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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사도 쉽지 않은 직업인게

ㅇㅇ 조회수 : 8,409
작성일 : 2018-03-12 20:40:51
제주위에 인서울 명문 사대나온 분들
서울이 너무 경쟁이 쎄서
경기도로 셤치고 붙었는데
일단 서울에 살다가 낮선 곳에서 살려니
너무 답답하다고...

게다가 자녀교육때문에 서울오 오고싶어도
직장이 맘대로 안되서 힘들다고...

다들 차마 못그만두고 다닌다고...
전 부러워 했는데
이래저래 다는 만족할수없나봐요
IP : 117.111.xxx.144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12 8:42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방학기간은 무급으로 했으면 합니다.

  • 2.
    '18.3.12 8:46 PM (121.146.xxx.199)

    윗님 그럼 직장인들 여름휴가
    연수기간 명절 다 무급이어야 하는 데요....

    그리고 원글님 그리 갖다대면 안 힘든 직장이 어딨어요
    공무원도 순환근무 해야 하고 벽지도 가야하고
    공사 다니는 사람들 다 지방 순환근무해야 해요
    건설사 직원들은 공사현장 따라 이동 해야 하구요
    그래도 다 다닐만 하니 다니는 거죠

  • 3. 조종
    '18.3.12 8:49 PM (211.36.xxx.179)

    그런 원글님 직업은 뭔지 궁금해요..

    교사와 1도 관계없는사람이구요..

    측근 교사직업 가진 사람에대한 열폭 혹은

    정신승리로밖엔 안보인다는..

  • 4. .
    '18.3.12 8:49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일반 기업체기준으로보면 교사. 특히 초등교사는 신의 직장!
    훤한 대낮 4.5시에 퇴근할수 있는 직장
    공부야 학원에서 더 잘 가르치시 신경꺼도되고

  • 5. 교사들
    '18.3.12 8:50 PM (211.229.xxx.79) - 삭제된댓글

    그나마 방학 있어서 숨통이라도 잠시 쉬는거 아닐까요
    저보고 교사하라면 저는 방학 있어도 못해요
    아들 둘도 이리 힘든데 ‥ 특히 중학교 선생님들은
    돈 더 얹어주고 싶어요

  • 6. .....
    '18.3.12 8:50 PM (221.164.xxx.72)

    어느 직업이던 나름의 어려움은 있는 법이지요.

  • 7. 열등감
    '18.3.12 8:50 PM (223.38.xxx.237) - 삭제된댓글

    덩어리 한명 보이네.일반 직장인도 휴가기간은 무급 처리해야겠네요.

  • 8. 무식한
    '18.3.12 8:52 PM (223.62.xxx.81) - 삭제된댓글

    댓글.교사들 잔무처리도 많아요.학생들 수업 끝나고 바로 퇴근 하는줄 아는지..

  • 9. 방학무급은요..
    '18.3.12 8:53 PM (112.154.xxx.44)

    연봉을 12개월로 나눠 주는거에요
    그러니 무노동무임금이 아니에요

  • 10. 방학동안에
    '18.3.12 8:54 PM (221.149.xxx.70)

    무급이면 누가 교사해요 -_-
    월급도 박봉에 ㅠㅠ

  • 11. ㅇㅇ
    '18.3.12 8:54 PM (121.168.xxx.41)

    교사는 점심시간도 근무시간으로 들어가요
    그래서 퇴근이 빠르죠

    근데 초등 때 급식도우미 가봤을 때
    교사들끼리 밥 먹지 애들과 밥먹는 교사 못봤어요
    중고등은 더 하구요
    그리고 점심때 근무시간이면 외부에서 점심 먹으면 안되잖아요?
    근데 외부에서 점심 먹어요
    회식을 점심때 해요(회식비용은 교사들 부담)
    행정실 직원은 점심 때 못나가요
    근무시간이라고...

  • 12. 경기도가
    '18.3.12 9:01 PM (121.190.xxx.139)

    은근 오지가 많아서 경쟁률이 다른곳보다 낮아요.

  • 13. ..
    '18.3.12 9:03 PM (116.32.xxx.71) - 삭제된댓글

    윗님 교사들끼리 밥먹는 경우는 관리자와 전담들이구요. 담임들은 애들 옆에서 급식지도 하며 먹습니다. 밥 먹는중 내내 식판 검사받으러오고 누가 놀렸다 누가 반찬을 버렸다 등등..밥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모르고 먹어요. 외부에서 음식을 먹는 경우는 방학중 근무라 아이들 없을때이지 학기중에는 아이들 두고 상상도 못할 일.

  • 14. 우유만땅
    '18.3.12 9:08 PM (121.139.xxx.23)

    교사가 급식지도 하지않고 교사끼리 점심 먹는다고요?
    밥 퍼주랴 급식잔반 검사하랴 밥이 입으로 가는지 코로 가는지 모를 지경입니다 정신없이 먹고 급식 치우는거 지도해야지 교실 환기 하고 그러다 보면 점심시간이 훅 갑니다
    교사 생각하는 것 보다 노동의 강도가 세답니다 정신적으로도 시달리고요 점점~~

  • 15. 마린
    '18.3.12 9:08 PM (82.132.xxx.56)

    초등기간제로 이학교저학교 다니며 근무해봤지만 교사가 학기중에 점심외부에서 먹는 곳은 듣도보도 못했어요.

  • 16. ㅇ ㅇ
    '18.3.12 9:08 PM (121.168.xxx.41)

    점심시간 회식 얘기는 고등학교 얘기였어요

  • 17.
    '18.3.12 9:12 PM (58.127.xxx.117) - 삭제된댓글

    연봉을 12개월로 나눠주는 것 맞아요
    만약 방학빼고 개월수로 나누면
    월급받는 날 액수가 올라가고
    대신 월급없는 방학엔 교사들 단기간 겸업 허용해야 될걸요 지금은 겸업불법일거예요
    교사들도 가정을 꾸리는 생활인인데 생계를 어떻게 하겠어요

  • 18. ...
    '18.3.12 9:12 PM (223.39.xxx.180) - 삭제된댓글

    생각보다 근무강도가 쎄요
    학군 안좋은 곳은 안좋은대로 좋은곳은 좋은대로 힘든것 같던데..
    그 많은 애들 보려고 해보세요 맘대로 되는지

  • 19. 마린
    '18.3.12 9:14 PM (82.132.xxx.56)

    그리고 초등담임이면 교사끼리 먹는거 불가능입니다. 급식실 가더라도 인솔 정리하고 애들옆에서 먹고 교실에서 먹는경우는 당연히 아이들과 먹구요 만에하나 초등담임인데 애들 내버려두고 지들끼리 먹는 교사들 있다면 징계감이라고 생각합니다.

  • 20. 자스민티
    '18.3.12 9:14 PM (220.118.xxx.196)

    중학생 같으시네요... 자기가 보는 게 정말 다인줄.. 2월부터 지금껏 하루도 안빼놓고 집에 노 트북 가져와서 거의 12시까지 업무처리중입니다. 지금도 작업하다가 잠깐 들어와봤다가 정말 어이없네요.. 통합메신저를 켜보면 저 말고도 다른 선생님들도 접속해있는게 보여요.. 점심시간 15분만에 후딱 밥먹고 급식지도합니다. 수업끝나고 청소도 다 해야하고도요. 요즘은 애들 집에서 청소도 잘 안시켜서인지 정말 못하거든요.. 일일이 빗자루 들고 다 해야합니다. 수업은 정말 제가 하는일의 십분의 일 정도인것 같네요. 어머니들은 그냥 왔다가는것 같은 학부모총회하나도 뒤에서 하는 일이 엄청 많습니다. 우리 그러지 맙시다요..다들 행복하게 살아야지 그렇게 깎아내리면 좋습니까.. 참고로 저는 22년차 교사인데요.. 월급은 진짜 대기업 다니는 5년차 애들이랑 비슷합니다.

  • 21. .,,
    '18.3.12 9:17 PM (59.12.xxx.4)

    도대체 뭘 원하는지... 아무것도 안하고 월급받고싶은건지요... 일반기업체는 새벽같이 일어나서 출근하고 밤늦게까지 일하고 그래도 회사가 영업이익이 안나면 죽을만큼 일해도 짤려요~ 잘하거마 못하거나 63세? 까지는 보장되잖아요

  • 22. 교사한테말할때
    '18.3.12 9:25 PM (14.33.xxx.112)

    유독꼬인분이많이계시지요. 직업의장단이있고 힘든점이있거늘 자기만힘든줄아시는분들요.댓글에도 여럿보이시네요

  • 23. .....
    '18.3.12 9:31 PM (221.164.xxx.72)

    꼬인 사람들도 자기 애 교사된다면 좋다고 할껄요.ㅋㅋ

  • 24.
    '18.3.12 9:34 PM (175.117.xxx.158)

    어째뜬 ᆢ자식떠나서 세상 팔자편한게 교사던데
    울동네 교사부부 쌍으로 매일 초저녁부터 베드민턴쳐요
    회사원들은 꿈도못꿀 시간이죠 공부잘해서 평생누린다 싶네요

  • 25. 여기는
    '18.3.12 9:35 PM (58.122.xxx.198)

    유독 교사 이야기에 민감한 거 같아요. 본인 아이들인데도 방학하면 힘들어하고 개학하면 기뻐하면서, 그런 아이들 학교에 보내놓고 학교에서 여러모로 힘쓰는 교사들한텐 왜이리 박한지;;; 본인들이 학교에서 일해보세요. 자기가 아는 게 전부인지 아는 사람들의 이야기 정말 민망해서 못 들어주겠어요

  • 26. 그리고
    '18.3.12 9:37 PM (58.122.xxx.198)

    교사 방학 때 놀고 퇴근 빠르다고 비꼬시는 분들, 열심히 공부해서 교사해요 그럼~~~

  • 27. 다 좋은데
    '18.3.12 9:42 PM (121.138.xxx.91) - 삭제된댓글

    교사들이 자기들이 제일 힘든 직업인척 하는건 밥맛이고요.

  • 28.
    '18.3.12 9:42 PM (39.7.xxx.243) - 삭제된댓글

    방학때 봉급 안주면
    과외하고 아주 좋아한답니당

  • 29.
    '18.3.12 9:44 PM (223.62.xxx.150)

    초등학교에 근무합니다 교사는 아니고요
    무슨 급식을 교사들 끼리 먹나요
    애들이 가만있나요
    좀 모르면서 무조건 흉보지 마세요
    그리고 교무실이고 행정실이고 각 담임이고
    만나 이야기하는걸 보질 못했네요
    적당히 하세요
    학교는 특별히 따로 쉬는 시간이 없어요
    그래서 퇴근이 빠른거고 요즘은 학기초라
    교사들은 다들 퇴근 늦고요
    행정실은 연말 회계 마감에 늦고요
    좀 자기일 아니라고 대충 욕하지 마세요

  • 30. 교사방학 무급?
    '18.3.12 9:58 PM (80.110.xxx.237)

    이거.ㅈ혹시 방학인데 일안하는데 월급받는게 배아파서 그러는건가요
    무급하고 겸직허용하면 교사들 더 환영할수도있어요
    과외..제생각엔 월급의 몇배를 벌수도있을거같네요
    자기 과욋나는애들한테 시험문제 다 알러주고..그게 곧 내신으로 반영되면 학생들 학교 선생님들한테 과외받느라..학생은 학생대로 학부모는 과외비대느라 다들 죽어날듯..그양살로 있는사람들만 과외받는 부익부빈익빈현상이 가장 극명하게 드러날듯..교사는 자기가 골라서 ..또 과외비는 부르는대로 정해질듯.
    이런 걸 진정모르고 무급방학하자는 얘긴가요?

  • 31. 업무강도
    '18.3.12 10:59 PM (175.209.xxx.219)

    교사 업무 강도 높습니다.
    점심시간에 교문밖으로 나가면 복무감사에 걸립니다.
    학교밖에서 점심을 먹다니요
    급식지도하고 급하게 점심먹고 있어도 교사식당으로 학생들이 찾아옵니다.
    학생들이 언제 어떤 일로 찾을지 모릅니다.
    수업시간에는 해당교실에 공강시간에는 자기자리에 있어야합니다.
    잡무는 말할것도 없고 방학에도 근무하는 날이 많기도 하지만 방학이 있다는 이유로 방학이외의 학기 중에는 본인이 응급실로 실려갈 정도가 아니면 출근해서 수업해야합니다.

  • 32. 바쁘자
    '18.3.12 11:54 PM (117.123.xxx.80)

    교사 연봉을 12로 나눠서 방학때도 나오는게 아니고요....교사 월급도
    공뭔과 마찬가지로 호봉제로 호봉마다 정해져 있는 월급제구요 교사들도 원칙은 일년내내 학교에 출근해서 4시반퇴근해야 합니다 근데 방학엔 자택에서 수업연구하면서 8시간 집에서 근무한다는 명목으로 월급이 나가는거죠 방학땐 나이스에 41조연수로 복무상황 내거든요....근데 방학때 집에서 근무하는 교사 보셨나요?? ㅎㅎㅎ 본인 급여시스템도 모르고 여전히 방학때 월급은 연봉을 12로 나눈거라고 당당히 말하는 교사 많아요

  • 33. 급여담당
    '18.3.13 1:46 AM (175.112.xxx.78)

    솔직히 교사 월급이 박봉은 아니죠 수당도 많고

  • 34. ㅇㅇ
    '18.3.13 6:21 AM (121.168.xxx.41)

    나이 50에 350이 박봉 아니면 뭔가요

  • 35. ㅇㅇ
    '18.3.13 6:21 AM (121.168.xxx.41)

    공제조합 가입한 것도 아니구요

  • 36. 에휴
    '18.3.13 7:49 AM (180.66.xxx.53)

    근데 교사가 공부 열심히해서 됐다는 근자감은 좀 아닌듯..
    단지 직업의 선택이 달랐던거잖아요.
    연대 갈수 있은데 서울교대 간 사람도 있는 반면
    지방교대는 또 그정도 수준은 아닌데 공부 열심히해란 아닌거 같아여 ㅎㅎ

    전 어릴적 엄마가 선생해라해라 했는데..
    난 애들 가르치는 것보다 대학생 가르치는 교수 되겠다며
    그냥 일반 대학-박사까지 하고 그렇게 꿈을 이뤘어요
    물론 너무 힘들었지만 ㅠㅜ 시간도 배로 걸리고..
    일반 초중고 선생 안한건 후회없어요
    각자 개인이 선택을 한건데 비난은 안했으면 좋겠네요

  • 37. 나이 50에
    '18.3.13 7:09 PM (121.138.xxx.91) - 삭제된댓글

    350이 박봉...어찌고 님.
    일반회사 나이 50이면 나가야되는 경우 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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