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학이....공부해서 되는 과목인가요??

..... 조회수 : 3,970
작성일 : 2018-03-12 12:17:50

초중 수학말구요.

고등수학이요.


수학이...공부한다고 되는 과목이던가요??

공부를 한다고 해도 여기저기 복합짬뽕이 나오면 머리가 하얘짐..ㅠ.ㅠ


고1까진 어찌저찌해서 했는데 (아마...미??정도..ㅠ.ㅠ)

고2부턴 정말 무슨말인지 모르겠던데요.

국영은 우수했는데.

수학 물리는 진짜 외계어..ㅠ.ㅠ


그래도 요즘은 인강이라도 있지.

저희때는 담당과목 선생 꽝이면 비싼과외밖에 답이 없었어요.

IP : 122.34.xxx.6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12 12:19 PM (182.231.xxx.170)

    전 영어강사인데요.
    고등부 수학은 진짜 선생님이 다예요.
    어떤 선생님이 가르쳐주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이예요.

  • 2. 감각적으로
    '18.3.12 12:38 PM (14.41.xxx.47) - 삭제된댓글

    타고 날 수도 있지만 노력 으로 어느 정도까지는 끌어 올릴 수 있죠

  • 3. .....
    '18.3.12 12:41 PM (175.223.xxx.226)

    공부하면 다 됩니다.
    시간이 조금 더 걸린다 뿐이지....
    수학 그러면 공부머리 운운은 핑계일 뿐이죠.
    그건 좀 더 머리가 뛰어난 몇안되는 소수의 아이들이고,
    대부분의 평범한 아이들은 자기 의지와 실천의 문제일 뿐입니다.

  • 4. 울 딸이
    '18.3.12 12:45 PM (211.114.xxx.15)

    수학 힘들어 하던 문순이 였어요
    그런데 본인이 원하고 노력하니 충분히 됩니다
    저는 딸애를 보면서 사교육이고 뭐고 본인 의지로 되는게 공부라는걸 알았네요

  • 5. 애 인강
    '18.3.12 12:45 PM (125.178.xxx.222)

    정승제 샘이 그러던데요.
    하라는 대로만 하면 고딩 수학 100점 받는다고.
    그런데 하라는 대로 안 한다고요.^^

  • 6. 공부를 안해서 그렇죠
    '18.3.12 12:46 PM (223.62.xxx.123)

    중간에 미
    나오고 난 다음에 머리가 하얘진거면 그 미 나오기 전에
    구멍이 생긴거에요.

  • 7. ...
    '18.3.12 12:46 PM (220.116.xxx.252)

    고등학교 과정이 천재만을 대상으로한 수준도 아니고, 해도 안될 걸 가르치지는 않지요.
    물론 가르치는 사람을 어떤 사람을 만나냐에 따라서 좀 쉽게 가느냐 어렵게 하느냐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해서 안되는 건 절대 아닙니다.
    하면 됩니다

  • 8. 대체로
    '18.3.12 12:47 PM (125.129.xxx.246)

    중론은 문과수학 정도는 수학머리 없어도 된다...던데요

  • 9. ...
    '18.3.12 12:55 P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

    저요 저요

    수학머리 없습니다. 남들보다 이해가 빠르거나 그렇지도 않고... 기억력이 정말 꽝입니다.(공식 잘 못외움)

    근데, 정말 열심히 했어요. 풀고 또 풀고, 이해 안 되서 또 보고 또 보고
    제 생각에 남들보다 (수학부분은) 최소 3배정도 공부시간 보낸것 같아요.

    수학 부전공 했습니다.(아주 좋은 성적으로) 공대 나왔구요.

    뭐 제 머리가 아인슈타인급이 아닌건 애초에 알았지만
    하다보니.. 또 되더라구요. 그래서
    뭐든 하면 되겠구나, 수학 전공해서 석박 가도 할 수는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 10. 저요저요님
    '18.3.12 1:04 PM (118.223.xxx.245)

    저요님 멋지네요. 수학머리 없는데 수포자가 되지않고 노력으로 부전공 까지 하시다니 멋져요!

  • 11. 살다살다
    '18.3.12 1:06 PM (175.192.xxx.37) - 삭제된댓글

    이런 좌절 먹이는 글은 또 처음이네요

  • 12. 수학이
    '18.3.12 1:16 PM (121.128.xxx.111)

    계단식이라 차근차근 해야 하는 과목인데
    사교육 시장이 선행으로 먹고 사는지라
    수포자 양산하는 거예요.
    선행학원은 있어도 복습 학원은 없죠?
    책임회피하는 거죠.

    선행 안 해도 되는데 고등 때는 고전하다가
    인강하며 샘이 하라는거 다 하니 수능 백점 맞더군요.

  • 13. 공부하면 당연히
    '18.3.12 1:16 PM (68.101.xxx.199)

    가끔 수학 머리가 엄청 좋은 애들 있어요. 그런 애들은 공부 안해도 되구요 나머지는 다 공부해야죠. 전 중학교 때까지 수학 너무 잘해서 제가 수학 머리가 좋은 줄 알고 고등학교때 공부 안하다가 헤매고 뒤늦게 만회한 케이스인데요. 사실 중학교때는 수학 난이도가 쉽기도 했고 수학 선생님이 반장인 저한테 모든 답변 설명을 시키서 저도 모르게 엄청 예습해서 잘한더였더라구요.

  • 14. ...
    '18.3.12 1:18 PM (112.172.xxx.185)

    제 아들이 타고난 질병(?)으로 인해서 스트레스받으면
    더 악화되는거라 공부하라소리를 전혀 안했어요.
    공부못해도 인생사는거 별로 다를거 없다생각하면서 키웠는데
    고3되니까 조급했는지 수학만 과외시켜주면 안되겠냐고해서
    흔쾌히 시켜줬어요.
    과외샘도 지 친구들에게 소개받아서 했구요 .
    고2까지 수학 내신이 6등급이었어요.
    그 이상 올라가본적이 없었죠.
    고3동안 진짜 열심히 하고 샘도 성적이 쑥쑥 오르더니
    수능때는 2.8까지 올리더라구요.
    그래봐야 지방대성적이지요 ㅋ
    고3담임샘이 1년 재수해서 성적올려서 인서울가보자고할정도로
    눈부시게 올랐죠.
    근데 본인이 혼자공부하면 이보다 더 못올린다고 그냥 지방대갔는데
    담임샘이 저보다 더 서운해하셨어요.
    결론은 수학도 공부하면 됩니다^^
    단 본인이 할려고 하는의지가 확실해야 해요

  • 15. ㅎㅎ
    '18.3.12 1:28 PM (223.52.xxx.133)

    문과 수학은 충분히 가능~ 의지의 문제입니다

  • 16. ...
    '18.3.12 2:16 PM (175.116.xxx.126)

    최상위 이과 수학은 수학 머리 없으면 절대 안된다 봅니다.
    그렇지만, 학원 선생님들도 문과 수학은 노력으로 극복이 가능하다 하더군요.

  • 17. 홍두아가씨
    '18.3.12 2:53 PM (211.199.xxx.212)

    댓글들에서 잘 배우면, 노력하면 가능하다는 의견이 많아 생각해보니하아...고등학교때가 기억나네요. 수학은 원체 못했는데 어쩌다 서울대 대학생에게 단체 과외를 잠깐 받은 적있었어요. 그때 수학이 정말 쉽고 새롭게 다가왔어요. 이후로 주욱 했으면 인생이 달라?졌을텐데 돈이 없어 한 달만 하고 그만두었던 아쉬운 경험이 있습니다.

  • 18. 글쎄
    '18.3.12 2:54 PM (119.70.xxx.204)

    문과수학도 안되는사람 많아요
    덧셈뺄셈곱셈나눗셈도 숫자커지면
    잘못하는사람천지예요

  • 19.
    '18.3.12 3:14 PM (103.229.xxx.4)

    문과수학 본인 의지의 문제로 된다는 산 증인이 저 자신이구요. 고등때 수학 잘했는데 지금은 하나도 모릅니다.
    그런데 이과수학은 의지의 문제만으로는 안된다는 이야기 여럿에게 들었어요.

  • 20. 그게
    '18.3.13 10:51 AM (14.52.xxx.212)

    유전자의 힘이겠죠. 처음에 쉽게 받아들이냐 못 받아들이냐의 문제요. 내가 노력많이 안해도 잘 되는게

    있고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는게 있구요. 수학은 후자의 경우라서 노력의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만큼

    노력해보지 않고 그만두게되서 못하는 것일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8345 프레시안은 지금도 숨죽여 겨우살아가는 피해자들을 욕보였어요 4 ........ 2018/03/12 1,569
788344 It~that 강조구문 에서 it도 가주어에 들어가나요? 2 헷갈려요 2018/03/12 854
788343 수학이....공부해서 되는 과목인가요?? 17 ..... 2018/03/12 3,970
788342 중1이에요. 중등 외부봉사활동시간 5 중등 2018/03/12 1,130
788341 유승민 정봉주 몸싸움 33 84 2018/03/12 7,555
788340 정봉주는 명예 훼손으로 프레시안 고발해야 할듯 10 ㅇㅇ 2018/03/12 1,360
788339 아들의 한마디가 지난 미친 사춘기의 고통의 사간을 잊게 해주네요.. 17 새옹지마 2018/03/12 5,736
788338 기레기들아~~~~~~ 3 속터짐 2018/03/12 933
788337 예전 남친 만났어요... 아... 정신 혼미 16 .... 2018/03/12 8,527
788336 대한민국 최강 동안녀. 11 아이사완 2018/03/12 4,823
788335 목표가 너무 높은 딸 제가 지나치게 걱정하는걸까요? 5 고딩맘 2018/03/12 2,214
788334 동네 옷 수선집, 체육복 등 바지 품 줄이기 얼마나 하던가요 4 . 2018/03/12 2,162
788333 초6아이 스마트폰 문제로 고민되네요 16 초딩맘 2018/03/12 2,483
788332 mbc 뉴스 많이 봅시다 10 00 2018/03/12 1,160
788331 프레시안 접속 불가 (냉무) 4 현재 2018/03/12 1,456
788330 2011년도 통화내역이나 문자내역 조회는 안되나요? 5 ... 2018/03/12 1,166
788329 초등전교부회장.. 아들에게 어떤말을 해주어야 할까요? 7 책임감 2018/03/12 1,171
788328 이금기 레몬치킨소스가 남았는데 활용할 방법 없나요? ㅇㅇ 2018/03/12 667
788327 프레시안 고마워요. 4 ㅇㅇ 2018/03/12 2,777
788326 환불이... 5 환불될까요?.. 2018/03/12 1,210
788325 자살로 복수를 하다니 어리석고 미친짓!!! 1 수이사이달 2018/03/12 2,715
788324 서어리 일당이 얻는 이익은 뭐죠?? 18 미투공작 2018/03/12 4,246
788323 어깨통증요...좌우가 다 아프던가요? 1 아프네요 2018/03/12 1,028
788322 외국 여배우이름이 생각이안나요 16 독특한 2018/03/12 2,543
788321 주택담보대출과 삶의 질.. 13 아정말 2018/03/12 4,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