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이 독서실에 갇혀있어요 ㅠㅠ
방금 딸 한테 전화가 왔네요
독서실에서 깜빡 잠들었다 깼는데 불도 다 꺼져있고 문도 잠겨있다고요 ㅠㅠ
어떻게 퇴근하면서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도 안하고 갈수가 있는지 너무 황당해요
우선 112에 접수는 해놨는데 .... 참 별 일이 다 있네요 ㅠㅠ
1. 에고
'18.3.10 3:36 AM (118.223.xxx.145)별일 없을꺼에요
많이 놀랐겠네요 ㅜ2. snowmelt
'18.3.10 3:47 AM (125.181.xxx.34)따님이 많이 놀라겠어요..
무슨 일을 그렇게 한대요..3. 황당
'18.3.10 3:54 AM (124.111.xxx.237)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다행스럽게도 경찰분이 오셔서 사장님과 통화하고 문 열어서 집까지 데려다 주셨다네요 ㅜㅜ
공부하라고 끊어줬더니 첫 날 가서 잠자다 갇히기나 하고 아오~~~4. 아이구
'18.3.10 4:16 AM (121.145.xxx.150)따님 무서웠겠어요 ㅠㅠ
5. 그런데
'18.3.10 5:13 AM (39.117.xxx.194)원글님 댓글에 웃음이 나오네요
집에 돌아와 다행입니다6. ....
'18.3.10 7:08 AM (39.121.xxx.103)근데 이런일 자주 있나봐요..
82에서만 같은 내용 세번째 봐요...
딸이 도서관에 갇혀있다는..7. 엉?
'18.3.10 7:17 AM (211.244.xxx.179)토시 하나 안틀리고
동일 게시물 본거 같은디?8. 그니깐요
'18.3.10 7:22 AM (121.138.xxx.91) - 삭제된댓글저번에도 똑같은 글이..
9. ㄷ ㄷ
'18.3.10 7:23 AM (119.194.xxx.69)저희애도 그럴뻔한적이있었어요
10. ㅊ
'18.3.10 7:48 AM (175.120.xxx.219)첫날 도서실가서 갇히는 애들이
종종 있나 봅니다...11. .......
'18.3.10 9:09 AM (210.220.xxx.245)매년 새학기고 독서실 처음 가는 학생들이 나오니 같은일이 반복되는것같네요 ㅎㅎㅎ
이런거 읽으면서 저희아이 독서실 보낼때쯤엔 이런부분도 미리 이야기해야겠다싶네요12. 황당
'18.3.10 11:22 AM (125.177.xxx.21)검색해보니 종종 있는 일이군요 ㅋㅋ
경찰차 처음 타봤다며 신기해하는 딸 보고있자니 웃음만 나오네요 ㅎㅎ13. 저희애는
'18.3.10 12:26 PM (39.118.xxx.211)학교 독서실에서 야자하다 잠들어서 갇혔던...;;;;
안쪽구석자리여서 선생님이 둘러봤을때 엎어져자는 애가 안보였던가봐요. 불다끄고 수위아저씨는 문잠그고 가신다고하고 밤은 깊었고...애가 안나왔다니 오늘 야자안하고 다른데간거아니냐고. 독서실엔 아무도 없는거 확인했다하고 완전 멘붕이었어요.그것도 겨울에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