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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효리네 민박보다가, 엄마아빠랑 얼마나 자주 연락하세요?

rndrma 조회수 : 3,606
작성일 : 2018-03-12 09:13:24

전 해외사는데요...

제가 전화하기 이전엔 엄마가 절대 전화 한통도 안해요.

심지어 생일때도요..

요새도 전화안한지 한 3주 넘어 4주 가까이 되고 있는것같은데요,

흔한 카톡한장 없어요.

애기도 있는데.. 궁금하시지도 않으신듯해요. ㅎㅎ

크게 바쁠일도 없는데

전화 생각이 안나는건

그냥 관심이 없어서 겠죠?


시댁은 오히려 일주일에 한번정도 전화 주셔요. 전 싫지 않더라고요. 타지에 있는 자식들 잘 지내나 저라도 궁금할것같아서요..

근데 친정엔 제가 너무 일방적으로 전화를 하니

어느 순간부터 지쳐서 안걸게 되네요. 오히려 전화를 자주하는게 더 부담스러우신가 싶기도하고.


친정이랑 다른 도시에 살아서 자주 못보시는 경우에,

전화통화 얼마에 한번 하시나요?


효리네 민박보다가

이효리도 엄마아빠랑 통화 잘안한다고 하는 말에

갑자기 울컥해져서 한번 물어봅니다.

IP : 86.245.xxx.7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엄마
    '18.3.12 9:16 AM (211.59.xxx.161)

    우리엄만 일부러 안하시더라구요
    기다리시는거지요
    뭐랄까 밀당까진 아니더라도
    자식이 먼저 찾아주길 바라는?
    정말 오랜만에 하면
    “뭔일 있는줄 알았다~ 너무 뜸하다”
    ㅠㅠ 참 먼저 하시지 ㅠㅠ

  • 2.
    '18.3.12 9:19 AM (49.167.xxx.131)

    자식생각안나는 부모가 어디있겠어요. 자식을 키우시면 아실텐데 전 아이가 사춘기라 미워죽겠어도 조금만 연락없이 늦어도 길을 헤메며 찾으러다닙니다. ㅠ 자식이 먼저하세요. 해외니 전화요금이며 무서워 그러실수도 저도 친정이 외국인데 연락하면 전화요금ㅁ많이 나온다고 끊으라고ㅠ 가끔 서로 전화해 안부만 ^^

  • 3. 저는
    '18.3.12 9:21 AM (220.79.xxx.179) - 삭제된댓글

    엄마랑 다른 도시에 사는데
    엄마 혼자 사셔서
    하루에 4번 전화해요ㅠㅠ
    아침, 점심, 저녁, 밤에요
    힘들고, 이웃 동네분들 소식까지 들으려니 괴롭지만
    안부 여쭈느라
    4번 합니다
    힘들긴 해요
    우리 엄마는 특별한 일외에는 전화 안하세요 ㅋ
    제가 자주 하니까요

  • 4. ㅇㄴ
    '18.3.12 9:28 AM (175.223.xxx.185)

    저희 엄마도 먼저 잘 안하세요. 왜냐면 내가 짜증내니까 ㅋㅋㅋㅋ 대신 제가 먼저 자주 해요.

  • 5. ㅇㅇ
    '18.3.12 9:41 AM (1.224.xxx.86)

    전화 왜 자주 안하냐 하고 타박하는 부모들보다 원글님 친정엄마 스타일이 전 더 좋던데요
    사실 전 별로 할 말이 없어서....
    전화한지 너무 오래 됐네 싶으면 가끔 하구요
    하고 싶은 사람이 하면 되죠

  • 6. 부모
    '18.3.12 9:46 AM (220.88.xxx.28)

    궁금하긴 한데 ~~ 피해 줄까봐~~ 자식 목소리라도 듣고는 싶지만~~ 귀찮아하고 짜증부리면 ~~ 정떨어져서 하기 싫더라구요

  • 7. ...
    '18.3.12 10:01 AM (119.196.xxx.15)

    국제전화여서 그런거 아닌가요?
    부담되서 안했겠죠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원글님도 부모님 번호 뜨면 철렁하지 않겠어요?

  • 8. ..
    '18.3.12 12:09 PM (223.62.xxx.189)

    그냥 성향이에요. 원글님이 전화할때 반갑게 맞아주면 됐죠.
    저는 2-3일에 한번해요. 지방과 외국있는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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