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른 나라는 페이스 메이커 안 쓴다?
다 써요
이런 유사 경기
그러니까 사이클이나 마라톤 등등
다 씁니다
우리가 그 동안 이런 경기에 잘 진출 못 해서 그런 것이지
2. 국가 관념이 희석되가고 있으니?
스알못들이 대표적으로 하는 말인데
냉전이 끝나고는 국가주의로 변했습니다
국가의 이름 걸고 나가는 겁니다
외국은 직업 있는 선수들이 있다?
대개는 그냥 지 인생 커리어 한 줄 적으러 가는 거고
메달권은 다 프로에요
국가 지원 받고....
직업은 그냥 걸어 놓는 것이고....
3. 한체대 라인을 못 타면 안 된다?
빙상은 자기 의지로 다른 데 가는 소수 몇 몇을 제외하면
한체대 들어갈 실력 안 되면
그냥 국대는 바이바이라고 봐야 합니다
그냥 잘난 애들이 한체대 가는 겁니다
더구나 무슨 악의 축으로 알려진 전명규는......
정작 어느 대학 나왔는지는 별 관심도 없는 사람이고요
오로지 실력이었죠 그 사람 눈에는
그래서 더 무서운.... 더 위험하기도 한....
그럼 논란이 뭐냐?
내가 못 받으니까
당분간 못 받을 거니까
이게 문제였던 것이지요
보통 매스스타트 선수들이 팀추월도 같이 하는데
스피드 스케이팅은 중장거리 할 선수가 없어요
2010-2011
이 두 해를 보면서 연맹이 얻은 교훈이
이승훈만 믿고 잇다가는 안 되겠다 였죠
이승훈 믿고
단거리 선수들로 조합했더니 체력적으로 밀리더라....
그래서 2014년 이후 중장거리 선수들을 육성했고
그게 이번 평창에서 활약한 선수들인 것이고요
그런데 이들에 비해 실력도 떨어지는데다
나이까지 많은 선수들 입장에서는....
그런 점이 문제의 진짜 원인인 것이지요
간혹 그럽니다
그렇게 작전 쓰고 하는 종목이 정당하지 않은 것 아니냐고
순수 기록으로 재는 종목이 진입 장벽이 더 높습니다
피지컬과 기술과 자본 없이는 덤비지도 못 합니다
정당하거나 공정한 것이 아니라 가장 비공정하 스포츠죠