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순간부터 거의 대부분의 택배가 CJ만 옵니다.
다른 택배 회사들 다 망했는지...
다름이 아니라
오늘 이상한 문자를 받았는데
CJ대한통운이라고 주소지미확인..반송처리라고 핸드폰 번호로 문자가 왔는데
택배 시켜놓은게 몇가지가 있다보니 실수한게 있나 싶어서 문자 온 핸드폰 번호로 전화를 걸어봐도 전화를 받지 않더라고요. 아마도 스미싱 문자였던것 같습니다.
여기까지는 CJ를 사칭한 사기꾼의 잘못이니 그런다 치고...
사실 확인을 위해 CJ택배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었는데 전화 통화 자체가 아예 되지 않더군요.
상담원 통화를 하려면 정확한 운송장 번호를 넣어야 하는데 운송장 번호를 정확히 모르면 계속 다시 걸라는 말만...
보이는 ARS라며 뭐 누르라는 것도 인식 잘 안되고..
답답한 마음에 택배 접수를 선택했더니 인터넷이나 앱을 통해 신청 하라고 무한 안내멘트...
인터넷 못하는 노인들은 택배도 이용 못하겠네요..
상담내용 앱에 남기라 해서, 앱깔고 1대1 문의에 남겼는데 답변은 없네요..
얼마나 택배업계를 장악했으면 사기꾼까지 CJ 이름팔아 사기치는데
뭔 문제 터져도 어디다 물어불 수도 없게 해놓은 시스템...
이렇게 할거면 택배 업계 장악을 하지를 말든지....진짜 속터지는 시스템이네요....
효율성을 위해 상담원도 다 잘랐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