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들 셋 모임
1. 어느날 먹고
'18.3.12 4:42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그냥 가만히 있어보세요.
물론 그게 불편하겠지만요.
침묵이 어색하면 '이번에는 자기 차례~'라고 그냥 가볍게 말해주세요2. 00
'18.3.12 4:44 P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자주 밥사는 친구에게 더이상 돈 내지말라고하세요
계속 더치페이하며 만나세요3. 그냥
'18.3.12 4:46 PM (124.53.xxx.38) - 삭제된댓글더치페이하세요
다른분이밥사면 그냥 더치페이하자고하세요
그게좋아요
밥사는엄마는 사주는거좋아하고
꼭 받고싶은마음 없을겁니다
그게 딱 떨어지게 돌아가며 번호순으로
사는거아니면 모임 많은사람들은
누가많이산건지 잘모르는 무심한스타일도많아요
저도친구들 셋중에 누가산지 몰라서
그냥 제가 내면
한친구가지적하더군요
지난번도네가냈잖어
이번은 더치하자
솔직히 얻어먹는입장에서부담스러울수있겠다싶더군요
그이후론 무조건 더치하고
지각하면커피사는정도
얌체일수도있고
무뎌서 모를수도있어요4. 더치를 하다
'18.3.12 4:47 PM (117.111.xxx.181)왜 그렇게 된거죠
사실 더치가 편해요5. ...
'18.3.12 4:48 PM (175.223.xxx.201)담번엔 그냥 먼저 '더치하자'고 선수치세요
경우있는 사람이면 '아니예요 이번엔 제가 살게요'할테고
아님 더치가 맘편하죠6. 저희는
'18.3.12 4:48 PM (61.98.xxx.144)총무 정해서 2만원씩 걷어서 써요
한달에 한번 모임이라 그렇게만해도 충분..
남는거 모아지면 좀 근사한거 먹기도 하구요7. ㅡㅡ
'18.3.12 4:50 PM (27.35.xxx.162)그만 만날때 된듯.
그런거 눈에 거슬리는 것 자체가8. 얻어먹어야
'18.3.12 5:01 PM (58.141.xxx.240) - 삭제된댓글만족하고 행복해하는 부류인거죠.저희도 계산서도 미뤄보구 총무정해 회비제로 해보았는데 별 효과가 없었어요. 베푸는 엄마가 호구인거 알아보구 기회포착해 뜯어먹더라구요. 모임을 그만두려고 하는데 어떻게 말하나 생각중입니다.
9. ㅎㅎ
'18.3.12 5:05 PM (122.42.xxx.24)원글님이 나서서 돈걷으세요..이제 더치하자고 하면서..
10. ...
'18.3.12 5:10 PM (61.98.xxx.93)저희도 네명이 만나는데 한명이 얻어만 먹어서(그 동안은 세명이 번갈아 샀음) 더치로 바꿨어요.
한 친구가 밥을 살 일이 있다고 했지만 절대 안된다고 더치 했어요11. ㅡㅡ
'18.3.12 5:17 PM (122.45.xxx.28)차라리 선금으로 모임비를 모아요.
꼭 집어 너도 좀 사라 이럼 의 상해요.12. ...
'18.3.12 5:20 PM (183.98.xxx.136)저도 똑같은 경험했는데요
결국 안내는 엄마는 따 당하고 둘이서 만나게 되었어요
그러다보니 더치안하고 서로서로 내는데
지금생각해보면 더치하며 셋이 만날때가 좋았어요 ㅎㅎ13. 궁금
'18.3.12 5:22 PM (175.116.xxx.169)셋이 만나게 되면 더치하면 안좋은 건가요?
첨 만나자고 한 사람이 밥먹으면서 저희 그냥 더치하기로 해요~ 하면
다들 싫어할까요? 저라면 오히려 넘 좋아할 거 같은데...ㅠ14. 더치하면 서로 편할텐데요
'18.3.12 6:26 PM (1.230.xxx.69)모임날 바로 정리되는게 좋은것 같아요. 한명이 밥사고 다른 사람이 차를 사면 그날 모임에서 나머지 사람은 무엇을 사야할지 모를것 같아요. 그럼 그사람은 다음번 모임에서 밥을 사고 지난번 밥 산사람은 차를 사야 하나요. 마음편히 더치하고 쏘는것은 특별한 일 있을때만 하면 좋을것 같아요.
15. 저는 ㅎㅎㅎ
'18.3.12 7:00 PM (59.6.xxx.151)성격이 좀 나빠서 ㅎㅎㅎㅎ
예를 들어 사만원 이렇게 나오면 내가 만사천원 낼께 만삼천원씩 내 하던가
만삼천원 그 엄마에게 주며ㅜ자기가 계산하라고 합니다
굶고 살게 가난한게 아니면
안 내는 사람이 나쁘지 제 밥값 내자는게 야박한 건 아니라도 봅니다16. ㅎ
'18.3.12 8:04 PM (118.41.xxx.44)서로 더치가 편해요
누가 사주면 담엔 내 순번인가 부담스럽고
왜 깔끔하게 더치하면 될 것을 먼저 내놓구선 담엔 안산다고 늘 얻어먹는다 그러는지 모르겠어요17. 경험상
'18.3.12 8:29 PM (110.11.xxx.168)제가 오십인데요
경험상 인심좋게 내가 낼께 하고 계산 안하는척?하는 모임 오래못갔어요
돈 만윈에 악착 같이 계산하고 살진 않아도 아닌척해도 속으로는 내가 얻어먹었으니 담에 사양산다는 무언의 약속 ? 아니면 살짝 부담감은 다 있는듯요
또 살 차례의 사람이 가정일로 한두번 못 나오고 그럼 유야무야 돼구 잊기도 하지만
사람맘은 다 비슷한듯요
지갑 잘 여는 사람편하고 안여는 사람 얄 밉고요
저는 왜?왜? 더치 안하는지가 진짜 궁금해요
계산적으로 보일까봐 그러는거 같은데
사실 누가 낼 차례인지 다 계산 하지 않나요
몆번이고 사줘도 계산 안되는 사람은 가족 말곤 없어요 저는
오랜 친구도 세번넘으면 뭥미?싶어요18. 오래
'18.3.13 10:38 AM (14.52.xxx.212)만나고 싶으면 더치로 가는게 서로 편해요. 거의 10년 넘게 만나는 엄마들 모임있는데 무조건 더치에요.
아주 좋은 일 있어서 밥내겠다고 하는 경우 빼고는요.
점심 먹으면서 커피값까지 더해서 인원수대로 나눠서 걷어요. 보통 3만원 정도요. 남는 돈은 발렛비로
쓰거나 모아둬요. 그렇게 10년 모은 잔돈이 10만원도 안되요. 10만원 정도 모이면 그 돈으로 밥먹자고
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