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죽일듯이 싫은사람이 있어요...

.. 조회수 : 2,906
작성일 : 2018-03-12 08:41:48
제가 아직 어려서 그런거 일까요...도저히 마인드컨트롤이 안되네요
할머니라는 사람만 보면 살 떨리고 죽이고 싶어요
저희집에 모든 가정불화의 원인은 할머니죠...
이밖에 정말 많은일들이 있지만 정말 악질 악질 그런악질은 없죠
제가 맨날 그 할머니 뒷통수만 보면 한다는 소리가
왜저래 오래사는가 싶어요... 집집마다 돌아다니면서 집안은 콩가루로
만드는게 취미에요...
죽일듯이 싫은사람은 안보고 사는게 답이지만 자꾸 집에 찾아오니깐
안볼수는 없는거죠...아직은 독립할 상황도 안되구요
죽일듯이 싫은사람 보면 어떻게 마인드컨트롤 해야할까요...

IP : 58.235.xxx.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12 8:43 AM (220.85.xxx.236) - 삭제된댓글

    자식들집 매번 찾아와 부부싸움나게 만드나봐요
    손녀도 이정도 생각할정도면 말다한거죠
    그래서 늙으면 죽어야한자는말이 괜히있는게아니고
    제때 안가니 못볼꼴 되는거죠
    손녀까지 본 나이에 좀가지
    님이 독립해도 거기까지 찾아가겟네요

  • 2. 원글쓴이
    '18.3.12 8:46 AM (58.235.xxx.8)

    저하고는 계속 쭉 사이가 안좋아서 아마 모든 손자 손녀와
    사이는 별로지만 독립하면 찾아올 생각은 안하죠...
    지금은 독립할 형편이 아니라서...진짜 보면 죽일듯이 싫어요
    살 떨려요

  • 3. ..
    '18.3.12 9:03 AM (220.85.xxx.236) - 삭제된댓글

    와서 대체 뭐라고하나요
    혹시 님의 아버지가 매번 잘받아주나봐요
    진짜 손녀도 이정도면 안찾아와야할텐데
    어머니도 그시어머니인 할머니때문에 스트레스많이 받죠?

  • 4. 부딪힘
    '18.3.12 9:11 AM (210.104.xxx.48) - 삭제된댓글

    부딪힘을 최소화해야죠.
    일을 안하신다면 나가서 잠들면 들어오게 갈곳 없으면 도서관이라도 가서 죽치고있다 오던지 퇴근을 늦추던지 안보도록 해야 좀 나아지지 않을까요?~

  • 5. ...
    '18.3.12 9:22 AM (223.33.xxx.15)

    저도 시부모가 그런 사람들인데 안보니 나아요~
    오지말라고 하세요~
    저런 원인제공자들 더 사납게 내쫒아버려야해요.

  • 6. ..
    '18.3.12 9:43 AM (61.76.xxx.200) - 삭제된댓글

    정말 죽어야 끝나더라구요..
    가족간에 그러는거 아니라고 입바른소리 하시는 분 있을지도 모르지만
    제가 딱 님같은 손녀였거던요..
    전 한집에 같이 살기까지 한 경우인데
    90살도 훌쩍 넘겨 돌아가시고 나니 온 집안 평화모드입니다..
    참 안당해 본 사람은 상상도 못할겁니다..
    별 해결책은 못드려 미안하네요.
    그저 거리두고 세월 죽이는 수 밖에 없더라구요.제 경우엔...

  • 7. ㅇㅇㅇ
    '18.3.12 10:07 AM (211.36.xxx.23)

    말이 쉽지 어렵겠지만, 자기애차원에서 불필요한
    감정낭비, 에너지 소모마시고 할머니를 투명인간 취급
    하세요. 최소한의 인사같은 예의 지키는것 외엔 말도
    섞지말고 쳐다도 보시마세요. 아마 오랜 세월동안
    미움이 쌓여 쉽진않겠지만 님 마음의 평화도 중요하잖아요

  • 8. ...
    '18.3.12 10:55 AM (112.216.xxx.42)

    죽일 듯이 미워하지 않아도 할머니는 어차피 남은 생이 길지 않아요. 죽일 듯이 미운 사람이 내 또래가 아닌 것만도 어딘가요. 시간은 님의 편이니 초조해하지 마시고 본인 할일 바쁘게 해보세요. 미워하는 것도 시간적 여유가 되는 사람이 하는 일이더군요. 미움에서 벗어나기 위해 바쁘게 생각해보세요.

  • 9. 벗어나기 힘들더군요
    '18.3.12 1:21 PM (221.163.xxx.68)

    최대한 덜보는게 저도 최선인듯.
    그래도 수시로 불쑥불쑥 생각나며 나를 괴롭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8704 이제 정봉주 팟캐 가지고 뜯을 거예요 13 어디로가나 2018/03/12 1,919
788703 예전 수업시간에 교수가 4 ㅇㅇ 2018/03/12 1,666
788702 프레시안은 지금도 숨죽여 겨우살아가는 피해자들을 욕보였어요 4 ........ 2018/03/12 1,550
788701 It~that 강조구문 에서 it도 가주어에 들어가나요? 2 헷갈려요 2018/03/12 837
788700 수학이....공부해서 되는 과목인가요?? 17 ..... 2018/03/12 3,947
788699 중1이에요. 중등 외부봉사활동시간 5 중등 2018/03/12 1,110
788698 유승민 정봉주 몸싸움 33 84 2018/03/12 7,533
788697 정봉주는 명예 훼손으로 프레시안 고발해야 할듯 10 ㅇㅇ 2018/03/12 1,342
788696 아들의 한마디가 지난 미친 사춘기의 고통의 사간을 잊게 해주네요.. 17 새옹지마 2018/03/12 5,718
788695 기레기들아~~~~~~ 3 속터짐 2018/03/12 912
788694 예전 남친 만났어요... 아... 정신 혼미 16 .... 2018/03/12 8,505
788693 대한민국 최강 동안녀. 11 아이사완 2018/03/12 4,807
788692 목표가 너무 높은 딸 제가 지나치게 걱정하는걸까요? 5 고딩맘 2018/03/12 2,193
788691 동네 옷 수선집, 체육복 등 바지 품 줄이기 얼마나 하던가요 4 . 2018/03/12 2,142
788690 초6아이 스마트폰 문제로 고민되네요 16 초딩맘 2018/03/12 2,465
788689 mbc 뉴스 많이 봅시다 10 00 2018/03/12 1,141
788688 프레시안 접속 불가 (냉무) 4 현재 2018/03/12 1,441
788687 2011년도 통화내역이나 문자내역 조회는 안되나요? 5 ... 2018/03/12 1,146
788686 초등전교부회장.. 아들에게 어떤말을 해주어야 할까요? 7 책임감 2018/03/12 1,149
788685 이금기 레몬치킨소스가 남았는데 활용할 방법 없나요? ㅇㅇ 2018/03/12 641
788684 프레시안 고마워요. 4 ㅇㅇ 2018/03/12 2,753
788683 환불이... 5 환불될까요?.. 2018/03/12 1,188
788682 자살로 복수를 하다니 어리석고 미친짓!!! 1 수이사이달 2018/03/12 2,690
788681 서어리 일당이 얻는 이익은 뭐죠?? 18 미투공작 2018/03/12 4,231
788680 어깨통증요...좌우가 다 아프던가요? 1 아프네요 2018/03/12 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