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엄마가 연세가 73이신데 얼마전부터 다리가 아프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연골?검사 이런것도 하고 해도 늘상 뼈나이는 40대니 50대니 좋다고
하고 근데 항상 너무 아프시다는거예요~
그러다가 재작년에 뼈가 부러져서 철심을 박았기는 한데요.
(발목)
거기도 아픈데 요새 무릎이 근데 이 병원가니 멀쩡하다는 다리가
다른병원서 초음파 찍고 하니 관절 3기라고 -_-;;;
며칠 약타고 오셨는데요. 이게 진짜 멀~~~쩡하다가 다리가 또 못 움직일만큼 아프신가봐요
토욜 저랑 역에 잠시 다녀오셨는데 계단과 오르막길에서 너무 아파서..한쪽발 딛고 내려오고
그날 저녁엔 너무 힘들었거든요.
오늘 병원가니 무릎이 많이 부었다고 물??을 뺐데요. 주사기로
너무 아팠다고...
연세가 드셔서 어쩔수 없는거겠지만, 조금이라도 덜 아프게 취해야 할 행동이라던가
무릎보호대를 껴야 한다던가... 이런거 조언해 주실수 있을까요??
너무 속상해요. 쌩쌩하던 엄마가 나이들어가는게 너무 무섭기도하고...
안 아프시면 좋겠어요.
이 글 읽으시는 분들도 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