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졸로 살기엔 앞으로 세상이 너무나도 많이 바뀔 것 같지 않나요?
1. ㅇㅇ
'18.3.11 12:01 PM (49.142.xxx.181)지금 대학다니는 세대 애들이 대졸이 아마 한 80프로 될거에요.
뭐 무슨 방통대며 대졸 자격인정하는 사이버대학 학점인정제 대졸자까지 합하면요.
상위 10~20프로까지나 대졸자의 자격이 있는거지 고졸하고 비슷한 아니 그보다 못한? 대졸들도 많아요.
대졸이 문제가 아니고 어느 대학 어느과를 어떤 학점으로 졸업했느냐가 문제..2. ㅇㅇ
'18.3.11 12:04 PM (175.223.xxx.189)학교공부야 당연히 열심히 해야하고 우리나라 같은 사회에서는 대학을 나오는게 '보통'이 되니까 어떤집단이든지 들어가서 적응하거나 애초에 선택의 폭을 생각하거나 했을때 대학은 들어가는게 좋은거죠. 요즘 대학 별로 안중요하다 이 말은 대학 안들어가도 별거없다 라는 말이기 보다는 과거보다 대학간판이 주는 메리트가 현저히 줄어들었다는 소리라고 봅니다. 이런 시대상황을 봤을때 굳이 부모가 애들한테 고래고래 소리지르며 공부하라고 닥달할 필요가 없는데 참 공부로 애들 잡는거 보니 답답해서 다들 얘기하는거죠.
3. 글쎄
'18.3.11 12:05 PM (112.221.xxx.186)고졸이 문제가 아니예요 인공지능의 발달은 4년제 화이트칼라일을 뺐어서 인공지능이후 살아남는 학과는 많지않을거예요
4. 선취업후진학
'18.3.11 12:08 PM (118.32.xxx.208)울동네 24,25살 아이들 보면 특성화고 출신 아이들이 2,3년후 보면 더 좋은대학 다니고 있긴해요. 취업도 00증권등 좋은곳 취업해서 급여도 높고 물론 특성화고중 이름있는곳 중학교때 상위 10%이내였어요. 성적이..
암튼 그런 아이들은 자신의 선택에 후회없더라구요.5. 47528
'18.3.11 12:10 PM (114.201.xxx.36)그러게요..
저 같아도 비슷한 고민을 할 것 같긴 합니다.
고졸로 충분하다는 건 취업의 조건을 말하는거겠죠.
그러나 일을 하다보면 분명히 일로써는 배울 수 없는
지식의 목마름이 생깁니다.
고등학교때 까지 배운걸로 은퇴할 때 까지 계속 써먹지는 못합니다.
자기 발전 하려면 평생 공부해야 해요.
그게 학위로 증명될 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죠..6. 저희 애도
'18.3.11 12:16 PM (49.1.xxx.57)고졸에 이번에 공기업 공채 들어갔습니다. 3년 뒤 대학진학 할거고요. 선배들도 다 그렇게해서 좋은 대학다녀요. 취업 상태에서 다녀서 힘든 것도 있지만 학비 지원도 되고 취직에대한 불안감이 없어서 더 맘 편하게 전공에 열중한다 하더군요.
7. ..
'18.3.11 12:48 PM (180.66.xxx.164)공기업다니는 친구말 들어보니 외국가서 석박사하고 들어온사람들 비정규직 계약직으로 들어온대요~~ 근데 고졸들이 공채로 들어온다네요 그런 티오가 있나봐요~ 그걸보더니 자식들 명문대안갈꺼면 특성화고보내서 이런 공채 보는게 나은거같대요~~ 그것도 준비할 시험이 있긴한대 대입시험보다는 쉽대요~~~
8. 오늘
'18.3.11 1:58 PM (218.237.xxx.85)이제는 고졸이나 대졸이나 별 상관 없는 세상인 것같아요. 대학졸업하고 책도 안 읽고 줄창 tv나 본 사람 명문대졸이여도 30년정도지나다보면 국졸이나 다 똑같이 소견 좁고 자부심만 있어서 더 무식해 보여요.
9. 특성화고
'18.3.11 2:14 PM (14.47.xxx.244)특성화고도 괜찮은 곳은 커트라인 높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