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이트 와인 좋아하시는 분 계세요?

_ 조회수 : 2,245
작성일 : 2018-03-09 23:32:39

저 원래 와인 마시면 머리가 아파서
한잔도 못마셨는데
그게 싸구려 와인이라 첨가물때문에
머리가 아팠다는걸 최근에 알았습니다.

유럽에 여행을 다녀왔는데
식사와 함께 화이트 와인 너무 좋더군요.

집에와서도
가끔 생각이 나네요.

화이트 와인
좋아하고 잘 아시는분 계시나요?
주변에 
와인 좋아하는 친구가 없어서
시작이 어렵네요.

혹시 계시다면 
첨가물 많이 들어가지않고 
가격이 많이 부담스럽지 않은 화이트 와인
추천 부탁드릴께요.






IP : 219.254.xxx.23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9 11:36 PM (223.38.xxx.165) - 삭제된댓글

    저렴하지는 않지만
    빌라엠 맛있죠... ㅎ

  • 2. snowmelt
    '18.3.9 11:50 PM (125.181.xxx.34)

    유통 때문에 첨가물이 필수라고 들었어요..

    밴락 스테이션 (Banrock Station) 모스카토
    저렴이 와인, 수입의 1%를 습지 보호를 위해 기부한다고 해요.. 달달해서 많이 마시기는 힘들어요. .

  • 3. ..
    '18.3.9 11:50 PM (182.229.xxx.243)

    사시사철 화이트와인만 생각나는 아짐입니다.
    제가 가장 먼저 좋아한 화이트 품종은 독일 리슬링-뉴질랜드 소비뇽블랑 - 미국 샤도네이 순이었어요. 지금은 이태리 화이트에 푹 빠져 있구요. (품종이 매우 다양해서 안 가리고 마시는)
    마주앙에서 나온 모젤 리슬링 1만원 내외인데 부담없이 이걸로 시작해보시면서 취향 찾아보세요

  • 4.
    '18.3.9 11:57 PM (112.153.xxx.100)

    와인은 과실주라 숙취감이나 두통은 원래 있다던데요. 아마 첨가물때문은 아니고, 그날 컨디션등이었을듯 합니다.

    어짜피 와인은 수입품이고 폭리가 많아 6만원짜리도 원가는 20불 미만일거예요. 화이트 와인은 숙성기간도 레드나 샴페인보다 적구요.

    샤도네이가 가장드라이한편이고, 쇼비뇽블랑은 조금 덜 드라이한편이에요.둘다 알콜도수는 12도 근방이 많습니다. 시중에 요 두 종류가 많고, 리즐링도 화이트에요. 모스카토는 알콜도수가 낮아 달아요.
    일반적으로 콜크마개가 없는건 와인이 덜 숙성이된 편입니다.

    아님 스파클링와인 드셔도 되고, 일반적으로 12.5도 이상되어야 좋은 와인이라고 보심 무난합니다.

    위에 열거한 이름은 포도의 품종이고, 요 와인중 저렴하게 판매되는걸로 골라달라면 될듯 합니다. 2만원선이면 백화점서도 괜찮은거 구매하실수 있구요

  • 5.
    '18.3.9 11:59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마주앙이 있는데

  • 6. ..
    '18.3.10 12:18 AM (112.144.xxx.154)

    Ch. Cos Destournel
    꼬스데스 뚜르넬......제가 마신 최고의 와이트와인 이였읍니다

  • 7.
    '18.3.10 12:33 AM (112.153.xxx.100)

    어짜피 한병 갖고 오래 마실 수는 없으니
    윗 댓글처럼 1만원전ㅡ마주앙 편의점서도 쉽게 구매 가능하고.
    백화점이나 와인전문점에서 화이트 12.5쯤 되는거 세일 많이 들어간 2만원대. 좀 특별한 날이면 오리가 그려진 *덕혼* 백화점에 주로 있고, 세일하면 5-6만원에도 살 수 있수 있을거예요. 그림 때문에 기억도 쉽구요.

    판매처마다 와인은 아주 다양하니, 아주 고급 와인 아니면, 직원에게 골라달라고 하거나 12.5도 이상에서 고르심 됩니다.

  • 8.
    '18.3.10 1:02 AM (49.1.xxx.190)

    리즐링이 좋더라고요. 주로 혼자 마실때.
    여럿이 마실때는 모스카토가 좋구요.

    마주앙 모젤...저도 이걸로 시작한듯..

    근데 예전의 마주앙시리즈 ...요즘 잘 안나오지 않나요?
    레드, 메독, 화이트...안보이고
    모젤과 벨라 모스카토만 가끔씩 마트에서 보임.

  • 9. +_+
    '18.3.10 1:09 AM (219.254.xxx.235)

    ㅠㅠ 팔자에없는 와인타령하다가
    집에있는 12만원짜리를 잘못따서
    코르크마개가 빠져버렸네요.

    이거 뚜껑이 없으면 뭐로 막아야할까요?

  • 10. ㅎㅎㅎ
    '18.3.10 1:33 AM (211.226.xxx.100)

    기왕 따신것 같이 마셔요. ㅋ
    저는 뉴질랜드 와인 깨끗한 맛 요즘 마십니다.
    레드와인 오래 마시다 샴페인 화이트로 갈아 탄다더니 맞네요^^
    유리물병에 부어서 보관 하시면 될듯 합니다.

  • 11. ///
    '18.3.10 2:15 AM (219.251.xxx.58) - 삭제된댓글

    한국은 수입 주세가 대충 100%라서 와인, 양주 가격이 비싸요.
    와인을 추천해달라는 말은 너무 어려워요.
    공부하셔야 된다는..ㅎ
    모르면 돈을 더 주라 그랬어요.
    가격에 맞는 것으로 드시면 될 듯합니다.
    모스카토는 달달한 기포가 좀 있는 와인이구요(샴페인은 아님)
    샤르도네, 소비뇽블랑 등은 포도 품종 이름.
    즉 이런 와인은 단일 품종으로 만들었단 의미.
    보통 여러 품종을 섞어 맛을 끌어 내는 브렌딩 와인이 많아요.
    주머니 사정에 맞에 마시다 보면 좋아하는 맛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가끔 여유가 된다면 'sancerre', 'chablie' 쌍세르, 샤블리 드셔보세요.

  • 12. 이젠자유
    '18.3.10 7:02 AM (210.90.xxx.203)

    와인은 과실주라서 많이 마시면 원래 숙취가 있어요.
    숙취가 없는 술은 보드카 같은 순수한 알코올이 가장 깨끗하구요.
    싸구려 와인이라서 숙취가 있는건 아닙니다. ㅎㅎ

    화이트와인은 상큼한 향취가 매력이죠.
    저는 레드와인을 주로 마시지만 화이트와인의 상큼함은 아주 좋아해요.

    화이트와인은 당도가 아주 강한 귀부와인, 리슬링 같은 것이 달달한 맛 때문에 처음에 입문하기에 좋지만
    아무래도 강한 단맛이 와인을 계속 즐기기에는 좀 부담이 됩니다.
    주로 식전주로 많이 사용되는 이유가 바로 그런거에요.
    저는 이런 와인은 한잔 이상은 안마십니다. ㅎㅎ

    당도가 거의 없는 쇼비뇽블랑이나 샤도네이 같은 품종을 저는 좋아하는 편입니다.
    쇼비뇽블랑으로 가성비가 가장 좋은 와인은 뉴질랜드 말보로 지역에서 나온 것들이에요.
    Oyster Bay 가 가장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코스코에서 저렴하게 수입한 Ta_Ku 도 꽤 괜찮아요.
    그거 말고도 뉴질랜드 말보로 지역에서 생산된 쇼비뇽블랑이라면 믿고 마실만 합니다.
    저는 솔직히 어줍잖은 프랑스산 보다 쇼비뇽블랑이라면 뉴질랜드산을 선호합니다.

    샤도네이는 뭐랄까, 쇼비뇽블랑보다 좀 더 우아한 상큼함이 있어요.
    굴요리와 가장 잘 맞는 것으로 알려진 샤블리(Chablis)를 굴요리와 함께 드셔보세요.
    저는 값에 비해 뭐 그리 감동적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았어요.
    좋기는 하지만 비싼 값은 좀 못한다는 느낌입니다만 좋다는 분들이 워낙 많으니 그런가보다 해요.

    저는 사실 레드와인을 더 좋아하지만 화이트와인을 마시게 되면 90% 이상은 뉴질랜드산 쇼비뇽블랑을 택합니다.
    와인이 요리와도 맞아야 하지만 결국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유형이 무엇인지 아는게 어쩌면 제일 중요할수도... ㅎㅎ

  • 13. . .
    '18.3.10 8:46 AM (59.12.xxx.242)

    어머! 요즘 화이트와인을 마시고 싶었는데 참고할게요
    감사합니다

  • 14. ..
    '18.3.10 9:00 AM (222.233.xxx.5)

    뉴질랜드산 쇼비뇽블랑 좋아하는데요.
    클라우디베이 맛있구요. 이마트에 파는 kono나
    코스트코에 있는 taku.. 만원대 초중반이지만 맛있어요.

  • 15. 당도 따라
    '18.3.10 9:05 AM (121.132.xxx.204)

    달달한걸 좋아하시면 모스카토
    드라이한 와인이라면 빌라마리아 쇼비뇽 블랑 추천드려요.

  • 16. ㅡㅡ
    '20.4.15 7:40 AM (1.236.xxx.20) - 삭제된댓글

    화이트와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8135 아...세종시 아파트 공동전기료 스트레스 29 빠빠시2 2018/03/10 10,558
788134 추근덕댄 교수들 지금 덜덜 떨고있을까요? 6 .... 2018/03/10 2,317
788133 (안희정 후폭풍)범죄심리학자 '죄책감 느끼지 못하고 있다' 3 oo 2018/03/10 4,556
788132 여자친구 주먹으로 때려죽였는데 '우발적' 범행이라며 '집행유예'.. 5 oo 2018/03/10 2,934
788131 반기문 ㅁㅊㅅㄲ 18 기름장어 극.. 2018/03/10 20,818
788130 me too 와 공익제보자의 차이점 4 배달공 2018/03/10 909
788129 잠 안오는 밤.. 엄마가 보고프네요.. 3 엄마딸 2018/03/10 2,161
788128 그런데 왜 조민기씨는 성추행 혐의 인가요? 7 .... 2018/03/10 4,506
788127 대체 삼성과 기레기는 어디로! 8 삼성불매 2018/03/10 1,041
788126 박수현 전 부인과 오영환의 추악한 만행 26 안보신분들 2018/03/10 8,718
788125 딸이 독서실에 갇혀있어요 ㅠㅠ 12 황당 2018/03/10 9,664
788124 굴라쉬해먹고 싶어요. 6 근데 2018/03/10 2,402
788123 당근즙 , 항산화에 좋은 과일즙들.. 어떤거 드시는지? 5 qweras.. 2018/03/10 2,352
788122 배현진 나올려고 하는 그지역은 어떤 지역이예요..??? 21 .. 2018/03/10 5,963
788121 7스킨이 귀찮아서 간편한 방법을 찾았네요 8 2018/03/10 5,998
788120 형부가 대학교 시간강사였어요. 67 ... 2018/03/10 32,411
788119 사랑하고 오래된 친구라도 형편이 비슷해야 유지가 되나봐요. 22 좋은 친구 2018/03/10 7,059
788118 전 오늘 안희정이 검찰이 부르지도 않았는데 나오는 걸 보고 22 ........ 2018/03/10 7,014
788117 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 보면서 3 너와나함께 2018/03/10 2,989
788116 조민기 자살기사를 보고 1 ... 2018/03/10 2,971
788115 관악구 강아지를 찾아요(줌인아웃) 11 맥주언니 2018/03/10 1,217
788114 연애 어렵네요 15 ㅜㅜ 2018/03/10 3,945
788113 이젠 까치를 보면 반갑지 않을거 같아요. 8 .. 2018/03/10 2,739
788112 프레시안이 정봉주 저격하는 이유 11 눈팅코팅 2018/03/10 4,568
788111 G20 시진핑 보란듯이 문재인 대통령과 악수하는 트럼프 3 ㅎㅎㅎ 2018/03/10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