.
    응원댓글 참 많이도 달았더랬어요.
    착한게 죄다 그정도로 생각했는데.. 좀 단단해지실 필요가 있겠어요.
    너무 당하기만 하니 속이 터질라 그래요.

  • 18. 아니죠.
    '18.3.13 2:07 AM (223.39.xxx.218) - 삭제된댓글

    똥인걸 알면서 자꾸 찍어먹으니 이제 안되겠다는거죠.

    누가 된장이라고 자꾸 주는데 한두번이야 착하니까 믿고 찍어먹나보는구나 하는데 똥내가 나는데도 계속 찍어먹으면 착한게 아니라 멍청한건가? 헷갈리죠.

  • 19. .....
    '18.3.13 2:09 AM (223.55.xxx.146)

    .
    .

    치박의 진실은?
    오영환이냐 박수현이냐인데,
    왜 자질프래임으로?

  • 20. 아니죠.
    '18.3.13 2:09 AM (223.39.xxx.104) - 삭제된댓글

    똥인걸 알면서 자꾸 찍어먹으니 이제 안되겠다는거죠.

    누가 된장이라고 자꾸 주는데 한두번이야 착하니까 믿고 찍어먹나보는구나 하는데 똥내가 나는데도 계속 찍어먹으면 착한게 아니라 멍청한건가? 헷갈리죠.

    미투도 안믿고 박수현 전대변인 착한거 인정합니다만 정치인이나 도지사감은 아니네요.자기한테 맡는 일이 있겠죠. 공작정치한 사람들 나쁩니다만 저런 대응을 하는 사람인걸 이제라도 알게된게 차라리 다행입니다.

  • 21. ..
    '18.3.13 2:10 AM (118.221.xxx.214)

    똥을 비켜가는게 아니라 같은 자리에 있는 똥을 자꾸 밟고 지나가는거같아 답답해요.

  • 22. 청와대까지 가서도
    '18.3.13 2:22 AM (1.238.xxx.39)

    배운게 없네요.
    지근거리서 문프 도와드리며 여러 참모들과 일하며
    제대로 배우며 성장할 시간이 주어졌는데
    덜컥 도지사 출마한다고 박차고 나와
    정치9단도 아닌 전처와 그녀 주위의 남자의 공작에 이렇게
    된통 당하고 온갖 추한 꼴은 다 보이고
    청와대와 민주당에 먹칠하고!!!!!
    이런 개망신 중계가 계속되는 이유는
    그저 청와대빨??이 사라지기 전 기세를 몰아 이 출마쾌를
    놓치고 싶지 않아 조급증을 낸 결과라고밖에는~~
    말도 안되는 청탁을 하고 거짓말로 보내버리려던 음흉한
    사람이 느닷없이 회심한듯 전화가 왔으면 최소한 의심을 했어야죠!!!!!
    제발 절친이랑 둘이 좀 쭉 쉬세요!!!
    지금 우리나라가 당신들 밥그릇 지키기 생중계 지켜볼때가 아닙니다!!!!!

  • 23. .....
    '18.3.13 2:34 AM (223.55.xxx.146)

    .
    .

    다시한번 말씀 드리지만,
    댓글이
    자질프레임으로 가는게 서글프네요.

    치밀한 공작에 의해 한 정치인을 걸레짝으로 만드는데,
    나약한 모습만 부각시키니.....
    .
    .

  • 24. 노노
    '18.3.13 2:41 AM (223.39.xxx.103) - 삭제된댓글

    나약한 모습은 스스로 만든것

  • 25. ,,
    '18.3.13 2:43 AM (119.193.xxx.213)

    중요한 뉴스가 많은 시기인데 전충남도지사와 친구들이 다 가리고 있네요. 유감이고 질질끄는 것도 짜증납니다.

  • 26. (223.39.xxx.103 //
    '18.3.13 2:46 AM (223.55.xxx.146)

    그래요
    나약한 박수현씨가 나빠요

    저 악마같은 사람같이 잘 사시오.

  • 27. ...
    '18.3.13 2:46 AM (211.218.xxx.31) - 삭제된댓글

    이상하네. 어떻게 마지막까지 사람을 믿어보려는 진심을 나약하다느니, 허술한 사람이라느니... 말할 수 있는거지? 여론몰이 같아서리...

    더욱더 박수현을 지지합니다.

  • 28. 놀랍다
    '18.3.13 2:49 AM (223.39.xxx.137) - 삭제된댓글

    본인의견과 다르다고 타인에게 악마같다하나요?
    이글 댓글 어디 악마같은 댓글이 있어요?
    이런글 쓸 시간에 부디 박수현씨를 본받으세요.
    지지한다는 사람 인성이 참 대단하시네요.

  • 29. 놀랍다
    '18.3.13 2:50 AM (223.33.xxx.7) - 삭제된댓글

    본인의견과 다르다고 타인에게 악마같다하나요?
    이글 댓글 어디 악마같은 댓글이 있어요?
    이런글 쓸 시간에 부디 박수현씨를 본받으세요.
    지지한다는 사람 인성이 참 대단하시네요.

  • 30. 누가 맞고 그르고를 떠나서
    '18.3.13 2:50 AM (175.223.xxx.141)

    막장 집구석 보는 기분임.

  • 31. 놀랍다//
    '18.3.13 2:56 AM (223.55.xxx.146)

    귀하가 끝까지 나약한사람으로 몰았자나요.

    공작의 희생양을 말이요.

    귀하의 댓글에서 박수현씨의 진정성에대해 단 한 단어라도 긍정이 있었오?
    왜 자질 프레임으로 단죄하는거지요?

    그렇다면 오**씨와 다를바 뭐가있어요?
    (아.. 왜 내가 열을내는지...)

  • 32. ??
    '18.3.13 2:59 AM (223.33.xxx.114) - 삭제된댓글

    자질프레임은 원글님이 몰고가시는듯 싶습니다.
    오히려 이런 단순힌 일처리도 못하는 사람이란걸 알게 되었는데 자질얘기가 안나오는게 이상할 뿐이네요.
    그리고 막말은 좀 삼가하시길 바랍니다.
    공작의 희생양이 된건 안타깝다 그런데 대응에 문제가 많구나 이런 사람은 도지사에 안어울리겠다는게 자질프레임이라고 우기지마시구요.

  • 33. 놀랍다//
    '18.3.13 2:59 AM (223.55.xxx.146)

    아..죄송합니다.
    윗분과 같은분일줄 알고 댓글 달았어요. 삭제, 수정이 안되네요. 매우 죄송합니다.

  • 34. ???
    '18.3.13 3:00 AM (223.33.xxx.114) - 삭제된댓글

    자질프레임은 원글님이 몰고 가는듯 싶습니다. 오히려 이런 단순한 일처리도 못하는 사람이란걸 알게 되었는데 자질얘기가 안나오는게 이상할 뿐이네요. 그리고 막말은 좀 삼가하시길 바랍니다. 공작의 희생양이 된건 안타깝다, 그런데 대응에 문제가 많구나, 이런 사람은 도지사에 안어울리겠다는게 자질프레임이라고 우기지마시구요.

  • 35. 쓸개코
    '18.3.13 3:01 AM (119.193.xxx.21)

    원글님 저는 안타까워서 그럽니다.
    미투 관련 응원은 끝까지 할거예요. 좀 못되지셨으면 좋겠어요.

  • 36. 존경하는 쓸개코님//
    '18.3.13 3:05 AM (223.55.xxx.146)

    네 저도 많이 안타까워서 흥분했습니다.
    박수현씨의 진정성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는게 ㅠㅠ

  • 37. ㅇㅇ
    '18.3.13 3:11 AM (94.214.xxx.150)

    징징이 저 동네 특기도 아니고.
    사기꾼이 나쁜 놈이지만
    도지사는 사기꾼으로부터 도민을 지켜줘야 할 사람인데
    어찌 거꾸로 됐네요?

    도지사실에 온갖 사기꾼들이 드나들 텐데....

  • 38. 불면증
    '18.3.13 3:11 AM (223.62.xxx.222) - 삭제된댓글

    댓글들은 박수현씨의 진정성을 다들 받아들이는것 같은데요.
    진정성은 진정성이고 저런 답답한 대응은 도지사와는 잘 안맞을 것 같다는게 의견인데 그걸 프레임으로 몰지는 마세요.
    도지사는 이성적이고 정확한 사람이 해야하는데 박수현씨는 감성적이고 착하고 순박하기만 한 사람으로만 보이니까 하는 말이에요.
    현재까지의 대응으로는요.
    본인만 안타까운거 아닙니다.

  • 39. ㅇㅇ
    '18.3.13 3:19 AM (94.214.xxx.150)

    착하다는 것도 이미지일 수 있으니
    유권자는 그의 정치 인생 전체를 봐야죠.
    지난 경선때 했던 것 보면, 자신이 속한 계파의 입장에서
    아주 정략적이지 않았나요?
    순딩순딩이 아니라 정략적으로 행동한다고 봅니다.

  • 40.
    '18.3.13 3:30 AM (97.70.xxx.93)

    정치는 착한 사람이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이명박보면서 뼈저리게 느꼈어요. 왜 작정하고 사람을 함정에 빠뜨린 사람 뜻대로 세상이 돌아가야하죠? 전 박수현님 응원합니다

  • 41. 악으로는
    '18.3.13 3:34 AM (172.119.xxx.155) - 삭제된댓글

    우리가 못 이기겠네요. 징한 놈들.
    이것으로 중요뉴스 다 묻겠어요.
    쌤쏭이 MB한테 도뉴상납한 구좌 있다고 주진우가 그랬다던데...

  • 42. ..
    '18.3.13 3:37 AM (180.224.xxx.155)

    저도 ㅇㅇ님 말씀에동의
    착하다구요??지난 대선 안희정 대변인 노릇하며 쏟아낸 논평 봐보세요. 종편나와 국당보다 더 악랄하게 문프 씹어대던것 안 잊었어요. 순하디 순한 사람이 할수 있는 악담이 아니더군요
    저런짓했어도 문프 대변인으로 있었으니 응원했는데 자기 변명에 자꾸 청와대 끌어다 쓰는것보고 다시 싫어졌어요
    자기 치정. 개인사에 대통령 끌어다 쓰지 말란말입니다
    안희정스러운 문체도 싫고 안희정 최측근이었던것도 찜찜해요. 민주당이 괜히 자진사퇴 바라는게 아닐거란 생각만듭니다
    그리고..아무나 믿는게 착한겁니까? 지금은 민주당 안에서 일어나는거니 답답이 소리 듣고 말지요
    선거전에서 자한당놈들한테도 저 꼴 당할일 있나요?

  • 43. 이젠자유
    '18.3.13 4:15 AM (210.90.xxx.203)

    박수현이 저들의 음해에 당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는 하네요.
    정말 평소 알고 지내던 사람이 저딴식으로 나를 속이려고 하면 자괴감에 너무 괴로울거 같아요.
    내가 도대체 인생을 어떻게 살았기에 내 주변의 인물이 나를 이렇게까지 뒤통수 칠 수 있는가?
    결국 다 내가 부족한 탓이다.
    그래, 하늘이 나에게 여기서 그만두라고 명령하시는구나.
    이렇게까지 거짓말로 나를 무너뜨리려는 사람이 있다면 내가 스스로 사라져주마.

    당 지도부의 권유도 있고... 저 같으면 스스로 사퇴하겠습니다.
    시시비비를 가리고 싶을수도 있고 그 억울한 심정이야 천번 백번 이해가 가지만
    이렇게 쉽게 거짓에 자꾸 너머 가는 성정이라면 도지사 자질에 부족하다는 의견도 타당하구요.
    이미 진흙탕 싸움이 되었으니 민주당은 큰 피해를 보았네요.
    서로 상처난 가슴 잘 감싸면서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담담히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 44. 정치인이
    '18.3.13 5:34 AM (121.128.xxx.122)

    착하기만 하면 안돼죠.
    대응하는 모습이 미덥지가 않아요.

  • 45. 나약은 선거때
    '18.3.13 5:51 AM (59.6.xxx.151)

    표로 말할 일이고
    당장은 진실과 명예의 문제죠
    한명숙은 심정으로 뇌물을 받았다
    그러게 그 사람과 왜 엮이냐
    받는 사람이니 줬겠지
    가 반
    뇌물을 받았다
    가 반
    사람들 머리에 남아라고 저따위 판결을 하는 겁니다
    부디 사실이 밝혀지길 바랍니다
    정치적 문제 떠나

    음해성 미투
    가 바로 가해자에게 동조하는 겁니다
    같은 급의 죄라 봅니다

  • 46. 흐리멍텅
    '18.3.13 6:00 AM (175.223.xxx.97)

    이글 보니 박수현은 더 안되겠네요.
    요즘 통화내용 자동 녹음되는 어플도 있는데..
    정치하는 사람이 그런거 하나 안깔아놨나?

    박수현말대로라면 매번 당하는거네요.
    한번도 아니고 여러번 당한다면 본인책임도 있죠
    그저 사건 터질때마다 감성적인 글들로 여론몰이만 하시네...
    제가 봤을땐 깜냥이 아닌듯..
    안희정 스럽네..

  • 47. ..
    '18.3.13 6:35 AM (114.203.xxx.241) - 삭제된댓글

    오영환이 tv조선 에 넘겼어요?
    글을 통해 오영환이 뭘 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거잖아요.
    오영환의 실체, 오영환의 위치, 오영환의 스타일.
    이번 지방선거에서 먼지처럼 사라질 보수를 재건하기 위해
    조직적으로 언론, 진보진영 반대세력이 개인사를 들춰 내는 거잖아요.
    전남편으로부터 돈 받고 있는 전부인이, 오영환 기자회견에 나왔다?
    너무 너무 이상해요.

  • 48. ..
    '18.3.13 6:36 AM (114.203.xxx.241) - 삭제된댓글

    오영환이 tv조선 에 넘겼어요?
    글을 통해 오영환이 뭘 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거잖아요.
    오영환의 실체, 오영환의 위치, 오영환의 스타일.
    이번 지방선거에서 먼지처럼 사라질 보수를 재건하기 위해
    조직적으로 언론, 진보진영 반대세력이 개인사를 들춰 내는 거잖아요.
    전남편으로부터 돈 받고 있는 전부인이, 오영환 기자회견에 나왔다?
    너무 너무 이상해요.
    전임 까고 유력 후임 까고. 냄새가 지독하게 풍기는데요.

  • 49. ..
    '18.3.13 6:38 AM (114.203.xxx.241) - 삭제된댓글

    오영환이 tv조선 에 넘겼어요?
    글을 통해 오영환이 뭘 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거잖아요.
    오영환의 실체, 오영환의 위치, 오영환의 스타일.
    이번 지방선거에서 먼지처럼 사라질 보수를 재건하기 위해
    조직적으로 언론, 진보진영 반대세력이 개인사를 들춰 내는 거잖아요.
    전남편으로부터 돈 받고 있는 전부인이, 오영환 기자회견에 나왔다?
    너무 너무 이상해요.
    전임 까고 유력 후임 까고. 냄새가 지독하게 풍기는데요.
    오영환이 저렇게 대담하게 화해를 위장한 전화를 해요? 다 뒤에서 코치해주는 사람이 있구만.
    개인은 저렇게 못해요. 양심이 있지.

  • 50. ..
    '18.3.13 6:39 AM (114.203.xxx.241) - 삭제된댓글

    오영환이 tv조선 에 넘겼어요?
    글을 통해 오영환이 뭘 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거잖아요.
    오영환의 실체, 오영환의 위치, 오영환의 스타일.
    이번 지방선거에서 먼지처럼 사라질 보수를 재건하기 위해
    조직적으로 언론, 진보진영 반대세력이 개인사를 들춰 내는 거잖아요.
    전남편으로부터 돈 받고 있는 전부인이, 오영환 기자회견에 나왔다?
    너무 너무 이상해요.
    전임 까고 유력 후임 까고. 냄새가 지독하게 풍기는데요.
    오영환이 저렇게 대담하게 화해를 위장한 전화를 해요?
    개인은 저렇게 못해요. 양심이 있지.
    다 뒤에서 코치해주는 사람이 있구만.

  • 51. ...
    '18.3.13 6:42 AM (175.223.xxx.176) - 삭제된댓글

    윗님 전화는 박수현이 먼저 걸었다고 써있잖아요.
    자기가 먼저 전화해놓고 오영환한테 또 당함?

  • 52. 경선의기억
    '18.3.13 7:07 AM (39.7.xxx.68)

    문통.민주당에 더이상 피해주지 말았으면..

  • 53. 모지리
    '18.3.13 7:32 AM (119.70.xxx.59)

    물가에 내놓은 아이도 아니고 저리 휘둘리고 당하고 해서 무슨 도지사를 해요.도의원 깜도 아니네요. 사생활도 어찌됐든 매끄럽지않고 민주당에 폐 끼치고 사퇴하는게 맞아보입니다.정치판이 어떤 덴데 저런 멘탈로 뭘 하려고.....

  • 54. ㄱㄴㄷ
    '18.3.13 7:34 AM (61.101.xxx.246)

    못되고 사악하고 이성적이기만 한 이명박이 정치해서 좋으셌세요~~~

  • 55. 사퇴하라
    '18.3.13 7:38 AM (106.252.xxx.238)

    처음엔 쫌 안스러웠는데
    대처하는거보니 능력이 부족하신것 같어요
    그리 휘둘어져서 무슨 큰일을 하나요
    민주당에 피해주지말고
    분란 일으키지 말고
    사퇴하셨으면 합니다

  • 56.
    '18.3.13 7:45 AM (210.220.xxx.245)

    개인적으로는 박수현을 믿습니다
    하지만 정치는 착함만으로 안되는걸 본인 스스로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십수년이란 시간동안 배운게 없으시네요
    그러니까 저렇게 당하고도 그사람을 믿고 저러시겠죠
    지인으로선 옆에 두고 있고싶지만 볼때마다 속은 터지겠어요
    더 뭐라 말은 못하겠군요

  • 57. 별...
    '18.3.13 7:46 AM (175.116.xxx.169)

    진정성이라고는 1 도 안보이는 이상한 글 폐북에다 좍 깔아놓고
    뭐하자는 거?


    착하다는 것도 이미지일 수 있으니
    유권자는 그의 정치 인생 전체를 봐야죠.
    지난 경선때 했던 것 보면, 자신이 속한 계파의 입장에서
    아주 정략적이지 않았나요?
    순딩순딩이 아니라 정략적으로 행동한다고 봅니다. 2222222222222

  • 58. 박수현 전대변인
    '18.3.13 7:54 AM (211.36.xxx.235)

    그냥 사퇴하시길
    당신에 대한 지지도는 어차피 문프에서 나온것
    선거판 흙탕물 만들지마세요
    오씨든 전부인이든 다 자기가 만든 씨앗이죠 누굴 탓합니까
    이번에 대처하는거보니 그릇이 아니네요

  • 59. ..
    '18.3.13 8:06 AM (114.203.xxx.241) - 삭제된댓글

    녹음 안 했다고 하니 다들 답답한 모양인데요.
    꼬리가 길면 잡힌다고, 오영환은 입질에 물어주는 거잖아요.
    그거 물어서 갖다 주는 데를 봐요.
    애초에 갖다 주려고 잡은 거잖아요.
    그거 누가 갖다 주라고 했을까요. 그거 누가 코치했을까요.
    지금 오영환 뒤에 누군가 있을 거라 추정하고.
    그 꼬리가 잡혀가는데..
    지금 녹음 안 한거, 착한 게 왜 흉인가요.
    착한 사람도 나이들면 다 내공이 생겨요.
    저게 지금 내공 없어 당하는 걸로 보이나요. 당해주는 걸로 보이는구만.

  • 60. 아이고
    '18.3.13 8:06 AM (106.252.xxx.238)

    박수현님 어쨌던지
    자기가 살아온 삶의 궤적입니다
    자기그릇을 알고
    더 큰 대의를 위해
    물러나 주세요

  • 61. 박수현 이 분 조금
    '18.3.13 8:08 AM (223.33.xxx.111) - 삭제된댓글

    어리숙하군요. 정치판에 그토록 오래 있었으면서 정치판 생리를 그리 모르나요?
    그래서 도지사가 된 들 그 풍파를 어찌 다 극복하려고...

  • 62. 50대 아짐
    '18.3.13 8:22 AM (121.190.xxx.131)

    집에서 살림만 살던 저도 저런 상황이면 녹음합니다.
    합리적 의심을 해야할때 하지 않은 것은 착한게 아니라.무능한거에요.
    박수현은 자신의 무능을 드러낸거네요.

  • 63. 50대 아짐
    '18.3.13 8:23 AM (121.190.xxx.131)

    그런제 그게 자신의 무능을 드러내는것이라는 걸 모르는게 저 문제네요.
    저는 순진하게 믿었어요....아이고 이런 멘탈로 무슨 도지사를.....

  • 64. ..
    '18.3.13 8:31 AM (114.203.xxx.241) - 삭제된댓글

    녹음하면 진흙탕 밖에 더 돼요. 설사 녹음을 했더라도 안 했다 하는 게 낫구만.

  • 65. 50대 아짐
    '18.3.13 8:44 AM (121.190.xxx.131)

    이미 진흙탕이 되엇구만요.
    녹음을 하는게 기본인데...
    녹음은 잇지만 공개는 하지 않겟다 이래야죠.
    저는 통화할때 이미 박수현이 안해야 할말을 한것이 아닌가 싶네요.
    그렇다면 정말 하수인데....설마 그렇게까지야...

    얼른 정리되고 민주당에서 지지받을만한 인물이 나왔으면 좋겟어요

  • 66. 자유재앙당
    '18.3.13 8:54 AM (61.73.xxx.9)

    더 구리고
    추잡한 자유당 것들은
    뻔뻔하게 정치하는데
    왜 박수현 가지고 물고 늘어지는지

    공작질 좀 작작해라

  • 67. dma
    '18.3.13 9:05 AM (175.192.xxx.232) - 삭제된댓글

    당지 지도부가 박수현 씨에게 사퇴를 권하지 않았나요?
    우리가 여기서 아무리 갑론을박해 봐야 소용 없습니다.
    뒷 이야기를 당 지도부만큼 자세히 아는 것도 아니고,
    선거를 위해서 다양하게 고민하는 당 지도부보다 더 여러 사정을 아는 것도 아니잖아요.
    그리고 이번 선거 다음은 대선인데, 박수현 씨 정도 멘탈과 주변관리, 언론 관리 하는 이가 충청도를 잘 지킬 수 있을까 그것도 걱정입니다.
    정치권 저 동네가 어떤 동네인데 동네 이장 수준의 대응을 하는 것인지, 옆에서 보기에도 갑갑하네요.
    나쁜 놈들은 나쁜 놈들이지만 한편으로는 박수현 씨도 제발 정신 좀 차리라고 하고 싶을 지경이예요.

  • 68. 볼수록 별로
    '18.3.13 9:06 AM (106.252.xxx.238)

    저리 흐리멍텅 해서야
    각종 이권달라고 덤비는 사람들
    어찌 대처하려는지
    초짜도 아니고 민주당에서
    퇴로 열어줬으면 감사하다고
    나갈것이지 고집피나 보네요

  • 69. dma
    '18.3.13 9:06 AM (175.192.xxx.232) - 삭제된댓글

    당 지도부가 박수현 씨에게 사퇴를 권하지 않았나요?
    우리가 여기서 아무리 갑론을박해 봐야 소용 없습니다.
    뒷 이야기를 당 지도부만큼 자세히 아는 것도 아니고,
    선거를 위해서 다양하게 고민하는 당 지도부보다 더 여러 사정을 아는 것도 아니잖아요.
    그리고 이번 선거 다음은 대선인데, 박수현 씨 정도 멘탈과 주변관리, 언론 관리 하는 이가 충청도를 잘 지킬 수 있을까 그것도 걱정입니다.
    정치권 저 동네가 어떤 동네인데 동네 이장 수준의 대응을 하는 것인지, 옆에서 보기에도 갑갑하네요.
    나쁜 놈들은 나쁜 놈들이지만 한편으로는 박수현 씨도 제발 정신 좀 차리라고 하고 싶을 지경이예요

  • 70. ....
    '18.3.13 11:28 AM (218.51.xxx.239)

    도지사 자리가 장난인가요?
    온갖 이권 관련된 사람들 드나들고
    상대해야 할텐데요,자신과 정치적 궤를 같이 하는 여러명을
    위해서 그들을 먹여살리기 위해 도지사에 집착하는건 아닐테지만
    도지사 다운 능력감은 안되어 보여요.

  • 71. 착한게
    '18.3.13 11:43 AM (36.39.xxx.250)

    문제가 아니고 무능한것이 문제에요
    정치인이 착해서 당했다 이게 말이되나요
    정치인은 정치인다운 재능이 있어야하는데
    단순 착해서 당했다 이런사람이 도지사 자격이
    되나요. 일반인하고 정치인은 다르죠
    얼마나 많은 정략이 오가는 곳인데 착하기만한
    사람은 정치인 될 자격도없고 무능한거에요
    무능한 주제에 욕심까지 어휴
    한자리 하고싶어서 안달하는거 추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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